(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경주시지회(지회장 박귀룡)는 지난 13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경주시지회(이하 전교조)와 함께 중증장애인하루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경주시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축산농가 67호에 조사료 생 산장비 67대 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초식가축사육농가에 대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 이용 확대를 통한 축산물 생산비를 절감 하고자 지원 하게 될 조사료 생산장비를 보면 볏짚수거기인 사각베일러 25대를 비롯한 레이크 31대, 풀베는 기계인 모우어 7대, 비닐감는 기계 1대, 쵸파기 1대, 퇴비살포기 2대 등을 년 내에 해당 농가에 지원키로 했다.
건국 이래 최대 국책사업을 유치해 한껏 고무된 경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4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5만 여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시민화합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 3대 국책사업을 유치한 기쁨을 자축하고 더불어 경주시 승격 50주년 기념을 경축하고 자 개최하는시민화합 한마음 대축제는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도의원,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 외부 인사도 대거 참석해 경주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성배)는 오는 17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8일 오후 3시 경주역광장에서 7개(경주시, 경주소방서 경주보건소, 경주역, 7516대대 1대대, 한전, 국정원)유관기관과 경찰특공대, 경찰서 5분타격대 등 합동으로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어느 날인가 새벽 기차를 타려고 종종걸음으로 걷다가 삼삼오오 모여 있는 비둘기들을 보면서 왜 저들은 둥지도 없는 역광장에서 밤을 지새웠을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밤새 떨어진 낙엽으로 스산한 그곳에서 사람의 발자국소리가 반가운 듯 구구대던 비둘기들. 외로움도 한곳에 모이면 포근함으로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그들에게 던져주는 한 조각 모이의 소중함. 그러나 바쁘게 가고 오는 길에서 따뜻한 눈길만이라도 보내는 이들은 그리 흔하지 않을 것인즉.
문) 결혼한 지 3년이 되었는데, 결혼 초부터 남편과 성격차로 다툼이 잦았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싸울 때마다 가까이 사시는 시어머니에게 일일이 고자질을 하여, 시어머니가 달려와 저를 혼내고 가곤 합니다. 나이 30이 넘은 남자가 엄마 엄마 하면서 미주알고주알 보고 하는 것도 이상하고, 당연한 듯이 받아 주는 어머니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경주시는 오래전 이미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상태이며 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5년 6월 현재 경주시의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12.5%로 나타났다. 2004년 말에 12%였던 노인인구가 불과 6개월 만에 0.5%나 상승하는 급속한 고령화사회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일 실시된 주민투표에 의해 중?저준위 방폐장 경주유치가 확정되었다. 이로써 19년간 표류하던 방폐장 부지문제가 일단락되었다. 극한 대립으로 치닫던 찬반양측의 갈등도, 부끄러운 망국적인 지역감정의 추태도 끝이 났다.
경주시보건소(소장 김미경)에서는 저소득층 암환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율을 제고하고자 2005년도 암환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지역 족구동호인들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제11회 국민생활체육경주족구연합회장기 직장, 단체 족구대회가 오는 13일 북천생활체육 족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 경주출장소(출장소장 김형오)는 식량생산계획 수립, 농산물 가격안정, 유통대책 등 농업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위해 6㎡당 중량, 10a당 수량, 피해상황 등을 실 수확기에 조사한다.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문화중·고등학교(법인이사장 김형섭, 중 교장 김은도, 고 교장 허상수)는 이를 경축하고 미래의 번영을 다짐하면서 다채로운 행사를 벌였다.
불그레한 산 빛 아름답고 은은한 국화 향에 흠뻑 취해보고 싶은 가을이다. 이 가을, 좋은 사람과 차향을 나누며 아름다운 인연을 엮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지역의 다도문화 창달에 힘써온 한국다도협회 경주지부 ‘선다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선다회를 창립하고 이끌어온 선다원 무량 김계연(53 한국다도협회 경주지부장)선생을 만났다.
나는 보았지. 남산과 선도산이 얼굴 맞대고 사랑의 密語처럼 우리의 언어를 풀어내는 현장을.
최근 전국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가 기초의원 공천과 정수조정 등과 관련해 기초의원 전원 사직서 제출을 결의한 가운데 경주시의회 의원들은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경주시민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방폐장을 선택했다. 정부가 19년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파격적으로 제시했던 특별지원금 3천억원, 연 85억원 가량의 반입수수료, 한수원 본사 이전, 양성자가속기 사업, 범정부적인 지원체제 구성 지원 등은 경주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가 지난 2일 주민투표에서 89.5%라는 높은 찬성률로 방폐장에 성공했다. 정부는 방폐장 유치지역에 한수원 본사 이전을 비롯한 국가 차원의 경제적 지원을, 국책사업유치단은 방폐장을 유치하게 되면 교육, 문화 등 다양한 혜택이 주민들에게 주어진다고 했으며 반대 여론이 높았던 감포와 양남, 양북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많은 약속을 했다.
국책사업경주유치단 관계자, 개표과정에서 경주가 군산보다 크게 앞서나가자 군산이 원래 역전의 명수라서 영……. 모든 작전을 다 사용했는데 묘책은 있는지.
양북면 봉길리에 들어서는 방폐장=방폐장이 들어설 지역은 양북면 봉길리 신월성 1, 2호기 건설현장 인근 60만여평이다. 정부는 신월성원전건설 예정부지 내 35만여평에 앞으로 인접지역 25만여평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25만평은 향후 60년간 사용이 가능한 방폐장 시설 갖추고 나머지 신월성내에 있는 35만평은 완충지대로 만들 예정이다.
경주대학교 총대위원회(의장 이충형)는 지난 5일 오전10시 본관 대강당에서 경주지역 보훈단체 회원을 초청하여 위로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상이군인회 경주지회 회원 50여명을 비롯해 경주지역 4개 보훈단체회원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동아리 공연과 초대가수들의 공연 및 장기자랑 대회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