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는 올해 태국에서 열기로 했던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1년 연기된 내년 11월 경에 개최할 예정이다. 경주엑스포 관계자는 9일 “2007년 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올해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태국 정치상황의 혼란으로 협의가 늦어져 2010년으로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작년 초 태국 현지 사정으로 상황이 좋지 않자 5월에는 인도네시아로 변경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작년 연말 태국 정부가 다시 공동개최를 강력하게 희망해 원래 계획대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FTA 등 국내외의 어려운 농업여건에 합리적으로 대응하고 우리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2009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을 5일부터 2월19일까지 46일간 도내 23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6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동계훈련은 경주가 최곱니다. 전국 최고의 축구 인프라 구축과 아울러 관광 및 우수한 숙박시설을 겸비한 경주시가 올해 축구 및 태권도 동계훈련캠프(Stove League)를 마련함으로서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경주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형산강 서천둔치. 겨울이 깊어가는 요즈음 형산강에는 반가운 겨울 손님들이 찾아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돼 1심(대구지법 경주지원)에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아 항소했던 이진구 경주시의회의장의 판결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대구 고법에서 열린다. 검찰은 12월 18일 열린 항소심 심리에서 이진구 의장에 대해 1심 구형과 같은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경주대학교(총장 최양식)는 지난 29일, 11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2008년 경주대학교 교직원 포상식을 가졌다. 한해 동안 대학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원 및 직원을 선정해 포상한 이날 시상식은 입학실적, 교원업적, 우수직원 총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지난 29일 저녁 6시 동국대 앞 대금가든에서 (사)경주사랑실천연합회(회장 윤주호)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윤주회 회장은 “맨손으로 출발해 백명이 넘는 정예회원은 경사연의 가장 큰 자산이고, 2000여만원의 회비축적과 2년동안 크고 작은 행사로 쌓은 경험은 경사연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새로운 집행부가 조직·편성됨으로 인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몇일 전 추억에 젖어있는 천년사직을 찾아 하루해를 보내면서 천녀사직을 찾던 중 그들의 음성만은 들을 수 있어 글로 표현해보았습니다. 신라인의 후예 경주시민분들도 평소 귀 기울이면 그들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의 음성을 들으면 신라인과 같이 즐거운 하루가 될 것입니다.
누구나 올라가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떨어진 자리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나뭇잎이 단풍이 들고 떨어집니다. 아름다운 단풍은 기억하지만 떨어진 낙엽은 기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낙엽이 떨어져야 탄소동화작용을 줄이고 나무가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부남 미술관(관장 홍춘표, 사진)에서 '66체천자문과 문자추상전'이 ‘심은 천자문 기행’이라는 주제로 겨울방학특별기획으로 재조명하고자 지난 22일부터 2009년 1월 22일까지 한달간 열린다.
경주 출신 대구지방국세청 백재환 법인세과장이 지난 30일 청사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지인,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34년 공직 생활을 마감한 백재환 과장은 그동안의 경륜을 바탕으로 세무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청도부군수를 지냈고 청도공영사업공사를 3년 동안 이끌어 온 황인동 사장이 지난 30일 퇴임했다.
경북도청에 재직 중인 경주 출신 모임인 서라벌향우회(회장 정석권)가 지난 24일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가졌다.
추운날씨와 함께 경기 침체로 사회가 각박해져 가는 가운데 현곡면에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연말연시 맞는 후원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07년부터 매년 빠지지 않고 추석과 연말연시 등에는 유통업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얼굴 없는 천사로부터 후원품을 전달받았다. 2008년 추석에는 사과와 배 20상자, 연말에는 라면 10상자를 전달 의뢰해왔다. 신분을 밝히지 않는 독지가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자신의 뜻을 밝혀 왔다.
경주시 서면 자생단체인 선우회(회장 변기호) 회원 14명은 휴경지를 경작해 생산된 쌀을 2006년(20kg 50포)부터 매년 서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지역에서 칭송이 자자하다.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정우, 이하 지원센터)는 지난 29일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대구지검 경주 지청 장인종 지청장, 교도소장, 보호관찰소장 등 법무부 유관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서면 오봉산미맥작목반 (반장 김귀태)에서 지난 22일 월요일 백미 20kg 13포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위로해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는 연말이 되고 있다.<사진> 작목반은 서면 관내 대농가주 19인의 모임으로, 해마다 적지 않은 양의 백미를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나눈 것이 올해로 벌써 11번째가 된다.
이 현 세 1954년 경북 영일만 흥해 출생. 경주중·고 졸업 1978년 만화가 데뷔 현, 한국만화가협회 회장 / 세종대학교 영상만화학과 교수 경주신문사 자문위원 <<주요작품>>공포의 외인구단, 지옥의 링, 아마게돈, 블루엔젤, 며느리 밥풀꽃에 대한 보고서, 남벌, 천국의 신화 외 다수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김의창 교수(정보경영학과)와 박병식 교수(행정학과), 경권영섭 팀장(경영관리팀)의 논문이 경주시에서 공모한 시정발전정책 연구논문에 선정됐다.
경주대학교(총장 최양식)는 사진영상디자인학부 고경래 교수가 첨단의 그래픽기법을 활용한 ‘2009 독도사랑 달력’을 제작·배포한다. 이번 작업은 경주대학교 독도·울릉학연구소가 자료를 제공하고, 독도를 새롭고 아름답게 표현하고자 고경래 교수가 독도의 사계절 사진을 스케치와 컴퓨터 그래픽으로 합성해 6장의 독도작품을 구성했다. 각 장 마다봄·여름·가을·겨울 계절에 따른 독도 삼형제 굴바위, 촛대바위, 동도, 서도 등의 독도의 다양한 모습과 독도에서만 볼 수 있는 왕해국, 강치, 괭이갈매기 등의 생물체의 모습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