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정우, 이하 지원센터)는 지난 29일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대구지검 경주 지청 장인종 지청장, 교도소장, 보호관찰소장 등 법무부 유관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2005년 1월 개소한 지원센터는 이번에 경주시의 협조로 사적공원 관리사무소 별관에 상담실과 회의실을 갖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이전했으며 이날 개소식에 앞서 범죄피해자 3가정에 대해 300만원의 자녀학자금 전달이 있었다. 한편 지원센터는 올 한해 동안 200여건의 상담을 실시하고 형사사법절차 안내, 정보제공 등 160여건의 법률지원을 했다. 그리고 범죄피해자 의료비, 생계비, 학자금, 소송 수수료 등으로 26건에 315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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