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네스코 경주협회가 한국전쟁 참전 에티오피아 용사와 후손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한국유네스코 경주협회와 국제구호기구 월드투게더는 지난달 30일 경주시국제문화교류관에서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협회가 추진해 온 ‘주민참여형 ..
오는 21일 법정 국가기념일 ‘부부의 날’ 제정 19주년을 맞아 ‘2026년 제9회 경주시 부부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6일 웨딩파티엘에서 열린다. 세계부부의날 경주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경주시 22..
경주 지역 대학과 기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활기찬 현장이 펼쳐졌다.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내 용맹로에서 열린 ‘2026 WISE Dongguk 진로·직무박람회’가 지역 사회와 청년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담장 허..
경주의 아이들과 시민들이 430여 년 전 나라를 위해 스스로 일어났던 이름 없는 영웅들, 임란의사들의 발자취를 문장으로 기록한다. 경주임란의사추모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가 주관하는 ‘제18회 임란의사 추모 백일장’이 오는 31일 오전 10시 황성동 경주..
서예가 춘정 이근우 선생이 팔순을 맞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그간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한 기념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평생 예술의 외길을 걸어온 한 서예가의 공력을 확인하는 자리이자,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원로 작가의 고민을 공유하는 장이다. 오는 11일부터 1..
한유진 경주민화협회 회장이 14일까지 큐신라 갤러리와 한옥 갤러리에서 개인전 ‘화수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지역 민화계의 활발한 활동을 이끌어온 한 회장이 작가로서의 내면을 오롯이 드러내는 자리다. 한 회장은 재물이 끊이지 않는 보물단지인 화수분을 화두로 삼아, 우..
경주지지호텔 로비가 거친 흙의 숨결과 생명력 가득한 예술 공간으로 변신했다. 독창적인 조형미로 흙의 생명력을 탐구해온 기동규 도예작가가 오는 6월 7일까지 ‘삶을 담다’를 주제로 특별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봄의 푸르름과 따스함이 만연한 5월을 맞아, 호텔을 ..
경주 예술계가 새로운 변화의 기로에 섰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주지회 산하 7개 협회의 수장이 대거 교체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본지는 새롭게 출범한 각 협회 지부장들을 만나 지역 예술의 현주소와 향후 과제를 짚어보는 릴레이 인터뷰를 연..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가 지난달 29일 경주축구공원 5·6구장에서 개최한 ‘제6회 경상북도 노인건강대축제’에서 개최지인 경주시지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주시지회는 이날 게이트볼 여자부, 그라운드골프(남녀 혼합), 파크골프 여자부를 모두 석권하며 3개 종목을 제패, ..
20년 전인 2006년 5월. 당시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주신문이 주최한 ‘경주시민 유권자 토론회’에서 제시된 경주 발전 전략과 정책 제안은 오늘날에도 유효한 화두를 던진다. 일부는 현실화됐지만, 상당수는 여전히 진행형 과제로 남아 있다. 오는 6월 3일 제9..
경주시 안강읍 안강5리 경로당이 ‘기부와 감사, 소통’이라는 세 가지 가치가 한데 어우러진 지역 공동체의 살아있는 표본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강읍의 골목 깊숙이 자리한 안강5리 경로당은 단순히 어르신들이 시간을 보내는 휴식 공간이 아니다. 60여 년 전 한 남성의 숭..
첨성대 송시올 저 스스로 빈 꽃병 속에 하늘을 마주하는 우주를 꽂아 놓았다 뿌리에서 우듬지까지 좌르르 삼백예순 두 개의 돌로 나이테 굴리며 천상의 은핫물 사다리 타고 걸어오는 별들 숲을 떠밀던 새들의 지저귐으로 구름의 언저리를 떠돌던 바람 소리로 지구의 옆구리에서 빛..
당신이 사는 마을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산업폐기물 소각장이 추진되고 있다고 상상해 보자. 하루 99톤의 폐기물을 태우는 시설이다. 그런데 당신은 이 사실을 모른다. 행정기관도, 사업자도 알려줄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인허가 절차는 서류 위에서 조용히 진행되고, 당신..
지난 4월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안’이 통과됐다. AI 발전에 빠질 수 없는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빠르게 짓기 위한 법이다. 이 법에는 △화석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직접 끌어다 쓸 수 있는 특례 △..
‘햄버거 거인’이 광고에서 또 실수를 저질렀다. 업계 이인자는 ‘옳다구나, 기회가 왔다!’ 하며 재빠르게 조롱 영상을 올렸고, 흥미로운 싸움을 지켜보던 구경꾼들도 하나둘 자신만의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쌓인 패러디 동영상들은 이내 하나의 왁자지껄한 놀이문화,..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경주시민들은 또 한 번 선택의 기로에 선다. 이 순간, 우리는 뜻밖의 거울 앞에 마주하게 된다. 꼭 20년 전, 경주신문이 2006년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개최한 ‘경주시민 유권자 토론회’다. 당시 제기된 과제들은 오..
예산은 정책의 언어다. 아무리 정교한 계획을 세우더라도 재원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것은 청사진이 아니라 공문서 더미에 불과하다. 지방자치의 시대라 하지만, 스스로의 세입만으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기엔 대부분의 기초자치단체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결국 국비 확보는 ..
경주 남산 기슭에 흩어져 있던 것을 1923년 지금의 자리에 모아 세웠다. 이 석불들은 기본양식이 똑같아 처음부터 삼존불(三尊佛)로 모셔졌던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서 ‘禪房寺(선방사)’라고 새겨진 돌이 발견되어 ‘선방사 삼존불’이라 불리다가 지금은 지명을 따서 배동 삼..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후보 공백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민주경북혁신회의 경주 최성훈 대표가 경주시장 예비후보 등록 절차에 들어가며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 대표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기초단체장 후보 추가 공모에 접수했으며, 당의 적격 심사와 추..
경주시 윤슬회 봉사단체가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윤슬회는 지난달 28일 강동면 소재 은혜원을 방문해 2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황성시장에서 두 차례 진행한 고구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회원들은 경주시 터링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