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역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4개 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9일 천년미가에서 용강동 굿네이버스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류종택), (사)경북MICE관광진흥원(이사장 박정호), 서라벌대학교(총장 김재홍), 경북정책연구원(원장 임배근) 등 유관기관 대표자와 함께 2015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유관기관 거버넌스 회의를 가졌다. 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경력단절여성 및 취업을 희망하는 은퇴 장년층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효율적인 취업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각 수행기관의 사업 소개 및 진행상황과 토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실질적이고 우수한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깊은 논의가 있었다. 자리를 함께한 각 기관 대표들은 “최근 메르스로 인해 관광경기 등이 다소 위축되고 있으며 경주 인구가 차츰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만남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상호 업무협의, 정보공유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량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해당 분야별로 최선을 다하기로 중론을 모았다. 한편 시는 지난달 20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한국은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 등 국가와 동시다발적으로 FTA가 체결되고 있다. 올해 6월 정부는 FTA 국회 비준동의안을 제출한 상황에서 앞으로 체결국 확대가 전망됨에 따라 축산물 수입 급증과 국내 축산분야 피해가 예상되는 등 축산인들이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최대 가축사육지역인 경주시가 추진하는 FTA체결 및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한 대응방안과 축산업 피해 최소화 등 대책마련 등에 대해 알아 봤다. -FTA 시장개방 대비 축산농가 경쟁력 확보 경주시는 4805억원이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인 한우, 낙농, 양돈업에 대한 개량사업과 함께 적정사육두수 조절을 위한 대책을 동시에 추진 중에 있다. 먼저 축종별 개량사업은 한우분야 1등급 정액 지원 사업에 6억7100만원을 지원하고, 낙농분야 젖소능력 개량사업에 2억700만원, 양돈농가의 불량모돈(노령돈, 저능력돈) 갱신사업에 1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적정사육두수 조절을 위해 FTA 폐업지원금 10억1300만원, 미경산우브랜드육 육성사업에 2억6800만원을 투자해 지역의 축산업 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1억9500만원을 투입해 경북한우능력경진대회를 개최해 지역 한우농가의 개량의식 제고와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홍보를 통해 축산물 판로개척과 경주 축산브랜드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킬 예정이다. 그리고 점차 늘어나는 고령농의 노동력 절감과 2세농의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 4억2000만원, 축산농가 기자재 지원사업에 18억5100만원을 지원해 탄탄한 축산기반을 구축하고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사료 값 인상에 대응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 시는 축산농가의 사료 값 인상과 양질의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 등을 위해 69억7400만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국제곡물가 및 배합사료 가격 인상에 따른 축산농가의 생산비 상승과 소득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조사료 생산면적 확대 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에서는 26개 조사료 경영체에서 4400ha의 조사료 생산단지 등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사업에 61억4100만원을,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사업에 8억3300만원을 지원해 사업이 완료되면 약 9만여 톤의 조사료를 생산해 자급률 90%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조사료 생산뿐만 아니라 조사료 품질분석 장비를 도입해 조사료의 수분, 조회분, 조단백질 등 성분 검사를 실시해 과학적이고 양질의 조사료 품질관리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과 공존할 수 있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 축산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고 악취, 환경오염에 대한 민원 증가에 따라 시는 사육환경 개선 및 체계적인 축산농가 관리를 추진해 축산업 선진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2013년부터 도입한 축산업 허가제를 확대 실시해 축산농가의 적정 사육 및 소독·방역시설 등 시설요건 충족을 위해 농가홍보 및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축산업등록 및 신규농가 의무교육으로 농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3억8200만원, 친환경악취저감제 3억6300만원, 아름다운농장가꾸기 사업 5000만원 등 약 7억9500만원을 지원해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및 악취발생 감소 등을 통해 지역 축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 청정 축산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품질 안전한 축산물 생산으로 대외경쟁력 강화 시는 안전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 유통을 위해 고급육 출하 장려금 지원 2억2000만원, 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9억1000만원 등 11억3000만원을 지원해 농가의 고급육 생산의욕 고취 및 관내 축산물 소비 촉진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주천년한우 브랜드 육성사업에 3억원을 지원해 연간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 87%달성, 출하두수 2000여 두로 안정적인 한우육기반 조성과 우리지역 명품한우 생산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악성가축질병에 대응한 선제적 방역체계 구축 전국 최대 가축사육지역인 경주는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질병 발생 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가축질병의 발생차단과 외부로부터 유입을 막기 위해 선제적인 가축방역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구제역 예방약 구입 등 가축방역약품 구입에 14억8600만원, 가축질병예방 및 접종비 8억7700만원, 방역장비 1억4700만원을 지원해 축산농가의 차단방역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2016년에는 구제역, AI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 발생차단을 위해 축산차량 및 관계자가 상시 이용 가능한 거점소독·세척시설 설치를 목표로 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경주서 돼지농장에 구제역이 발생해 가축과 차량이동 제한조치, 이동통제소 및 거점소독장소 확충 등 24시간 비상운영 등 행정대처와 차단방역, 축산농가의 협조로 전국 35개 시·군 중 타 농장으로 확산 없이 한달 만에 종식돼 초기대응 우수 시로 인정받았다. 2014년 희망농원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도 타 지역 확산 없이 종식돼 전국에서 차단방역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가축매몰지 안정적 사후관리 추진 2014, 2015년 발생한 AI 및 구제역 가축매몰지의 2차 환경오염예방을 위해 시는 매몰지 정비, 침출수 수질검사 등을 계획에 맞춰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후관리반 및 특별기동대를 운영해 주기적인 예찰활동, 가축매몰지 악취 방지를 위한 저감제 3000만원을 투입하는 등 매몰지 안정성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FTA 등 대내외 축산여건 변화 등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미래형 축산기반 조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주요가축 이외 기타가축 육성사업, 기후변화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재해보험료 지원, 축산농가 면역증강제 지원 등의 사업도 추진 중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축산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농가의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고 미래형 친환경 축산업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시청 소속 사회복무요원이 시청 신축동(알천홀) 7층에서 투신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 A(21)씨의 시신을 지난 10일 시청 내에서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또한 알천홀의 7층 난간에서 A씨의 옷과 신분증이 발견됐다. A씨는 우울증 진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지난 2월 2일 경주시청 교통행정과로 배치됐다. 시관계자는 “A씨는 평소불만을 표출한 적이 없었고 특이사항도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경찰은 “우울증 증세를 보인 A씨가 시청 7층 난간을 통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경주대 외식·조리학부(학부장 최용석) 교수 및 재학생들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2015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9인 단체전 종합요리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는 일반인, 대학생 등 총 4000여명의 조리기능인이 참가한 대회다. 열띤 경연을 벌였다. 김보성 교수(외식·조리학부 외식조리전공 전공주임)의 지도를 받아 참석한 ‘경주 뽀송이 단체팀’은 9인 단체전에서 더운요리부문 금상, 찬요리부문 은상을 포함해 종합요리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3코스라이브부문 금상 2팀(김광민 외 4명, 박진수 외 4명) 및 은상 1팀(박지영 외 4명), 테이블서비스부문 5인 단체전 은상 1팀(최용석 교수 외 4명), 콜드뷔페부문 은상 1팀(신태준 외 4명), 디저트전시부문 은상 1팀(이정효 외 1명) 등 총 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사회체육학과 서동일 교수<인물사진>가 2015년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등재에 이어 국제인명센터(IBC)의 '21세기 세계의 우수 지성인 2000명(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9th edition)'에 등재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서동일 교수는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ACSM)와 유럽대학스포츠과학회(ECSS) 학술 발표, 국내외저명학술지에 4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스포츠과학(운동과 비만, 노화)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KASSEM) 이사로 활동 중이다
경주소방서(류수열)는 지난 16일 소방차량 진입곤란지역으로 분류된 경주시 양북면 범곡리 상범마을에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했다. 상범마을은 주변이 국립공원으로 둘러싸인 산골마을로 가장 가까운 감포119안전센터 양북119지역대에서도 약 10km가량 떨어져있고, 진입로가 협소해 재난발생시 안전사각지대가 될 우려가 크다. 이에 경주소방서는 6월중으로 비상소화장치인 호스릴 소화전을 설치할 예정이다. 호스릴 소화전은 화재발생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사용할수 있는 초기진화장치로서 호스를 전개하면 반경 100m 범위의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장비다. 또한 호스릴 소화전 사용이 곤란한 고지대나 마을회관에는 3.3kg 분말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각 10대씩 보급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황중근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원거리 오지마을은 특히 기초소방시설이 절실하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이 마을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지마을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수도녹물이 나온다는 주민들의 신고로 시는 원인 분석에 나섰지만 6일째 원인을 파악하지 못해 메르스에 이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녹물이 나온다는 곳은 동천동, 용강동, 황성동이며 동천동은 시청을 기준으로 양정로 동쪽에서, 황성동은 철길을 기준으로 시청 쪽까지, 용강동은 동네 전체에서 녹물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동천동 1만291가구, 황성동 9860가구, 용강동 6622가구가 피해를 보고 있다. 경주시 상수도과 관계자는 “지난 토요일에 수도가 정상화 됐다.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라고 했다. 극한가뭄에 늦장마, 마른장마까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 원인불명의 수도녹물까지 시민들은 불안의 연속이다. 용강동 이모(남 35)씨는 “아이가 양치를 하는데 세면대에서 녹물이 나와 많이 놀랐다. 시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하니 불안할 뿐이다”고 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원인을 파악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메르스 치료·진단 등에 사용된 의료폐기물이 수백km가 넘는 지역 간 이동을 한 뒤 소각처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장거리 이동 과정에서 폐기물의 유실 등으로 ‘지역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15일 일부언론사에 따르면 안강에 있는 의료폐기물 업체가 메르스 확진 환자가 다수 발병된 삼성서울병원 폐기물을 이송해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시간당 1.5톤과 2톤을 처리하는 소각시설 2기를 갖추고 있다. 24시간을 소각했을시 90톤에 가까운 양을 소각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하지만 소각했을시의 대기오염 농도 기준을 벗어나지 않아야 하며, 소각이 불가능한 시간대에 도착한 폐기물들은 당일 소각이 힘들어 폐기물들이 유지되는 시간이 계속 발생한다는 문제도 제기되고있다. 안강에 거주하는 김모(28)씨는 “폐기물이 안강에서 처리되고 있는지 몰랐다. 메르스가 전염이 쉽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처리업체 직원과 차량운전수도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것 아니냐”며 “전염병을 막기보다는 전국으로 돌리는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메르스로 인해 경주는 방문 관광객의 수가 줄어들고 경제활동에 직격탄을 맞으며 침체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거기다 이번 의료폐기물처리가 시민들의 새로운 걱정거리로 부상하면서 메르스의 추가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더 높아지고 있다. 환경부는 최근 ‘이동거리 최소화’에 이어 ‘당일 소각’지침까지 내렸다. 하지만, 이같은 지침이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처리업체들의 소각 용량의 한계와 병원의 최저가 경쟁입찰로 폐기물처리업체를 선정하고 있어 폐기물 관리가 부실하게 운영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보건의료·환경 단체들은 장거리 이동 과정에서 추가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메르스 의료폐기물이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많은 양이 매일 이동하고 있다.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 하고 감염의 위험도를 낮춰야한다. 근본 대책 마련을 우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료폐기물 처리업체는 전국에 16곳으로 경기 용인·연천·포천, 충남 천안·논산, 충북 진천, 울산 울주, 경남 진주, 부산 기장, 광주 전남 장흥, 경북 경산(2)·고령(2)·경주 이다. 경주는 안강에 있는 한 의료폐기물업체로써 삼성서울병원의 폐기물을 처리한다.
갑산리는 본래 경주군 강서면 지역으로 신라 때의 절 갑산사가 있어 갑산이라 불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산전리 일부와 강도면 호명리, 모시리 일부를 병합해 갑산리가 됐다. 갑산리는 맴산과 못안마을, 대마을이 갑산 1리와 사들, 마늘밭 마을이 갑산 2리로 나뉜다. 갑산 2리는 사들과 마늘밭 마을 주민들이 사는 농촌 마을이다. ‘사들’은 사평沙坪, 사평동沙坪洞이라고도 하는데 갑산리에서 제일 큰 마을로 마을 앞에 있는 큰 들을 부르는 말이다. 사들이란 지명은 조금만 비가 와도 홍수가 나 마을에 모래가 많이 쌓인다 하며 붙여진 이름이다. ‘마늘밭’은 예로부터 마늘 재배가 많은 곳이라 마늘밭이라 불렸다. 이곳은 동네 어귀에 넓은 평지인 사들이 펼쳐져 있다. 예전부터 들에서 논농사를 주로 삶의 터전으로 살아왔다. 하지만 최근 사들에 도로와 철도가 생기면서 넓은 논이 대부분 매각됐다. 논에 길이 나면서 갑산2리 주민들은 삶을 터전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많은 주민이 외지로 떠나며 이제는 60여 가구만이 고향을 지키고 있는 동네, 주민 대부분이 60대 이상인 농촌 마을, 갑산2리 결로당이 유일한 어르신들의 쉼터다.
천년 역사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부상할 신라왕경(월성) 복원을 위한 발굴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경주시는 지난 10일 현장을 방문했다. 최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은 이날 월성지구를 방문해 80여명의 발굴조사연구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라왕궁(월성) 발굴은 2013년 10월 문화재청과 경상북도·경주시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월성 20만7528㎡의 발굴허가를 받은 후 12월에 역사적인 왕궁 발굴의 첫 삽을 떴다. 현장을 찾은 최 시장은 월성의 C지구(월성 내 석빙고 주변)에서 그동안 발굴된 출토유물과 발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로부터 발굴에 따른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월성에서 출토된 유물은 통일신라시대 전반에 걸친 것으로서 토기와 기와, 건물지 6동과 담장 12기 등이 출토됐다. 신라왕궁(월성) 발굴은 1914년 일제가 남벽 부근을 처음으로 파헤친 지 100년 만에 우리의 손으로 실시하는 최초의 내부조사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정수성(새누리당)은 지난 12일 경주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의정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지역에 머물면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광업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의원은 지난 15일 경주시보건소 내 메르스 상황실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방역대응 및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연일 비상근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메르스가 완전히 퇴치될 때까지 질병관리와 방역체계 구축 및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것과 정확한 정보와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선제적 방역으로 시민 불안감 해소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 의원은 주말 메르스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음식 및 숙박업소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관광업소 방문 후 정 의원은 “전국에 있는 관광객이 한명도 안 오고, 경주 각종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관광업계가 전부 손님이 없어 지역 경제가 파탄 날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소상공인 자금지원, 내수진작 등 지역경제를 위한 대책을 수립해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정수성(새누리당)은 지난 12일 경주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의정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지역에 머물면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광업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의원은 지난 15일 경주시보건소 내 메르스 상황실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방역대응 및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연일 비상근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메르스가 완전히 퇴치될 때까지 질병관리와 방역체계 구축 및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것과 정확한 정보와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선제적 방역으로 시민 불안감 해소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 의원은 주말 메르스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음식 및 숙박업소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관광업소 방문 후 정 의원은 “전국에 있는 관광객이 한명도 안 오고, 경주 각종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관광업계가 전부 손님이 없어 지역 경제가 파탄 날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소상공인 자금지원, 내수진작 등 지역경제를 위한 대책을 수립해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정수성 의원(새누리당)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서면과 너범마을(감포 호동리)이 최종 선정돼 2016년부터 사업이 시행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2개 사업의 선정으로 총 43억4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에 대한 기초인프라 투자 및 특화발전을 위한 지역개발을 통해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서면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일반지구사업에, 너범마을은 창조적마을 만들기 경제부문에 각각 신규로 선정됐다. 서면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총 사업비 60억원 규모로 국비 42억원과 지방비 18억원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2016년~2020년까지 5년간이다. 서면 면민회관 리모델링, 서면체육공원 조성과 교량 설치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선덕여왕 마실길 조성, 대천향기길 조성 등 지역경관 개선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창조적마을만들기 부문에 선정된 너범마을은 지역특산물인 인진쑥을 이용한 양조사업을 추진해 농가소득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총 사업비는 5억원으로 국비는 1억5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그 동안 경주가 사업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득해 왔는데 두 곳이 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43억4000만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큰 사업인만큼 기간 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농업경쟁력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주시의회 전체 의원은 지난 16일 경주시가 3대문화권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화랑풍류체험벨트조성사업(화랑마을) 공사 현장과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 예정부지를 방문해 공사추진 상황 및 향후추진 계획에 대해 점검했다. <사진> 하동 민속공예촌인근에 추진 예정인 신라금속공예지국조성사업 예정부지를 방문해 사업추진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토지소유자와의 보상관계를 원만히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또 이 사업이 민속공예촌과 잘 연계해 ‘골든시티 경주’를 부각시켜 새로운 문화관광 브랜드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경주시 석장동 산105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신화랑풍류체험벨트조성사업(화랑마을) 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상황, 주요시설 및 콘텐츠 구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의원들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조성하는 사업인만큼 이에 걸 맞는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해 단순한 청소년 수련시설에 그쳐서는 안된다”며 “온가족이 경주를 관광하면서 교육, 체험, 휴양, 치유 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 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체험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이들 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하는 경북의 신라, 가야, 유교 3대 문화권사업의 핵심 선도 사업으로 역사문화를 생태자원과 연계해 관광자원화하는 신개념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고 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경주 문화관광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사는 짓는 것보다 판매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올바른 재배 교육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100% 수매해 줘 편한 마음으로 팥을 재배할 수 있습니다” 지난 11일 천북면에서 실시된 경주팥생산단지 재배계약 및 재배기술교육에 참석한 농민은 새로운 작물 생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지역 13개 읍면 농민을 대상으로 2015 경주팥생산단지 재배계약 및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1일 양남면과 감포읍을 시작으로 3일 산내면, 4일 중부동, 5일 서면, 안강읍, 8일 천북면, 9일 건천읍, 10일 현곡면, 11일 강동면, 12일 외동읍·양북면, 마지막으로 16일 내남면까지 13개 지역 450여 농가를 대상으로 경주팥생산단지 재배계약 및 재배기술교육을 진행됐다. 올해 팥 재배농가는 지난해540여 농가보다 줄어든 440여 농가가 계약재배에 참여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산물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경주 팥 생산단지 조성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팥은 황남빵에서 재배농가와 수매계약을 맺고 전량 수매한다. 박경종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 담당은 “계약재배를 통해 농민들은 판로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고 황남빵은 안정적인 공급원과 지역 생산물 판매의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상생의 효과가 있다”면서 “계약재배와 바른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농민 수익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센터는 팥 가격 하락으로 농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황남빵과의 계약을 통해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경종 담당은 “황남빵 측과 가마당 28만원을 보장해 주는 안전장치를 마련해 아무리 팥 가격이 하락해도 100% 수매와 보장된 가격을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팥 가격이 상승하면 상승한 대로 가격을 지급해 줘 농민은 아무 걱정 없이 재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농민들이 팥 계약재배로 생산하는 품종은 ‘아라리’로 수확성이 높고 맛과 색감이 뛰어나다. 또한 쓰러짐에도 강해 수확작업이 우수한 개량종으로 농가 소득 증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기술센터 측은 밝혔다.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 김정석(54) 운영실장<인물사진>은 이 일을 한 지 13년째되는 베테랑 실무자다. 지난 16일 경주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캠페인을 막 마치고 온 김 실장을 만났다.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는 96년 소년선도위원회, 보호관찰위원회, 갱생보호위원회가 통합된 ‘법무부 범죄예방 위원회’에서 지난해 법무부 훈령을 개정해 3월부터 ‘법사랑 위원 경주지역연합회’로 개칭됐다. 지금까지 해온 일에서 명칭만 바뀐 것. 법사랑위원들은 현재 75명이 활동중이다. “청소년 학교 폭력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된 것이 사실이다. 학교 폭력이 4대 사회악으로 규정된 것은 그 심각성을 경고하는 것이고 우리 지역도 심각한 편이다” 법사랑위원들과 경주지청 검사들이 개학시부터 매월 한 두 학교를 순회하면서 학교 폭력 근절에 관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활동 중 하나다. “가장 주된 업무는 법령에 근거해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와 선도조건부 기소유예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지도 감독하고 선도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33명에게 매월 한차례 이상 지속적으로 만나 고충을 들어준다. 또 결연을 맺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매월 1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도식적인 활동 이외에도 그 폭을 넓히면서 주거 환경 개선 등을 통해 계기를 마련해주고 동기 부여를 하는 등 정서순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 “이제 우리 아이들도 치료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을 격리하고 교육만 해서는 곤란하다. 올해 의정부와 창원에서 정책적으로 의료 소년원을 개원했다. 우리 지역에서도 심각성을 깨달아 치료시설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그에겐 보람도 많다. 경주 시내 ‘최고의 짱’이라 불리는 선도조건부기소유예처분을 받은 어느 중학생과 아름다운 동행으로 지원을 하고 결연을 맺었다. “어느새 저를 ‘선생님’으로 부르기 시작했고 성적이 급격히 오르고 고등학교때는 전교 회장이 되더니 지금은 대기업에 적을 두고 있다. 우리들의 진심이 통하는 순간들이었다”며 유사한 사례를 여럿 소개했다. 법사랑위원회는 또 관공서나 개인 업소 70여 곳에 LED 전광판으로 업소 홍보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근절 문구를 부탁해 현재 가동되고 있어, 전국 우수사례로 벤치마킹 해가고 있다고 한다. 이는 발품을 팔아가면서 일일이 방문해 설득하고 부탁해서 가능했던 일이라고. 법사랑위원회는 앞으로도 새터민가정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에 대해서도 ‘우리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자존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에 있다
경북도는 7월 3일까지 경북농민사관학교 SNS활용 농수축산물 마케팅과정 2기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경북 거주 농어업인이면 누구나 과정별 기준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재)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www.aceo.kr)에서 입학원서를 내려 받아 교육기관(TBC) 및 (재)경북농민사관학교로 방문, 팩스,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하게 된다. SNS활용 농수축산물 마케팅과정은 3개월 10주간 진행되며,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2015년부터 추진하는 교육기관 다양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다. 상·하반기 2기의 교육과정을 개설, 단기간 집중교육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3월~5월에 진행된 SNS활용 농수축산물 마케팅과정 1기 교육생들은 SNS교육을 통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개척과 홍보 마케팅 수단을 배웠다.
아무리 외쳐도 돌아오는 메아리는…
중·북부 지역의 가뭄이 심각한 가운데 경주지역은 15일 현재 444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63.4%로 조사돼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월 강수량이 46mm로 평년 85.2mm 대비 53.9%, 6월 들어서는 11.6mm에 그쳐 향후 비가 오지 않는다면 지역 내에서도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마른장마로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돼 향후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10일 기준 북군 및 갈곡 등 2개 저수지의 저수율이 각각 15%, 22%로 바닥을 드러내면서 양수기를 이용해 인근저수지의 물을 공급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북군의 경우 약 15ha 면적의 논에서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지난 16일 위원회실에서 경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대책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김성규 경제도시위원장을 비롯해 3명의 의원들과 권상무 경주농어촌공사 지사장 및 지사 직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향후 가뭄에 대비한 용수공급대책과 근본 해결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시와 경주농어촌공사 관계자의 보고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비가 내리지 않으면 북군, 갈곡을 비롯해 충효, 도지, 동방 등 10개 저수지로부터 수혜를 받는 논 등에 공급할 용수가 부족하다는 것. 이에 따라 경주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북군들과 갈곡들에 임시양수장을 설치해 가뭄 해갈시 까지 1일 3000톤의 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그러나 향후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북군 및 갈곡을 제외하고 큰 문제는 없는 편”이라며 “가뭄이 지속될 경우 한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간이용수원 개발, 가뭄대책에 따른 예비비 확보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의원들은 “오늘은 지역에서 가뭄피해가 발생하기 전 대책을 사전에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관정과 준설 공사 등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규 위원장은 “가뭄피해 예방을 위한 한해대책 예산을 예비비가 아니라 당초 예산에 배정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해 집행부와 협의하겠다”면서 “선제적인 가뭄대책을 마련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가 지난 11일 발표한 ‘사용후핵연료 관리 권고안(이하 권고안)’에 경주로 이전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규모를 대폭 축소할 가능성이 있는 조항을 담아 논란이 일고 있다. 공론화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10개 권고안 중 ‘사용후핵연료 기술·관리공사(가칭)’ 설립 제안이 논란의 핵심. 위원회는 사용후핵연료 관리의 안전성과 더불어 책임성, 안정성, 효율성,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해 관련 기술개발과 단계별 관리를 책임지는 공사를 설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또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을 곧바로 수립하고 실행할 범정부 차원의 의사결정 기구인 ‘사용후핵연료 기획회의(가칭)’와 실무추진단인 ‘사용후핵연료 정책기획단(가칭)’을 정부조직 내 구성할 것도 제안했다. 이 같은 권고안이 받아들여지면 원자력환경공단은 결국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에만 국한돼 그 기능과 인적규모 등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원자력환경공단이 지방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로 지난 2011년 본사를 경주로 이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 채용 등에 일조하고 있는 만큼 방폐장 유치로 지역발전을 기대했던 지역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경주에서 경북지역 최초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모든 초등학교에서는 교직원과 교사들이 등교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체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