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굿네이버스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류종택)는 지난 7일 경주동궁원에서 2015 경주특화작목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교육생 19명에 대해 제2기 수료식을 가졌다.
센터는 2015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3년째 꾸준히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거주자 중 농업과 관련해 일하기를 희망하는 대상자를 중심으로 농업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2기 교육은 블루베리, 체리, 버섯 등 경주특화작목과 관련해 취·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이론을 비롯한 머시룸 체험농장, 에코베리 농장 등 실제 재배 중인 선진농장 8개소를 답사하는 등 현장교육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특화교육을 통해 습득한 이론과 실습을 활용해 농촌 일손부족 해결과 취·창업 연계 등 실질적인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류종택 센터장은 “교육이 바로 취업으로 연계돼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미취업자 및 경력단절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