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록자원봉사단(단장 김상규)은 4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독도 수호의지와 사랑하는 마음을 높이기 위한 독도주간을 운영했다. <사진> ‘사랑해요! 독도님’을 주제로 독도체험학습 10개 과정을 만들어 계림초(월·화), 경주외국인도움센터(수), 황남초(목·금)에서 재능기부했다.
“필라델피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필리스테이크를 한국식으로 바꿔서 만들고 있습니다” 경주 프리마켓 ‘봉황장터’에는 특별한 임무를 가지고 참여하는 팀이 있다. 바로 푸드트럭팀. 10대 남짓한 이들 푸드트럭은 황리단길과 봉황장터의 관광객들이 왕래할 수 있게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을 주제로 한 봄 여행주간을 맞아 경북관광공사, 23개 시군과 함께 4월 28일~5월 13일까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북의 봄과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경북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밀한 묘사로 빛과 색을 담아내는 박효식 작가의 초대 개인전 ‘암흑에서 찾은 희망의 빛’전이 5월 20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라우갤러리(관장 송 휘)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박 작가는 프랑스의 한적한 도심 풍경 18점을 선보인다. 기존의 작품과 함께 상반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경주어린이날 행사 정보
진지왕은 신라 제24대 진흥왕의 둘째 아들이다. 진지왕이라는 이름은 생소할지라도 그 아버지 되는 진흥왕은 신라사에서 익숙한 이름이다. 또 그 손자는 최초의 진골왕으로 알려진 무열왕이니 정작 본인보다는 조상과 후손으로 하여 유명한 인물이다. 삼국유사에서도 <도화녀와 비형랑>, <미륵선화 미시랑과 진자사>조에 두 이야기가 전하고 있으니 비교적 중요한 인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지난 23일 문화예술과 생활체육을 연계한 몸 튼튼! 마음 튼튼! 문화가 있는 한궁대회를 영남권 수장고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으로 열린 행사에는 유병하 경주박물관장, 최임석 경주노인회 지회장, 한수원 관계자, 30개소 경로당 회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열렸다.
2018년 경북도 대표 경주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이 지난 21일 경주 예술의 전당 옆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경주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경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연대 하늘호가 주관해 올해로 12년째 열리는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한 공연과 경연, 전시, 놀이체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或問禘之說 子曰 不知也 知其說者之於天下也 其如示諸斯乎 指其掌 혹이문 체지설한데 자왈 부지야로라. 지기설자지어천하야에면 기여시제사호라 하시고 지기장하시다
문자 그대로 스프링처럼 만물이 깨어나 ‘튀어오르는’듯한 봄이면 겨울에는 잘 드러나지 않던 지형에서 그 아름다운 면모가 확연하게 드러나는 곳들이 많습니다. 동국대 가는 길 금장교 아래에 위치한 서천 자연생태습지 숲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에 있는 습지는 인공 습지인 반면, 여기는 물이 흐르면서 만들어진 천연의 습지라고 합니다. 이곳은 서천에서는 아주 보배로운 생태 늪으로 유일하게 서천에 남아있는 습지공간인 것이지요. 수생생태계가 고스란히 살아있는 이 습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연한 버드나무 새 순에 물이 오르는 봄이면 이곳이 예사롭지 않은 숲임을 단박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鐘)은 높이 333㎝, 지름 227㎝로, 봉덕사종 또는 에밀레종으로도 불리며, 성덕왕 24년(725)에 제작된 상원사 동종(銅鐘)과 함께 통일신라시대 범종을 대표한다. 신종은 압도적인 무게와 크기만큼이나 설치장소가 여러 번 바뀌는 시련을 겪었다. 원래 신라 35대 경덕왕이 아버지인 성덕왕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혜공왕 7년(771)에 완성해 봉덕사(奉德寺)에 설치되었으나, 북천가의 봉덕사가 수해로 폐사돼 1460년 영묘사로 옮겨졌다. 당시 서거정(1420~1488)은 「경주십이영(慶州十二詠)」 가운데 「영묘구찰(靈妙舊刹)」에서 영묘사에 걸린 신종을 언급하였다.
황금은 가장 귀한 금속이다. 그래서 부처님을 금인(金人) 또는 금선(金仙)이라고 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금구(金口), 부처님을 모신 건물을 금당(金堂)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때 선종이 성행한 이후 금당 대신 법당이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이웃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아직도 금당이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기초연금 제도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의 노후소득과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7월에 도입된 제도다. 2017년 12월 기준 약 487만명의 어르신이 기초연금을 받고 있으며, 수급자수는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주지역 올해 1/4분기 5대(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범죄발생건수가 전년도 대비 크게 감소하고 검거율도 향상된 것은 다행이 아닐 수 없다. 경주경찰에 따르면 올해 경주지역 1/4분기 5대 범죄발생률은 전년도 같은 기간대비 605건에서 464건으로 23.3% 감소했으며 검거율은 90.5%로 전년도 73.4%에 비해 17.1%p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민생안전 및 체감안전도와 직결되는 절도범죄의 경우 195건이 발생했으나 196건을 검거함으로써 전년도에 비해 44.6%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월! T.S. 엘리엇은 왜 잔인한 달이라고 했을까요?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일반적으로 그의 긴 시 “황무지”에서 나왔음을 압니다. 그것은 인간의 일상적 행위에 가치를 두는 “믿음 없음”, “생산 없음”, “재생이 거부됨”으로 인한 서로의 황폐한 정신적 상황을 황무지로 표현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정신적 공허로 인한 황무지화는 없는지 깊이 성찰해 보아야 합니다.
건전한 공약에 관한 정책토론은 경주 발전의 밑거름…
고용노동부는 전국 고용센터별 실업인정 프로세서 및 재취업 지원방법을 자체 특성에 따라 운영하는 시범센터를 공모(전국 10개소)한 결과 경주고용 복지+센터가 그 중 하나로 선정돼 5월 1일부터 운영한다.
최근 잦은 비로 경주지역 저수율이 크게 상승하면서 오래 끌어왔던 가뭄 걱정을 덜게 됐다. 경주시와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경주 441개 평균저수율이 지난 25일 현재 8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부터 가뭄이 지속돼 제한급수까지 고려했었던 지난 2월 중순 평균저수율 49.8%에서 32% 상승한 수치. 이에 따라 가뭄으로 우려했던 농업용수와 식수부족 문제는 완전 해결됐다는 것이 경주시의 설명이다. 이는 올해 들어 누적강수량 320.8mm로 평년 188mm 대비 170.6%나 증가한 충분한 강수량 때문이다. 또 경주시의 물채우기 ‘80작전’의 효율적인 추진도 한몫했다. 지난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가 관리하는 366개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은 91.7%로 가장 낮았던 지난해 11월 49.5%에서 42.2% 올랐다. 비교적 큰 규모의 저수지를 관리하는 농어촌공사 경주지사의 경우 총 75개 저수지 평균저수율이 80.7%로 같은 기간 46.7% 대비 34% 상승했다. 특히 경주시민의 식수원인 덕동호는 지난 2월 저수율이 39%까지 내려갔다 최근 내린 비로 60%까지 물이 찼다. 지난 23~24일 내린 비가 저수지로 유입되면서 당분간 저수율은 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경주시가 관리하는 주요 저수지인 천북 성지지, 산내 심원지, 내남 명계지·박달지, 현곡 남사지, 서면 봉덕지 등은 저수율 100%로 다가오는 농번기 물 부족 걱정을 말끔히 해소했다. 안강 하곡지와 서면 심곡지는 저수율 각각 87.9%, 91.5%를 기록했다. 다만 빗물 유입량이 거의 없는 보문지는 54.9%로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보문지 저수율 상승을 위해 형산강 하천수를 보문호까지 송수하는 연장11km의 도수로 공사를 시행 중에 있어 향후 향상될 전망이다. 저수율 증가는 3월과 4월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이다. 지난 1월 24.4mm, 2월 39.1mm에 그쳐 겨울 가뭄이 극심했으나 3월 150.1mm가 내려 대부분 저수지의 저수율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4월 들어서도 107.1mm가 내려 평년 77mm 대비 139.1% 증가해 가뭄해갈에 크게 작용했다. 특히 23~24일 평균 강수량 52.9mm를 기록했는데, 최고 내남면 79mm, 최저 안강읍 43mm로 지역에 골고루 비가 내려 전체 저수지 저수율 상승에 도움이 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로 저수율이 상승하면서 농업용수는 대부분 확보돼 농사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시가 추진한 저수지 물채우기 사업과 함께 비가 내려 올해 초 우려했던 가뭄걱정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직자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25일 제17차 회의를 열어 경주시 광역의원 후보 경선결과를 발표하고 공천을 확정했다.경선 결과 △제1선거구(황성·성건·중부·현곡·황오) 배진석(44) 경북도의원 △제2선거구(동천·불국·외동·감포·양남·양북·보덕) 박차양(여·59) 전 경주시 문화관광실장 ..
6·13지방선거 바른미래당 경주시장 공천후보로 손경익(56) 전 경주시의원이 확정됐다. 바른미래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제7차 전체회의를 통해 손경익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을 결정하고,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부터 15일까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광역단체장 선거, 기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