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록자원봉사단(단장 김상규)은 4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독도 수호의지와 사랑하는 마음을 높이기 위한 독도주간을 운영했다. ‘사랑해요! 독도님’을 주제로 독도체험학습 10개 과정을 만들어 계림초(월·화), 경주외국인도움센터(수), 황남초(목·금)에서 재능기부했다.
독도의 위치와 자연환경, 독도 역사,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고 있는 사람, 캐릭터 그리기, 모형만들기 등 교육을 통해 독도를 이해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경주종합자원봉사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독도체험학습을 실시한 학생에게 봉사시간을 인정해주는 재능기부 시스템도 운영한다.
교육은 대형 독도 모형으로 조작을 통한 놀이학습으로 독도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또 각종 자료로 미니 전시회를 열어 감상하며 독도에 관한 동영상을 보고 질의응답형태로 진행했다. 특히 독도모형으로 독도가 한국 영토인 역사적 근거를 다시 확인하고, 직접 독도모형을 만들며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전시된 독도관련 창의적 자료 등은 김상규 단장이 직접 제작했으며, 홍보용 전단지와 독도관련 선물은 경북도 독도정책과에서 제공받아 활용했다.
김상규 단장은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교육 강화를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독도 문제 출제를 확대하고, 수능, 공무원 시험에도 독도관련 문제 비중을 높여야 한다”며 “교원(초·중·고·교수) 독도교육 매년 30시간 이상 이수하는 강한 교육과 지역교육청 직원 교육도 강화해야 하며, 수시로 기관평가를 하는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