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행복학교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성인 문해 ‘학력인정학교법’(문해 초·중·고 과정) 제정을 위한 제21대 대통령선거 정책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내·외빈을 포함한 약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학력인정학교법’ 제정 청원 단체와 개인들이 정책 협약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경주지역 투표율은 17.4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주시 선거인 21만7320명 중 3만7895명이 투표했다.이는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2..
신라문화원이 ‘국가유산청 청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봄, 경북지역 대형 산불 당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신라문화원은 경북남부문화유산돌봄센터를 운영하며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청송·영덕·영양·안동 등 산불 피해 지역에서..
경주 연극계의 뿌리로 불렸던 이수일 선생이 2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故이수일 선생은 1935년 일본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경주로 이주, 서라벌예술대학(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충무로에서 연기자와 영화 조감독으로 활동했다. 그러
공고번호 : 경북-경주-2025-0458 구조경위 : 경주시 문무대왕면 죽전길 10-27 부근 품종 : 믹스견 성별 : 암컷 중성화 여부 : X 접종여부 : 1차 접종 나이 : 4개월 몸무게 : 2.3kg 특징 : 사람을 좋아하고 말도 많은, 솜털 같은
수년간 이어진 이상 기후에 경주 지역 과수 농가의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계절의 흐름을 벗어난 저온 현상과 급격한 일교차로 과수의 착화·수정 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 농민들은 피해를 막기보다 줄이는 데 집중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게다가 농작물 수분에
탄소중립 실천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경주신문과 동국대 WISE캠퍼스의 동행이 첫걸음을 뗐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으로 진행되는 ‘탄소중립도시 경주, 시민공동체 프로젝트’의 일환인 SDGs·ESG 실천단 발대식이 지난 27일 개최된 것.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사진> 문화유산 산업의 최신 동향 공유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헤리티지 리포트, 세계와 함께하는 새로운 가치’를
안강읍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800억원 투자 규모의 PMC바이오제닉스코리아(주) 신규 공장이 지난 21일 첫 삽을 떴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존 키팅 PMC그룹 수석부사장, 이경련 PMC바이오제닉스코리아(주) 사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지역문화지수’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상위 20%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문화자원 활용도와 시민 체감 문화향유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아 생활밀착형 문화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상위 20% 전국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기대응위원회가 산업폐기물 처리의 불균형 구조를 해소하겠다며 경주에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이 대선 공약으로 채택돼 기초지자체의 환경 부담을 국가가 제도적으로 책임지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대응위원회는
경주건축사업협동조합이 감리비 시세를 높게 설정하고 돌아가며 일감을 받도록 한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동을 걸었다. 공정위는 지난 26일 경주건축사업협동조합의 사업자단체금지행위(공정거래법 위반)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6200만원을 부과했다. 경주건축사업협
“디자인은 단순히 외형을 꾸미는 일이 아니다. 소비자와 소통하고 설득하는 언어다” 경주 건천에서 나고 자란 시우디자인센터 노시우 대표의 말이다.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는 출향인 노 대표는 농식품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디자인이라는 언어를 통해 농업의 가치를 재
‘여성비정규직 임금차별 타파의 날’ 기자회견이 지난 27일 신라대종 앞에서 열렸다. <사진> ‘임금차별 타파 최저임금 대폭 인상 경주공동행동’이 주최·주관한 기자회견은 제9차 임금차별 타파의 날을 맞아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을 알리고 차별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경주시 황남동, 교촌마을 인근에 자리한 숭문대. 커튼을 젖히고 들어서면 바닥에 하늘이 흐른다. 위에서 내려다본 경주가 천천히 내려앉고 왕궁 월성을 감싸던 해자의 물결이 되살아난다. 디지털로 재현된 신라의 풍경 안에서 아이들은 달리고 어른은 멈춰 선다. 천년 전 풍경이
㈜일진이 지난 26일 14년째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의 일환으로 경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혜 아동은 협의회 추천 후 일진에서 내부 검토로 선정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일진 최주욱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송경호 경주시지역아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주신문이 주관하는 지역신문활용교육(NIE) 프로그램 ‘보Go 찍Go 생각하Go 쓰Go 만들Go’ NIE 프로그램, 시즌 3이 시작됐다. 지난 21일 양북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5개 지역아동센터 1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
“좋아서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50년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길을 외길이 아니라 ‘붓길’이라 부릅니다” 일흔일곱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정수암 선생은 매일 붓을 든다. 1975년 경주서도학원에 입문한 이래 거르지 않은 연습. 전직 초등학교 교장, 지금은 후학을
우리나라 전통 화살통 제작의 맥을 잇고 있는 국가무형유산 전통장(箭筒匠) 기능보유자 김동학 명장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전통 화살통 작품전 공개행사를 열었다. 이번 작품전은 김 명장이 평생을 바쳐 제작해 온 전통 화살통 작품을 일반에 공
양남면 신서리 개발위원회가 주최하고 신서리 청년회와 부녀회가 주관하는 경로위안잔치가 지난 11일 범실다목적회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생 정성과 헌신으로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명나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