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지난 12일 경주시보건소(소장 최재순)를 방문해 코로나19 선별검사 및 백신접종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사진> 손지익 경주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박정원 경주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정명숙 경주시새마을부녀회장, 장영준 직공장새마을경주시협의회장, 조강식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회장은 최근 경주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연이은 비상근무로 고생하시는 코로나19 선별검사 및 백신접종 종사자들에게 떡(200인분), 음료 200개등 격려품을 전달했다. 손지익 경주시새마을회장은 “최근 휴가철에 따른 이동량증가로 확진사례가 이어지고, 전파력이 굉장히 빠른 인도발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시는 선별검사 직원 및 백신접종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다”며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추가 확진 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생활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순 경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비상시국에 경주시새마을회에서 제일 먼저 찾아와 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회장 김중배)는 지난 16일 2025년 열릴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사진> 이날 지지 선언에 함께한 회원들은 경주가 그동안 각종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세계문화유산이 많은 문화관광도시이자 세계 정상들에게 진정한 한국의 미를 보여줄 수 있는 장소로서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김중배 회장은 “천년고도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주는 국제회의 개최 최적의 도시”라며 “바르게살기운동경주시협의회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들의 경제회의로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에 2025년 11월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며, 개최도시는 아직 미결정됐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는 지난 13일 동천동 일원에서 광복절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광복절의 진정한 의미와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나라사랑, 경주사랑 태극기 달기’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행인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국기 게양을 독려했다. 한영훈 회장은 “오늘 행사가 국경일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블루원리조트는 올 가을 오픈을 준비 중인 경주 천북면 루나엑스 골프장과 경기 광명 테이크 호텔 운영에 필요한 대규모 청년 인재 채용에 들어갔다. 경주 등 기존 사업장에서 필수 인원이 지원, 수평이동 하는 경우도 있어 근무지가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루나엑스 골프장은 고객감동파트(마케팅, 경기 진행, 프로샵), 직원감동파트(경영지원), 레스토랑(식음, 조리)의 3개 분야로 나눠 직·간접(간접고용은 외주) 고용 형태로 12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 또 테이크호텔은 매니지먼트 그룹과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 구분해 약 100여명의 직·간접 인재를 채용한다. 크리에이티브 그룹은 미디어 문화공간을 지향하는 호텔의 특성상 고객들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블루원리조트는 수시채용 제도를 운영해 필요한 직원을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지원서는 블루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AI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골프장과 호텔 근무 경력이 없는 경우도 채용한다. 개인 블로그 운영, SNS 활동을 해온 경험자는 온라인마케팅에 적합한 인재로 특별 우대한다. (문의 054-778-9637)
경주중·고총동창회(회장 윤종원)는 지난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65세트를 전달했다. <사진> 또한 이날은 후배인 경주고 학생들의 백신접종일로 미리 준비한 물과 간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윤종원 회장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끈임 없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 백신 접종을 위해 고생하시는 접종센터 관계자들을 위한 도시락을 경주중·고 총동창회 차원에서 준비하게 됐다”면서 “의료진과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은 나눔이지만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지난 5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경주문화도시 서포터즈(시민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발대식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문화도시 소개, 서포터즈 활동 및 SNS 등 홍보매체 활용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문화도시 서포터즈는 경주 ‘문화도시’ 사업과 지역 문화활동(축제·전시·공연·문화유산 등)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 홍보하게 된다. 김규호 문화도시사업단장은 “문화도시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활발한 활동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경주시는 지난 3월 문화도시사업단을 구성하고 6월에 예비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지원하는 등 문화도시 조성에 도전하고 있다.
경북도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지 선정 1주년과 2025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을 기념 홍보하기 위해 대구공항을 출발해 동해안과 울릉도·독도 상공을 돌아오는 ‘대구-울릉도(독도) 무착륙 비행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구공항-독도-울릉도 무착륙 관광 비행 행사의 탑승경북도는 개인 SNS를 통해 울릉도·독도를 그려 응모한 일반인과 광복회 및 독도관련 단체 등 90여명의 탑승객을 선정했다. 경주는 경주독도체험학습관 김상규 관장이 독도유공자로 초대됐다. 국내 유일 소형항공사 ‘하이에어’의 50인승 여객기를 이용해 오전 8시15분과 오후 2시 45분,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김상규 단장은 오후 2시 45분 대구공항을 출발해 약 2시간 동안 울릉도, 독도 상공을 선회비행에 참가하면서 다시한번 나라사랑 독도수호에 앞장서야겠다고 다짐했다. 울릉도와 독도는 경제적 효과 이외에도 군사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이자 민족의 섬인 독도를 수호하는 국토영유권 확보라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이동일 광복회 경북도지부장은 “동해의 외로운 섬 울릉도를 1시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는 게 너무 감격스럽고 우리의 땅 독도에 대한 소중함이 더 간절해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혁준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장은 “대구공항에서 출발해 울릉도·독도 상공을 비행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광복절날 독도를 둘러보는 첫 비행을 해 감격스럽다” 며 “대구경북신공항과 울릉공항이 성공적으로 건설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신공항은 2020년 8월 28일 이전 부지를 선정한 이후 대구시의 기본계획 수립용역, 국토부의 민간공항 타당성 검토 용역, 경북도의 공항신도시 및 교통망 구상 용역을 추진 중이며 2028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릉공항은 6600억원의 국비를 투자해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울릉도가 내륙과 1시간 생활권이 돼 관광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상규 관장은 2021년도 독도문예대전 전국공모에서 서양화부분 우수상(상금 100만원)과 사진부문에서 입선했다. 그리고 제16회 포항불빛대전에 출품해 서양화부분 독도이야기, 공예부분 독도심장에 입선돼 8월 24일 수상하게 된다. 9월 중에는 경상북도에서 우수상이상 수상작가에게 울릉도와 독도에 갈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경주시 드림스타트와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는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 프로그램은 주민건강지원센터 내 9개 체험관에서 다양한 체험학습과 영양 및 구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인기가 많았던 간식 만들기 체험학습은 올바른 영양정보를 알고 균형잡힌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아동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 코로나 장기화로 마음방역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건강실습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방학 중에도 여행이나 외부활동을 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가뭄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다.
최근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가운데 경주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해당 사업장과 외국인 밀집지역 등지에서 민·관 합동 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 특별점검에는 경북도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주경찰서와 방범대,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 등 많은 기관·단체가 참여해 기업체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현황을 점검하고 선별진료소 PCR검사를 독려했다. 또 야간에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과 거리두기 안내 홍보활동도 펼쳤다. 이번 특별점검 실시 결과 시정조치 18건, 홍보 118건을 실시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중앙대책본부회의 건의를 통해 경북도와 함께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상황을 반전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동물교감 치유 프로그램 ‘나도 돌볼 수 있어요!’를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ADHD 및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치료견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표현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명 내외 작은 소그룹을 구성해 주 2회, 그룹 당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센터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발견되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아동과 청소년은 전문의 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gjmind.or.kr)에서 신청하면 되며, 모집인원은 100명(선착순)이다. 상세내용은 전화(054-777-1577)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순 경주시보건소장은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최근 아동학대로 인해 아동복지시설에 입소해 있는 A(4)군의 재활치료를 위한 의료비와 간병비용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경주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인 동국대 경주병원과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A군은 아동학대와 선천적 장애로 동국대 경주병원 정형외과에서 재활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29일 수술을 받게 됐다. 비용은 동국대 경주병원이 전액 부담했다. 또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로 인해 아동 간병인력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경주시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서동선 회원의 후원을 받아 A군의 간병비를 지원해 수술 후 입원기간 동안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학대와 방임으로 인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던 A군은 두 기관의 따뜻한 손길로 두발로 걸을 수 있게 되는 등 한결 안정을 되찾았다. 동국대 경주병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역사회의 책임이라 생각하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위기아동 보호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는 지난 5월부터 연말까지 시행하는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에너지 바우처는 취약계층이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영유아·장애인·임산부·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한부모가족·소년소녀가장인 가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부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전면폐지하면서 지원대상이 더욱 늘어났다. 현재 경주지역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 4900여가구 가운데 3763가구가 신청을 하고 지원을 받고 있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인 가구 9만6500원(여름 7000원, 겨울 8만9500원) △2인 가구 13만6500원(여름 1만원, 겨울 12만6500원) △3인 가구 17만500원(여름 1만5000원, 겨울 15만5500원) △4인 이상 가구는 19만1000원(여름 1만5000원, 겨울 17만6000원)이 지원된다. 여름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겨울바우처는 10월 6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여름바우처 사용잔액은 겨울 바우처로 사용할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올해로 7년째인 에너지 바우처는 어려운 계층에게 꾸준한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아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지원대상자는 신분증과 전기요금 고지서를 지참하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너지 바우처 지원을 받으려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세부사항은 경주시청 경제정책과(054-779-6242)나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로 문의하면 된다.
걷다가 멈추고 걷다가 멈추는 반복된 동작에 참여자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오늘도 보물찾기의 경쟁자가 된다. 보물은 바로 맨발걷기 최대 적 유리조각이다. 걷기동아리회원들은 관광객이 제일 많이 찾는 곳부터 맨발로 걸으며 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진> 맨발걷기동아리는 1년 과정으로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 내 도민행복대학에 참여한 수강생들이다. 경주문화탐방과 함께 참여회원들 모두가 리더가 돼 각자의 역할을 담당한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지난 3월, 3050 리더스 과정과 60+ 마스터 과정에 총 1100여명의 입학생을 모집해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등 7대 영역의 교육과정을 공통 및 특화 과정으로 편성해 1년 30주, 주 1회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시군 캠퍼스별로 다양한 현장학습, 학습동아리, 사회참여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걷기 동이리 참여자들은 “직접적인 건강신호를 느낄 수 있고 컨디션에 따라 맨발걷기는 힘이 많이 들지만 실천하고 난 후 마음도 상큼하고 기분이 매우 좋다”며 “맨발걷기는 걷고 나면 또 걷고 싶으며 실천했다는 자존감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김상택 동아리회장은 “매일 두 시간 이내 걷기를 하는 동안 우리가 지나온 길은 아이들이 맨발로 뛰어 다닐 수 있을 만큼 매우 깨끗하게 정리가 됩니다”며 “비록 작은 인원이라도 매일 곳곳을 걸으며 우리의 건강도 찾고 환경도 살피는 멋진 동아리로 활동합니다”
경주시가 기존 1곳만 운영되던 공동육아나눔터를 읍면동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북부동 소재 경주시공동육아나눔터 외에 안강읍, 건천읍, 천북면, 동천동, 황성동 등 5곳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1개월 간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경주시가 지난해 8월 개최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시민 건의를 주낙영 시장이 수용함에 따른 것이다. 이 과정에 경주시는 읍면동 공동육아나눔터 재원 마련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사업자 지원사업에 응모해 9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조성비용에 시비 3400만원이 추가로 투입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북부동에 위치한 경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 공동육아나눔터 1곳을 설치·운영해왔다. 이번 읍면동 5곳 확대 설치에 따라 북부동 공동육아나눔터를 포함 총 6곳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게 됐다. 북부동 소재 경주시공동육아나눔터는 현재까지 824가구 1180명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이용객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방법은 만0세~12세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입장하면 된다. 자녀돌봄을 위한 공간 제공,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품앗이 돌봄공동체 구성·운영, 부모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과 교구 지원,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키즈카페와 문화센터 기능이 접목돼 있어 단순히 아이를 맡기는 돌봄기관과 구별된다”며 “읍면동 공동육아나눔터가 양육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등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품앗이 회원 모집’과 ‘우리동네과학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북경주공동육아나눔터(760-2921) △건천읍공동육아나눔터(760-2922) △천북면공동육아나눔터(779-2965) △황성동공동육아나눔터(760-2924) △동천동공동육아나눔터(760-2925) △경주시공동육아나눔터(760-2965)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창 목이 마른데 물이 떨어졌다. 생각보다 긴 코스의 구간들, 서울에 위치한 한강변 둔치를 제외하면 경기도 일대의 한강변 둘레길은 자칫 물 많은 사막일 수 있다. 바로 옆에 도도히 한강이 흐르는데 송파구 경계를 넘어서고 나면 둔치들에 허가된 편의점과 카페들도 사라지고 한강 변을 넘어서 전답들이 펼쳐지거나 도시와의 접근성이 형편없이 멀어지기 마련이다. 길을 걷다보면 물 사먹을 수 있는 데가 없어 애 태울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남시가 바로 이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눈길을 끈다. 서울시와 하남시 경계선에서 약 15킬로미터 지점, 마지막 휴게소와 25킬로 지점에 마련된 대형 냉장고에는 물병들이 가득 채워져 있다. 모두 5층의 냉장고 중 아래 두 칸은 얼린 얼음물 물병들이 들어가 있고 위로 세 칸은 시원한 냉수가 들어가 있다. 8월 15일, 광복적이자 일요일인 만큼 한강변에 산책 나온 시민들이나 한강 둘레길 걸으며 운동하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시민들에게 냉장고의 만남은 기쁨 그 자체 이곳저곳에서 탄성이 끊이지 않는다. “우와, 이런 데 오아시스가 다 있네” “어머, 이게 왠 일···, 그렇지 않아도 물이 떨어졌는데!!” 덥고 목마른 사람들에 얼음물 가득 채운 냉장고는 오아시스 그 이상이다. 이 냉장고를 유심히 보면 대한민국 국민들의 의식 수준도 분명히 알 듯하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1인당 1병씩만 가져가 주세요’ 냉장고에 써 붙인 안내 문구가 무색할 만큼 누구 할 것 없이 딱 한 병씩만 가져간다. 일부러 멀리 떨어져서 관찰해 보니 누구도 욕심내서 두어 병씩 챙기지 않는다. 이런 정책을 펼 때는 시민들의 의식 수준이 고려되어야 하는데 하남시의 기획이나 시민들의 의식 모두 100점 만점에 110점 줘도 아깝지 않다. 이 시원한 정책은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시행된다. 경주도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에 이런 냉장고 하나씩 설치하면 어떨까? 특히 대능원 주차장부터 박물관에 이르는 먼 길, 가게 하나 없어 목마르기 십상인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여름 한 철이라도 운영하면 어떨까? 물 값은 좀 나오겠지만 그래서 기분 좋아지고 생기 얻은 관광객들이 주머니 확 열지 않을지···! 시민들만을 위해서라면 서천 둔치에 이런 냉장고 하나 있을 법하다.
지난 8월 6일 정오 무렵, 서울 마포구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 10여명 인사들이 모여 작은 추모식을 열었다. 독일출신 음악가로 대한제국이 초청으로 1901년 우리나라에 와 대한제국황실양악대를 이끌며 본격적으로 서양음악을 전하고 이 땅에서 숨진 프란츠 에케르트(Franz Eckert/1852~1916) 선생의 105주기 추모하기 위해서다. 모인 사람들은 프란츠 에케르트 선생의 뒤를 이어 황실양악대대장으로 활약했던 백우용 선생의 손자인 백성빈 씨, 뉴코리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송재용 단장을 비롯한 오케스트라 관련 인사들이었다. 이들은 우리나라 서양음악의 태두라 할 수 있는 프란츠 에케르트 선생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이 지나칠 정도로 무관심하다는 데 공감하며 우리나라 서양음악사에 일대 반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프란츠 에케르트 선생은 독일 프로이센 지역에서 태어나 해군군악대 수석 오보에 연주자로 복무했다. 그는 27살이던 1879년 3월 일본 도쿄에 해군군악대 교사로 초빙되어 활약했으며 1880년 일본의 하야시 히로모리가 선율을 붙인 기미가요를 현대적으로 편곡했고 이 노래는 1893년 정식 일본 국가로 제정된다. 그러나 이는 기미가요에 대한 일본인들의 자존심이 반영된 것일 뿐 그해 경성일보 보도에는 선생이 작곡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선생은 이후 일본에서 음악취조괘 교수, 궁내성 아악과 교사, 일본 육군 군악대와 해군군악대 등에 복무한 다음 1899년 3월 만 20년 만에 독일로 돌아간다. 지금도 기미가요는 일본정식 국가로 불리고 있다. 선생이 우리나라에 초빙된 것은 광무5년인 1901년 2월 19일. 대한제국으로부터 군악대 창설과 그 지도를 부탁받은 것이다. 선생은 독일 라이프치히의 악기회사 ‘치머만’에서 관악기 52점을 사와 우리나라 양악대의 악기를 마련했고 3월 29일 고종황제를 만나 양악대 창설을 공식적으로 전교 받는다. 선생은 서울에 주둔하고 있던 친위대와 나팔수, 고수(鼓手) 등을 대상으로 50명의 대원을 선발하고 한성관립덕어학교 출신 독일어 통영관 백우용(白禹鏞)을 먼저 가르친 후 백우용이 다시 대원들을 가르치는 방법으로 교육을 시작 3개월 만에 이들 중 실력이 뛰어난 대원 32명을 골라 연주대로 편성한 후 창설 6개월 만인 9월 7일 경운궁에서 각부 대신들과 각국 공·영사 및 외국인들 앞에서 최초로 연주회를 열어 성공적으로 양악대를 선뵈었다. 선생은 이후 고종황제의 명에 의해 광무6년(1902년) 7월 1일 조정의 문관들이 의견을 모은 노랫말에 곡을 붙여 ‘대한제국애국가’를 작곡, 우리나라와 관계된 십여 개 국가에 인쇄·배부하고 8월 15일자 관보에 개재해 우리나라 최초의 흠정국가(欽定國歌)로 탄생시킨다. 같은 해 8월 이후에는 시위기병대 소속의 군악 제2대를 조직했다. 이런 공로로 12월 20일 훈3등 태극장을 받았다. 한편 시위군악대 연주를 위해 세운 탑골공원 팔모정이 완성되자 광무9년(1905) 3월 16일 각국 주재 공영사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군악대와 교환연주를 열어 한국 군악대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게 된다. 이후 탑골공원 연주는 광무10년(1906년) 두 차례, 융희2년(1908년)에 열렸고 일제 강점으로 중단되었다가 1913년 8월 다시 이어져 1929년까지 열렸다. 이렇듯 탑골공원 팔모정은 우리나라 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를 안은 건축이다. 프란츠 에케르트 선생은 이왕직 양악대에서 음악교사로 재직하며 후진을 양성하다 1916년 1월 31일부로 해고되었고 그해 8월 6일 인후암으로 65세로 숨을 거두었다. 장례식은 종현천주교당(지금의 명동성당)에서 열렸고 큰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금의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묘지에 묻혔다. 그의 작품으로는 대한제국애국가, 교주만행진지곡, 결혼피로연 행진곡 엘리자베스, 도쿄의 추억 등이 있고 기생이나 농부의 노래를 듣고 영감, 우리나라 민요에서 영감을 얻어 쓴 여러 곡들이 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우용 선생, 통역사로 출발, 2대 대장 맡아 전재산 투자 양악대와 탑골공원 공연 지켜 프란츠 에케르트 선생의 뒤를 이은 조선인 양악대장 백우용 선생(1883~1930)에 대해서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백용우 선생은 프란츠 에케르트 선생이 타계한 이후 사재를 털어 양악대를 이끈 독지가로 알려져 있다. 위에 쓴 프란츠 에케르트 선생의 기록에서 보듯 백우용 선생은 1903년 1월, 독일어 통역관으로 양악대에 들어갔으나 자신이 먼저 악기를 배워 이를 전하는 역할을 했을 만큼 음악적 재능이 뛰어났다. 당시 초대양악대장은 지금의 대위 계급인 김학수란 무관이 맡았는데 그는 음악가가 아니었다. 그가 병사한 후 1907년 3월 백우용 선생이 제2대 양악대장에 취임했다. 그러나 이 양악대는 한일병탄 후 군대인 시위기병대가 해산되면서 황실음악대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뒤에 이왕직 양악대로 이름이 바뀐다. 그러나 1919년 9월 이왕직 양악대마저 해산되면서 백우용 선생이 사재를 털어 1919년 11월 26일 경성악대를 창설하고 선생이 타계할 때까지 양악대를 운영했다. 마지막 연주 기록이 있는 1929년은 백우용 선생이 타계하기 한 해 전이었음을 보며 선생이 얼마나 양약대에 기여했는지를 알 수 있다. 백우용 선생의 손자인 백성빈 씨(82)는 “할아버지가 원래 탑골 공원 옆 낙원동에서 40칸에 이르는 큰집에 사셨는데 양악대를 운영하면서 점점 작은 집으로 옮겨가셨다”고 증언한다. 한편 우리 역사에서 자칫 사라질 뻔했던 프란츠 에케르트 선생이나 백우용 선생을 역사의 뒤안길에서 끈질기게 찾아낸 인물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최창언 선생이다. -최창언 선생, 건축가로서 프란츠 에케르트 존재를 역사의 전면으로 바로 세워 그런데 최창언 선생은 의외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중동과 국내 건설현장에서 30여 년을 건축계를 누벼온 전문 건축인이다. 1997년 봄 운현궁 앞 회사 창문 너머로 본 고종·명성황후 국혼례의 장엄하고 격조 높은 의례에 매료되며 대한제국에 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근대사에 대해 다소 부정적이었습니다. 나라가 망하던 시절이 그럴 수밖에 없었겠지요. 그러다 2000년 대 초에 이태진 교수가 쓴 ‘고종시대 재조명’이란 책을 보고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우리의 부정적인 생각들이 다분히 일제의 식민지교육에 의한 인식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연구해 보면 근대화 과정에서 많은 선인들의 노력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최창언 선생은 다년간의 연구 끝에 2007년에 ‘대한제국의 양악도입과 그 발자취’라는 논문을 발표했고 이를 다시 2010년 음악저널에 나눠 연재해 대중들에게 프란츠 에케르트 선생과 대한제국 양악대를 알렸다. 또 2020년 ‘대한제국의 양악 도입과 그 발자취(가고 없는 제국에 대하여 1)’를 단행본으로 내기도 했다. 이 기사에서기술된 프란츠 에케르트 선생과 백우용 선생에 대한 소개 역시 최창언 선생의 기록에서 발췌했음을 밝힌다. -송재용 단장, 탑골공원 공연 복원 3회 공연, 코로나 19로 공연 못해 안타까워 최창언 선생의 기록에 못지않은 성과가 프란츠 에케르트 선생과 백우용 선생이 마지막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지켰던 양악대 연주의 복원이다. 이 고군분투는 경주출신으로 뉴코리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산파이자 지금까지 이끌어온 송재용 단장에 의해 완성되었다. 송재용 단장은 경주출신 클라리넷을 주자로 독일 베를린 국립음악대학에서 수학한 음악인이다. “제가 단국대학교 음대 교수로 재직하던 1990년 당시 문화공보부에 ‘대한제국국가복원위원회’라는 조직이 외국공관에 보낼 대한제국애국가를 재현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단국대학교 관현악단과 합창단을 동원해 이 노래를 연주했지요” 이후 송재용 단장은 이 노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가 무려 28년 뒤인 2018년 9월, 마침내 뉴코리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이끌고 탑골공원에서 대망의 복원음악회를 열었다. 2019년 10월, 삼일운동 100주년 기념 탑골공원대음악회, 경주신문 창사 30주년기념 경주예술의 전당음악회 등에 양악대를 동원해 모두 3번의 연주회를 진행했다. 이들 공연에서 연주단원들은 대한제국양약대가 입은 복장까지 복원해 입은 채 연주를 진행해 복원의 의미를 되살렸다. 아쉽게도 2020년 이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주를 멈추고 있다. “프란츠 아케르트 선생이나 백우용 선생에 대한 연구는 음악인들이나 역사가들에 의해 이뤄져야 하는데 정작 그 연구는 건축을 전공하신 최창언 선생께서 하셨어요. 이것은 아직도 우리나라 음악문화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다는 단적인 증거입니다” 특히 송재용 단장은 아직도 우리나라 음악계가 현악기를 더 존중하고 있어 관악기로 이루어진 대한제국양약대에 관한 연구나 연주회 복원이 냉대 받고 있다고 토로한다. “프란츠 에케르트 이전에는 천주교회중심의 하모니카나 풍금수준의 서양음악이었던 것이 대한제국양악대 창설 이후 전문 음악이 탄생했습니다. 양약대 해산 이후 각 방면에서 활동한 대원들이 해방을 전후해 우리나라 현대음악에 끼친 공로는 음악 전 분야에 걸쳐 막중했을 것입니다”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지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수많은 외국인이 잠들어 있다. 고종황제가 헤이그에 밀사를 파견할 때 도움을 주었던 헐버트(Homer Bezaleel Hulbert/1863-1949)도 있고 배재학당을 세운 아펜젤러(Henry Gerhart Appenzeller/1858-1902), 연희전문학교와 세브란스 병원을 세우는데 공헌한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1859-1916)도 있다. 이들은 모두 우리나라 초중고 교과서에 실리며 그 아름다운 이름을 오래 알리고 있다. 우리나라 음악사에 누구보다 큰 기여를 한 프란츠 에케르트를 그들 못지않게 기억할 수 있을 때 우리의 문화의식이 한층 높아져 있을 것이다.
동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한 확산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9일 동천동자율방재단(단장 문광석)과 함께 방역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캠페인은 저녁시간대 유동인구가 많고 코로나 위험요소가 큰 음식점과 노래연습장,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이용 주민들에게 소독 티슈와 손소독제 등을 배부하며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홍보했고, 시설관리자에게 이용객 명부작성, 주기적인 방역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문광석 단장은 “경주시 특별방역주간을 맞아 단원들과 함께 코로나19로부터 우리 동을 지키는 방역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성동 통장협의회(회장 여경화)는 주민들의 건강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3일 황성동의 대로를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소독방역 봉사 및 ‘잠시 멈춤’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사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황성동 통장협의회는 확산세를 끊기 위해 자발적으로 특별방역점검단을 구성해, 유동인구가 많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승강장과 공원체육시설,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대대적으로 소독했다. 여경화 통장협의회장은 “지속적인 확진자 발생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소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역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성건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성건동자율방범대(대장 김완호)와 성건동자율방재단(회장 김창식),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건동 동대사거리 일대에서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계도 활동을 펼쳤다. <사진> 성건동 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야간 방역순찰은 순찰단 2개조로 나누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른 오후 10시 이후 영업금지 및 4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창식 단장은 “경주시 특별방역주간을 맞아 코로나 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방역활동에 참여했다. 나와 우리 가족, 이웃 사회를 지키기 위한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선도동행정복지센터는 선도동자율방재단(단장 김준락)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특별방역주간’ 선포에 따른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일 고강도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선도동과 방재단은 이날 충효동 주택가 및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버스승강장 등에 살균제 살포 등 방역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잠시 멈춤’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