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중저준위 원전수거물센터 유치특별위원회(위원장 이진구)는 지난 22일 오후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경주에 방폐장이 유치되고 방폐장이 들어서는 지역에 한수원 본사를 두기로 의결했다. 이날 특위소속의 김승환 의원(양남면)이 “경주에 방폐장을 유치하게 되면 뒤따르는 한수원 본사는 방폐장 부지가 있는 지역에 들어서는 것이 맞다며 주민들이 납득이 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시장에게 건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그동안 기반시설이 미비한 농림지역이나 관리지역이라 할지라도 공장유치를 위해서는 일정한 자연경관 훼손마저 불사해왔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자연경관을 중시하는 쪽으로 정책방향을 잡고 건축이나 공장 허가에 대한 제한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에 대비해 보다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하기위해서다. 한번 훼손된 자연을 복구하는 데에는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든다. 때늦은 감은 있지만 천년고도 경주의 자연경관을 더 이상 훼손하지 않고 보존하는 쪽으로 정책방향을 수립했다니 천만다행한 일로 환영할만한 일이다.
경주시는 올해 들어 첫 적조가 지난 20일 전남 여수 해역에서 발생되는 등 남해안을 중심으로 해역주의보가 발령돼 적조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연안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긴급 적조 방제 사업비 6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신월성원전 부지에 황토 7천톤을 확보해 비상시에 대비하고 있다. 적조발생시 조기방제로 수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해안 3개 읍·면 및 경주수산업협동조합과 함께 2개반 8명으로 구성된 적조 예찰반을 편성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방재용 바지선 1척, 굴삭기 3대, 덤프트럭 5대, 어선 40척을 동원해 오는 10월까지 비상대기에 들어갔다.
해는 저물고 먹이를 구하러간 어미는 언제나 올런지. 옹기종기 모인 새끼꽃제비들은 주린 배만 움켜지고…
천년고도 경주가 집단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경주지역에는 올 들어 방폐장 반대, 골프장 건설반대 등 크고 작은 각종 집회가 1주일에 2~3차례씩 이어진 것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5월과 6월에 집중됐다. 각종 시위로 인해 경찰은 치안업무 외에 경비업무 등으로 날마다 비상근무에 나서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고 시민들의 불편도 이어지고 있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1일까지 경주지역에서는 70여회의 각종 집회가 있었는데 대부분 보상 및 혐오시설 유치 철회요구 등 해당 주민들의 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이 커 집회의 강도가 높았다.
관내 해수욕장 피서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경주시가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전촌,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관내 5개 해수욕장 이용객을 조사한 결과 총 2만8천여명이 이용해 전년도 1만9천250명에 비해 4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방폐장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에 대한 유치활동 비용을 전액지원 하기로 해 그 동안 논란이 되고 있던 국책사업 경주유치 추진단이 확보한 12억원에 대한 문제가 종식될 전망이다. 지난 26일 경주시청을 방문한 산업자원부 원전사업기획단 조석 국장은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와 국책사업 경주유치 추진단 공동대표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방폐장 유치 활동에 대한 예산은 행자부 특별교부세 50%, 산자부와 한수원이 공동 50%로 충당한다고 밝혔다.
경주시 약사회에서는 7월 28일 경주경찰서를 방문하여 의약품(100만원상당)을 전달하고 전․의경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정환 약사회장은 부대 생활을 하고 있는 전․의경과 여름파출소에서 피서객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대원들에게 무엇보다도 상비약이 꼭 필요할 것 같아 전달하게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옥경)는 27일 경주 현대호텔 대회의실에서 혁신참여 실천 프로세스인 문제해결형회의(Town-Meeting)를 개최하였다. 혁신참여 실천운동은 올해 한수원의 혁신 주제로 선정된 일하는 방식개선과잘못된 관행(문화) 타파에 대해 1차로 문제(과제)를 도출시킨 다음 2차로 타운 미팅(Town-Meeting)을 열어 도출된 문제(과제)의 해결 방안을
지난 7월 25일 경주대학교 공학관 강당에서 경주대학교가 주관하는 2005년 여름 주니어영어체험캠프의 입소식이 경주시부시장, 경주교육청교육장 등 지역기관장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초․중학생 80명을 선발하여 교육하는 영어캠프는 외국으로 영어연수를 가지 않아도 똑같은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24시간 원어민 합숙캠프로 경주․포항․울산․서울지역 등 초등학생(4학년이상)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3주 동안 실시된다. 본 영어캠프의
양북면새마을부녀회(회장:박삼희)는 관내에 살고 있는 외국인(베트남) 주부들이 화목한 가정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어일1리 마을회관에 ‘한국적응 문화체험교실’을 개설하였다.
경주시는 28일 오후 4시 정보화교육장에서 실․과․소, 읍․면 동 별로 추천을 받은 공무원 65명을 대상으로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는 대민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 처리에 필요한 컴퓨터활용능력 실기 위주로, 관리자 5급 이상과 실무자인 6급 및 7급 이하로 나누어 실시했다. 관리자는 정보검색, 문서편집
유도회 동천동지회 (지회장 이주덕 -72세 회원수: 42명)에서는 지난 28일 동천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하계방학기간동안 주3회 일일 2시간씩 관내 초, 중, 고생을 위한 충효 교실을 운영하여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바른 예절과 도덕성 함양 및 고취에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문의 중요성 부각으로
경주경찰에서는 지난 4월 20일경 황성동에서 발생한 부녀자 납치․강도 피의사건을 수사 하던 중 유사수법 범죄가 대구 수성, 구미, 울산 동부에서 잇따라 발생한 것을 알고 수사를 하였으나 달리 단서를 찾지 못하여 지속적인 탐문 수사와 과학적인 수사 기법으로 연고선과 은신처 파악 7월 19일 경기도 안산과 서울에서 장○○와 이○○을 차례로 체포하고, 공범관계를 확인, 같은 달 23일 경산에서 남○○, 구미에서 정○○, 같은 달 26. 장물처분업자인 하○○을 구미에서 각 체포
경주시가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유도하고 알 권리를 제공하며 열린시정 구현을 위해 주요현안사항을 시민들과 함께 토론하여 시정추진에 반영함으로서 가장 살고 싶고 활기찬 시정을 펼치기 위해 매달 개최하는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이 28일 오후 3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오정석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및 읍․면․동 체육회, 자생단체 일반시민 등 5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주시 동천동 소재 북천마을경로당에서는 경주시생활체육협의회 주체로 7월11일~ 8월10일(월, 수, 금 15:30~17:00)까지 어르신을 모시고 실버체조, 기체조, 스트레칭,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25일 경주시생활체육협의회장(이응렬)이 참석한 가운데 북천마을경로당에 운동기구(트위스트 스템프)를 기증하기도 하였다. 경주시생활체육협의회
경주시는 다음달 11일부터 개최되는 유소년 스포츠 대제전인 2005눈높아컵 초등학교 전국축구대회를 앞두고 27일 오후 3시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정석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경주시 과장, 담당, 경주시 축구협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병종 총무과장으로부터 대회준비 개요설명
위덕대학교(總長 韓在淑) 학술정보처에서는 7월25일부터 도서관(회당관)내 1층 로비에 청소년들의 독서 장려를 위해권장도서코너를 설치ㆍ운영한다. 인터넷 등 통신기술의 발달로 점점 부족해져 가는 청소년들의 독서량을 증진시켜 독서를 통한 문제해결능력과 청소년시기의 지적인 성품을 향상시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