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 인간을 지키는 생명산업』이란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25일간 개최되는【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경주시의 날】행사가 27일 울진왕피천엑스포 주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정종복 국회의원, 이종근 경주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등 1천 200여명이 참가해 역사․문화․관광․체육도시로 부상하는 천년고도 경주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식전행사로 시 홍보 영상물 상영 및 신라국악예술단 사물놀이, 경주시의 날 선포 및 시장 인사, 시 의장 축사, 조직위원장 환영사, 기념품 전달, 식후행사로 신라국악예술단 무당춤 / 학과 선녀 / 삼고무 / 사랑무 / 부채춤 / 탈춤 / 기원무 등 다채로운 전통국악예술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엑스포공원 내 친환경 도시관에서 운영중인 농․특산물 전시장을 방문해 종사원들을 격려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판매활동도 펼쳤다. 한편 울진친환경농업엑스포 개최 기간동안 엑스포공원 내 친환경 도시관에서 운영하는 경주시 친환경도시관에는 홍보 영상물 상영을 비롯한 경주관광 및 기업유치 홍보책자 배부,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을 비롯한 버섯류와 특산품 등 18농가가 22개 품목을 전시․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