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유도하고 알 권리를 제공하며 열린시정 구현을 위해 주요현안사항을 시민들과 함께 토론하여 시정추진에 반영함으로서 가장 살고 싶고 활기찬 시정을 펼치기 위해 매달 개최하는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이 28일 오후 3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오정석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및 읍․면․동 체육회, 자생단체 일반시민 등 5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7회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은『시민거강증진을 위한 맑은 물 공급 및 완벽한 하수처리․전국 제일의 레포츠 시설을 갖춤으로서 지역경기 활성화 도모』와 관련한 2개 항목의 주제를 놓고 2시간에 걸쳐 기탄 없는 대화와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을 읍․면까지 확대 공급하는 광역상수도 수수시설 사업과 생활하수 등을 말끔하게 처리하여 농어촌 지역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건천․외동․양남지역 하수종말처리시설 사업과 관련한 시책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사계절 경주에서 머물면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기반시설을 만들고 다음달 11일에 개최되는 눈높이컵 초등학교 전국축구대회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대회를 대거 유치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 설명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견 수렴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