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김성배)는 직원들의 체력단련실인 화랑수련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화랑수련원은 경주경찰서 인근 구․당사 건물로 대지 62평, 건평 40평이며 최근 경주서가 국비 3천200만원으로 새롭게 리모델링 한 후 러닝머신 3, 탁구대 2, 사이클 1, 벤치프레스 1, 웨이트 머신 1, 하체웨이트머신 1대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추고 있다.
경주시는 올 겨울 기온이 대체로 포근하고 눈이 많이 올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내년 2월말까지 설해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자체 설해예방대책본부를 설치해 설해로 인한 결빙 시 신속한 교통소통을 위해 포항국도유지관리사무소와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제설차량을 비롯한 모래 살포기 등 제설장비 14대와 염화칼슘
경주시는 이달부터 직원들의 창조적 혁신 아이디어를 수시로 수렴하기 위해 ‘혁신싱크데이’를 지정하여 시 산하 전 직원들의 혁신 참여 의식을 높이고 시 발전을 위해 한번 더 깊게 생각하는 날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매월 첫째 토요일을 ‘혁신 싱크데이’로 정함에 따라 시정 전반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형식 없이 구두, 전화, 메일 등으로
경주시는 올해 쌀 소득보전직불제 보조금을 대상농가 1만6천955호에 82억9천800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전년도 비교 시 농가수는 지난해 1만7천715농가보다 760농가가 줄어든 반면, 보조금액은 지난해에 지급한 논농업직접지불제 66억9천500여만원보다 16억300여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또한 지급단가로는 진흥지역의 경우 지난해 논농업직접지불제 53만2천원 보다 10만8천원이 증가한 64만원이고 비 진흥지역 단가는 43만2천원 보다 8만원이 늘어난 51만2천원이다. 한편 쌀 소득보전
경북도는 일제강점 하 강제동원 피해신고 1차 신고기간 중 신고하지 못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7개월간에 걸쳐 2차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피해신고 방법은 강제동원 피해 당사자나 피해자의 친족이 신고서를 작성하여 시․군 총무과(자치행정과)에 방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접수 시에는 중앙위원회나 도에서도 접수를 했으나 2차 접수는 시․군에서만 가능하다. 신고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선거부정감시단원을 모집한다. 자격은 선거권이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니며 공명선거실천 의지가 강하고 중립적인 사람으로 선거부정 감시활동 및 선거법위반행위 신고․제보의 활동을 하게 된다. 감시단원으로
경주교육청(교육장 권종수)부설 영재교육원(원장 권종수 학무과장)이 지난 24~25알 양일간 경기도 여주군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열린 ‘제2회 전국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대회에서 초등과학부문 대상과 초등수학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각 시도교육청의 대표가 참가하는 이 대회는 초등수학, 초등과학, 중등수학, 중등과학 4개부문에서 영재 학생들이 탐구 수행과정을 통해서 만든 산출물을 경연하는 장으로 교육인적자원부 주최로 개최되고 있으며
경주문화원(원장 최용환)은 오는 18일 오전 9시 낭산권(선덕여왕릉~사천왕사지~능지탑~중생사~분황사~황룡사지)으로 떠나는 어린이 유적답사 신청을 받는다. 40명에 한해 신청을 받으며 오전 8시50분까지 간담한 옷차림에 점심과 물, 참가비 1천원(보험료)을 지참해야 한다. 신청은
경주방폐장 철회를 위한 울산북구준비대책위원회가 ‘방폐장 주민투표 무효’를 주장하며 헌법소원을 내자 경주희망시민연대(준비위원장 김성장)가 ‘경주발전을 가로막는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울산주민대책위 회원들은 지난 28일 서울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주핵폐기장 주민투표 무효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경북도당 경주시 주요당직자 당원교육 및 임명장 수여식이 지난 25일 오후 6시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경북도당위원장과 정종복 경주시위원장, 백상승 시장, 경주지역 도의원,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 운영위원회, 중앙위원회,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등 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주시의회 의원이 24명에서 21명(지역 18명, 비례대표 3명)으로 3명이 줄어들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선거구는 경북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시한 안과 국회의원들의 안이 협의가 되지 않아 올해 12월에 열리는 경북도의회 정기회에서 최종 결정 될 전망이다. 경북도
경주시가 방폐장 유치를 위해 각 읍·면·동에 제시했던 인센티브 제공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경주시는 방폐장이 결정되기 전 각 읍·면·동의 주민투표 찬성률을 높이기 위해 경주시의회와 찬성률이 90%가 넘는 지역에 조달경비 3천만원을 지원한다는 것과 읍·면과 동지역을 나눠 각각 찬성률이 높은 1위 지역에 30억원, 2위 지역 20억원, 3위 지역 10억원의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경주시는 지난 23일 경주시의회 전체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대로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말했다.
탁구명분 근화여고=우리나라 여자탁구의 요람으로 인정받고 있는 근화여고 탁구부가 1991년 한 해는 각종 전국대회를 싹쓸이 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해 근화여고는 대통령배와 종합선수권대회, 회장기 전국 남·여 학생탁구대회 등 6개 대회를 평정하고 탁구명분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당시 활동한 선수 중에는 국가대표 상비군 소속의 김무교 선수와 박향란 선수 등이 팀을 이끌었다.
한산하면서 적막감이 감도는 평양시내는 수많은 인파로 북적대고 있다. 10월 10일이 북한 노동당 창단 60주년이라는 미명하에 시가지 전체가 화사한 옷을 입은 여인네들과 40대 장년들로 요란하게 동원된 초∙중∙고생에 해당하는 10대들이 기념식 준비에 여념이 없다. 그 속을 파고드는 방문객의 차량에 뜨거운 함성과 함께 축하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평양 시내를 벗어난 버스는 남쪽으로 10여분 가다가 동쪽으로 길이 갈린다. 원산으로 가는 길이다. 드문드문 어설프게 서 있는 이정표가 남쪽으로 계속 가면 개성으로 가는 길이고 소요시간이 한 시간 반쯤 걸리며 원산으로 가자면 두 시간 사십분
왠지 모르지만 눈에 불쾌함이 있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TV, 컴퓨터 등으로 눈이 혹사당하는 현대인은 눈이 피곤하게 되면 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겪게 된다. 이러한 피곤한 눈의 원인으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눈의 건조함, 즉 ‘안구건조증’ 이다. 눈이 피곤하다는 것은 눈을 과도하게 사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혹시 안구건조증이라는 병의 한 증상일 수도 있다. 안구건조증은
‘금장낙안’과 ‘낙안(落雁)’의 유래 “서라벌 옛 자취를 두루 찾아오노라니, 맑은 하늘에 기러기는커녕, 나는 새 한 마리 안보이고, 오직 있나니 금장대 밑 푸른 소에, 봄바람 출렁이는 연기 물결 뿐 이로고” 조선시대 권위라는 시인묵객이 금장대에서 남긴 시다. 최근에 서천 둔치에 조깅코스가 마련되고 정성스레 심은 잔디가 노랗게 물들어서 강변도로에서 바라보이는 금장대는 초겨울 바람에 출렁거리는 애기청소의 물결에다 한가롭게 노니는 청둥오리를 비롯한 철새들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문화관광도시의 위상에 걸 맞는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숙박업중앙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최병창)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차별화된 고품격의 서비스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만족을 제공하겠다는 신념으로 노력하고 있다. 호텔을 제외한 여관, 여인숙 등 각종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300여명의 회원들은 관광 현장의 최 일선에서 관광객들에게 경주를 알리는 홍보도우미의 역할까지 맡고 있어 경주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