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최근 경북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 규모의 성금을 노인회 경북연합회에 전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주시지회 소속 635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서 마련한 것으로, 일부 경로당은 사회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지난 18일 행복선생님을 대상으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행복선생님들이 안전한 경로당과 어르신의 교통안전 지킴이가 되기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북 교통문화연수원 강사를 초청해 경주시 교통사고 통
사람은 살면서 먹고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대사와 근력을 통해 힘을 만들어내고, 그 힘을 이용해 온몸의 장기가 해야 할 일을 하며 생존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 세 가지가 균형이 잘 맞고, 폐에서 깨끗한 산소를 잘 들여오고 혈관을 통해 각 장기로 필요한 것을 보내고,
현진건의 『무영탑』 - 아사달과 아사달의 탄생 아사달과 아사녀가 역사책에 나오는 인물로 알고 있지만, 삼국유사를 비롯한 역사서에는 찾아볼 수 없다. 아사달과 아사녀의 등장은 빙허(憑虛) 현진건(1900~1943)의 소설 『무영탑(無影塔)』에서 기원한다. 1938~19
법무부 경주보호관찰소협의회는 지난 23일 보호관찰위원 22명을 대상으로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강은희 심리상담센터장이 강사로 초청돼 보호관찰위원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심리상담 기법과 대상자와의 효과적인 소통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경주보호..
천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복지단’이 펼치는 따뜻한 활동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2018년 조직된 이 단체는 류시출 공공위원장과 최성환 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총 17명의 위원들이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단순한 나눔을 넘
“아이고 참봉어른 그기 정말입니꺼?” 큰 사랑채 방문이 활짝 열린 가운데 문파 선생과 동네 소작인 한 명이 마주 앉아 실랑이하고 있었다. 소작인은 누대에 걸쳐 최부자댁 전답을 붙여 온 사람으로 최염 선생 말씀으로는 ‘우리 집안을 먹여 살려온 일등공신’이라는 사람이었다
‘2025년 경주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이 지난 21일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에서 열렸다. 개상식은 수강생 40여명과 손주영 평생학습가족관장,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한순희 시의원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주시평생교육
발레음악으로 유명한 두 명의 ‘스키(sky)’가 있다. 한 사람은 차이콥스키이고, 다른 한 사람은 스트라빈스키다. 차이콥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 1840-1893)는 프티파와 함께 고전발레의 완성이라는 큰 업적을 세웠다. 한편 스트라빈스키(I
김호(金虎,1534~1592) 장군은 증조부 김이권(金以權), 조부 김원좌(金元佐)의 가계를 이루고, 경주부 남쪽 월남(月南) 식혜동(識慧洞)에서 부친 김숙린(金叔麟)과 분성김씨 김한보(金漢輔)의 따님 사이에서 독자로 태어났다. 몸집이 크고 호걸의 기상을 지녔으며,
아줌마는 제주도에서 나고 자랐다. 결혼하기 전까지 제주도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고 살았다. 가수 혜은이의 <감수광>으로만 인식되던 제주어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폭삭 속았수다>를 통해 외계어처럼 들리는 제주어를 대중들에게 많이 전파했다. 제주어는 많이 사라졌고,
최근 AI가 만들어내는 ‘지브리풍’ 그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을 업로드하고 특정 스타일을 선택하면, 이미지가 마치 만화의 한 장면처럼 바뀐다. 초현실적인 풍경 속에 아이와 마법의 숲이 등장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 어딘가 익숙한 정서가 담긴 장면이 탄생한다
최근 몇 년간 청년퇴사율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19년에 12.5%였던 청년퇴사율은 2023년에는 22.5%를 기록해 4년 만에 10%나 증가했다. 2024년에 조사한 또 다른 통계에 따르면 중소기업 신입사원 중 1년 내 퇴사자의 비율이 17.1%이고 퇴사 시기는
공무원의 사전적 의미는 국가 또는 지방공공단체의 사무를 맡아보는 사람이다.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공인이기 때문에 말과 행동이 조심스러워야 하고, 시민들에게 모범이 돼야 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경주시 공무원들의 비위행위가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최근 한 달 사이 경주경찰서가 상습적인 음주운전으로 해당 운전자의 차량을 압수한 사례만 3건에 이른다. 지난 11일 50대 남성 2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조사를 해보니 A씨는 음주운전 7건, 무면허운전 8건 등 전력이 있었고, B씨는 이번이 세 번째였다. 앞서 지난
오늘도 아무일 없던 듯이 현대인의 삶은 마치 잘려나간 꼬리를 다시 자라나게 하는 도마뱀과도 같다. 무너지고, 상처받고, 포기하고 싶다가도 결국 다시 일어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간다. 도마뱀의 잘린 꼬리는 쉽게 지나쳐버릴 수 있는 상처와 흔적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
경주 출신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이 국립 한경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23일 지산그룹에 따르면 한경대 평택캠퍼스에서 지난 16일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에 앞장선 공로로 한 회장이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한주식 회장은 199..
경주시가 일부 공직자의 비위 행위가 확인되면서 강도 높은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경북도는 최근 국무조정실 감사를 받은 경주시 공무원 9명에 대해 각각 중징계와 경징계 처분을 요청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 등의 이유로 구체적인 징계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동국대경주병원이 지난 2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회복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신혜경 ..
경주시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은 2024년도 연매출 1억원 이하 경주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카드 매출액 0.5%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된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