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경주향우회가 지난달 30일 울산 중구 UCC울산시티컨벤션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재울경주향우회는 울산 지역에 거주하는 경주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향우 단체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시의회 의장, 김기현 국회의원,
한국수력원자력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 지역주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달 31일 청송군에 긴급 지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또 영덕·의성지역 이재민 등을 위해 2만병의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 앞서 한수원은 청송지역 화재에 투입된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가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 주민들을 위해 무료급식 지원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간, 영덕국민체육센터에 대피한 주민들과 산불 진화대원,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총 1200인분의 따뜻한
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라벌로타리클럽(회장 김재욱)과 나풀나풀프리마켓(대표 김향주)이 지난달 31일 영덕 삼화1리 산불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서라벌로타리클럽은 산불 진화 소식을 접한 후 SNS 긴급회의를 통해 이재민 돕기 성금을 모금했다. 모금
경주시 안강읍에는 이름처럼 ‘촘촘한 복지’를 실천하는 이웃들이 있다.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명 ‘촘촘복지단’이다. 2016년, 경주지역 23개 읍·면·동 중 가장 먼저 출범한 이 단체는 어느덧 9년째 지역 곳곳을 누비며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고 있다. 이들의 활
이쯤 되자 문파 선생도 단안을 내렸다. 선생은 아픈 몸을 이끌고 사랑채로 나왔다. 아리가는 선생이 몰라볼 정도로 수척한 모습을 보고 적잖이 놀랐다. “아니, 최선생, 편찮으시다는 말씀만 듣고 속을 태우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이렇게 몸을 상하시다니요…” 아리가는 진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지난달 25일, 26일 이틀간에 걸쳐 산불 대응 관련 긴급 교육 및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고온 및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형산불 예방과 시민
남경주로타리클럽(김성열 회장)은 회원 20여명과 함께 지난달 29일 내남면에 위치한 경주푸른마을을 방문해 이용자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 본관 등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정용학
의자들의 경영학 손수성 의자들이 바닥을 팔아 경영을 시작했다 시간의 후미진 골목, 영세한 그늘에서도 묵인된 밀수를 하듯 엉덩이들을 찍어냈다 싱싱하고 헐렁하고, 납작하고 축 처진 그 엉덩이가 갈아 탈, 보험까지 찍어냈다 접이식, 의자를 피하고 회전의자를 찾게 했다
어젯밤은 길었다. 길어도 너무 길었다. 일 년에 꼭 두어 번은 경험하는 ‘잠 못 드는 밤’이었기 때문이다. 역시 문제는 커피였다. 와이프가 어디서 선물 받은 커피인데 향이 너무 좋다며 유혹하길래 넙죽 받아마셨던 게 화근이었다. 잔다고 누웠는데 쉬이 잠이 오질 않는다
화창한 봄날, 경주 대릉원 옆 오아르미술관 개관식을 찾았다. 유려한 건축미가 돋보이는 공간에 주요 인사들과 언론인들이 모여 새로운 미술관의 시작을 축하했다. 미술관 전면의 대형 유리창을 통해 바라본 고분의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가로 30m, 높이 12m
#장면1, 1987년 유럽의 아일랜드에서는 국가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변화가 일어났다. #장면2, 세계 1위의 석유매장량을 기록한 베네수엘라와 신흥 산유국인 노르웨이는 많은 매장량의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경제력 차이를 보인다. #장면3, 세계 최고의 범
도시를 홍보하는 자료를 보면 항상 그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와 함께 넓고 화려한 대로가 등장한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 뉴욕의 브로드웨이, 런던의 옥스퍼드 서커스, 도쿄의 긴자 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리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정작 이러한 길을 걸
지난달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대형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 이 싱크홀은 가로 18m, 세로 20m 깊이 30m가량으로 파악됐다. 서울 뿐만아니라 충남 서천군에서도 지난달 31일 싱크홀이 발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크고
경주시가 4월부터 다회용컵 사용을 본격 추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시는 지난해 제정된 ‘경주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다회용컵 사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경주
전통의 지혜, 현대의 위안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은 역경 속에서도 고결함을 지키는 능력을 상징하며, 우아한 자태의 학은 장수, 지혜, 관직에서의 발전을 상징하는 존재로 존경받아 왔다. 민화를 그리며 이러한 전통적 상징들이 현대인의 삶에도 깊은 울림을 준다는
경주시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림 출입 전면 금지와 소각 및 흡연 등 화기 사용을 제한하는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한다.산불 예방을 위해서다. 행정명령 대상 지역은 경주시 전역이다. 다만, 자연공원법에 따른 공원구역은 입산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조치는 산불..
오는 4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인 ‘2025 경주 대릉원 돌담길 축제’가 축소 개최된다.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가 극심한데 따른 것. 경주시는 산불 피해에 따른 희생자를 애도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동참하는 의미를 담아 일부 행사를 조정해 차분한..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 장세영·윤동해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충북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5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발탁됐다.산타 남자국가대표 –70㎏..
4차선 도로에서 싱크홀을 조기 발견하고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한 시민 최모(63) 씨가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최 씨는 평소 다니던 4차선 도로 중간에 포트홀(도로패임현상)로 보이는 큰 구멍이 발견해 직접 확인했다. 확인 결과 구멍 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