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주시지부가 경주정보고 학생들과 함께 우리 쌀 소비 촉진과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백설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4일 열린 행사는 학생들에게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바쁜 학업 중에도 쌀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주에서 열릴 국제 행사인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하며, 미래 세대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농협은 학생들에게 백설기를 나눠주며,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우리 쌀로 만든 떡을 즐길 것을 권했다. 또한 ‘무사히 잘 성장하라’는 의미가 담긴 백설기를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농협 경주시지부 김정식 지부장은 “학생들이 우리 쌀의 가치를 되새기고 쌀 소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경주의 위상을 높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경주시지부는 미국 쌀 수출 확대를 비롯해 우리 쌀 소비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농산물 마케팅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