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주 국제 얼티밋 프리즈비 대회가 2일부터 이틀간 황성동 축구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KUPA(한국얼티밋프리즈비선수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 국내 선수는 물론 일본, 미국, 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서 300여명의 선수와 대회관계자, 가족들이 참가했다. 얼티밋 프리즈비는 64m×37m 규격의 경기장에서 팀당 선수 7명이 플라스틱 원반을 던지고 받으며, 상대방 경기장 끝에서 원반을 잡으면 득점이 인정되는 이색 레저 스포츠다. 경기규칙, 속도, 운동량 면에서 미식축구와 유사하지만 원반을 잡고 걷거나 뛸 수 없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주요 특징은 반칙을 가려내는 심판 없이 선수들이 정해진 규칙에 따라 서로 협의하면서 경기가 진행되므로 페어플레이와 스포츠맨십이 강조된다. 얼티밋 프리즈비는 최근 올림픽위원회에서 정식스포츠로 인정받으면서 세계 58개국에서 각광을 받는 스포츠로, 대회 특성상 외국선수 비율이 60% 이상을 차지하며 참가선수와 가족들이 경주에 체류 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계속에 경주를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강우 문화관광실장은 “경주는 천연축구장 등 얼티밋 프리즈비 대회를 진행하는데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경주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31일 감포항과 읍천항에 대해 국가어항 친수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어업인의 고령화와 어가소득 감소로 정체기에 있는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촌ㆍ어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7월 해양관광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국가어항 유형별 개발모델 설정 등 ‘국가어항 레저관광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어항이 단순한 수산자원 기능에서 벗어나 어촌지역 경제ㆍ문화 거점 공간으로써의 역할이 강화되고 다변화 되는 관광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관광 인프라 발굴이 절실한 시점이다. 특히 경주시는 올해 감포항과 읍천항 정비 사업이 준공예정에 있어 국가어항 내 지역을 상징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랜드마크 기능을 부여하는 관광인프라를 개발해 지역민들의 소득향상과 관광객들의 관광수요 욕구를 충족시키는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해수부에서 추진하는 감포・읍천항 정비 및 매립공사가 늦어도 내년 초에 완료되면 이 자리에 조망타워, 케이블카, 주차장, 공원 등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관광객 유치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한 감포항을 여객선‧크루즈선 입출항이 가능한 해양관광 거점 연안항으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감포 깍지길 등이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관광객들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읍천항 내 공원시설물을 재정비하고 부두시설과 조화를 이루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문화 사업을 추진한다. 최양식 시장은 “어항을 매개체로 계절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고부가가치 어촌관광 및 농가 소득 창출 등 활기 넘치고 경쟁력 있는 어항으로 개발하여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 모멘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경주시 기업지원과에서는 지역 기업현황 및 구직활동 등 지역기업 소식과 필요한 정보를 담은 ‘한눈에 알아보는 기업지원 핸드북’을 제작하여 중소기업체와 관련 단체에 배부하여 기업인들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평소에 기업체로부터 받은 여러 가지 문의사항을 짜임새 있게 요약해 펼치면 바로 한 눈에 기업관련 정보를 알 수 있도록 1,600여부를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상공회의소 등에 배부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기업 지원자금, 세제혜택, 행정지원 사항, 산업단지 현황, 산업입지 신청에 필요한 서류 안내 등 글로벌 경제위기로 기업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각종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열 경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알차고 새로운 기업정보를 담은 핸드북 책자제공 등 기업지원의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구인구직을 통해 활력이 넘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민의 선택! 4.13 총선 제20대 국회의원 후보자 정책토론회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1일 박미숙 한국전통음식체험교육 원장을 초빙하여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주민건강지원센터 보건 교육장에서 테마별 건강특강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민이면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에는 90여명이 참여하여 우리나라 전통 음식문화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궁중음식의 맛과 멋, 그리고 음식을 통해 건강을 지켜온 방법 등의 품격 높은 내용으로 이해하기 쉽고 실천하기 쉽게 전달하여 잘못된 식습관을 올바르게 변화 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교육과 체험과정을 거친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나 전화로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는데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건강테마교육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호평을 받고 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통해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는 등 미래형 행복 도시를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 ‘건강이 행복이다’ 라는 주제로 생활습관을 바꾸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1일 박미숙 한국전통음식체험교육 원장을 초빙하여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주민건강지원센터 보건 교육장에서 테마별 건강특강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민이면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에는 90여명이 참여하여 우리나라 전통 음식문화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궁중음식의 맛과 멋, 그리고 음식을 통해 건강을 지켜온 방법 등의 품격 높은 내용으로 이해하기 쉽고 실천하기 쉽게 전달하여 잘못된 식습관을 올바르게 변화 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교육과 체험과정을 거친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나 전화로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는데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건강테마교육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호평을 받고 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통해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는 등 미래형 행복 도시를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 ‘건강이 행복이다’ 라는 주제로 생활습관을 바꾸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하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정종복 후보(기호5)는 31일 오전 9시 30분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13총선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갖고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정종복 후보는 “시의원들도 떠나고 없고 소위 지역 유력인사도 없지만 경주발전과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수많은 시민들이 계신다”며 “4월 13일은 새누리당이 아닌 경주발전을 염원하는 시민이 승리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출정식 행사의 하나로 시민들을 끝까지 잘 섬기겠다는 의미에서 장애인, 학부모, 노인, 청년 대표등의 발을 직접 씻어주는 세족식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이어 경주역 앞에서 개최된 1차 유세에서 정 후보는 “대구, 경주, 포항에서 무소속 바람이 불고 있다”며 “반드시 시민의 힘으로 당선되어 정치 고향인 새누리당으로 돌아가 새누리당을 바꾸고 경주경제를 살리는데 목숨까지 바치겠다”고 말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선거운동 유세차로 소운반 차량이 등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경주는 한우를 가장 많이 사육하는 고장이고, 주인의 말을 잘 듣고 우직하게 일하는 황소처럼 경주발전을 위해 시민들을 주인으로 섬기며 일하겠다는 의미에서 소운반 차량을 유세차량으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4.13총선 경주시 선거구에 출마한 김석기 새누리당 후보가 31일 선거출정식과 첫 거리유세를 갖고 본격적인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출정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중앙시장 네거리에서 각계각층의 대표 인사를 비롯한 경주시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 시의원 23명과 시민들이 함께 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 후보측은 이번 총선 선대위는 선대위원회 고문단, 공동선대위원장단, 선대위 자문위원단, 선대 본부장단, 선대위 상임부위원장단, 선대위원단, 선대위 직능별 특보단 등 180여명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선대위 고문단에는 이원식, 백상승 전 경주시장, 임진출, 김일윤 전 경주시 국회의원, 김종원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장 등이 선임됐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상효 전 경북도의회의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우진하 전 경주시교육장, 김원길 전 18대 새누리당 박근혜대통령후보 여론동향조사위원장 등이다. 지지유세에 나선 김일헌 선대본부장(전 경주시의회 의장), 최학철 선대본부장(전 경주시의회 의장), 이상효 공동선대위원장 (전 경북도의회 의장)은 “중앙정부와 소통되는 사람,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으로 대한민국의 안정을 책임질 사람, 능력이 검증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경주를 이끌 적임자가 김석기 후보”라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최우선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경주 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경주의 민생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일하는 국회의원, 경주 발전에 힘 쏟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는 4.13 총선을 경주의 새로운 변화, 희망의 새 역사를 기록하는 날”이라며 “시민들의 전폭적인 신뢰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반드시 당선되어 약속했던 공약들을 꼭 지키겠다”면서 경주 발전을 위한 올바른 선택을 부탁했다.
경주시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함께 신라왕경 발굴․복원 핵심사업장인 월성 내 경관개선 및 야간 관람객들의 편의제공 등을 위해 잔디등을 설치하고 30일 점등식을 가졌다. 설치구간은 영상관 입구 동1문지에서 현재 발굴이 진행되고 있는 월정교 북편 서1문지까지와 계림입구에서 월성까지 800m 정도에 잔디등 80개 설치로 야간 관람객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에 우선 설치하여 다가올 벚꽃시즌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또한 관람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휴식용 의자를 설치하고 왕궁 성벽의 실체를 알 수 있도록 잡목 및 외래종 제거 등 수목정비와 월성 발굴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30일부터 일반인들에게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김진태 신라문화융성과장은 “왕궁 복원․정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천년 고도의 대역사를 쓰는 신라 왕궁 복원 현장탐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시설 설치 등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립송화도서관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생활화를 위해 ‘제52회 도서관 주간’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4.12~4.18 일주일 동안 충효동 송화도서관에서 ‘그림책 Gallery’, ‘대출정지면제’, ‘책 속 보물찾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현재 도서관 1층의 전시홀에는 책 속의 아름다운 삽화를 감상할 수 있는 ‘그림책 Gallery’를 마련하고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대출정지면제’ 서비스를 통해 이 기간 동안 대출정지 회원들이 도서관을 방문 할 경우 정상적으로 책을 대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4.16~17일 양일간에는 종합자료실 및 어린이 열람실에서 ‘책 속 보물찾기’를 할 수 있다. 이는 각 자료실에 비치된 힌트를 통해 책 속에 숨겨진 선물교환권을 찾으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로, 시민들이 책에 대해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함이다. 이해근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하나인 월정교(사적 제457호)의 문루(門樓) 복원공사를 지난달 1월에 착공하여 현장 작업이 한창이다. * 문루(門樓): 아래에는 출입을 위한 문(門)을 내고, 위에는 누(樓)를 지어 사방을 두루 살피는 기능을 가진 건물 월정교는 삼국사기 경덕왕조(條)의 ‘19년 2월 궁의 남쪽 문천상에 춘양월정 두 다리를 놓았다(十九年…二月…宮南蚊川之上起春陽月淨二橋)’라는 기록에서 전하는 교량으로, 신라 천 년 궁성인 월성 남쪽을 감아 돌며 자연적인 해자(垓子) 역할을 하는 남천(南川, ‘문천’의 현 명칭)의 서남단에 위치한다. * 해자(垓子):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밖을 둘러 파서 만든 연못 고대 신라인의 뛰어난 교량 건축술을 보여주는 월정교는 신라왕경 남서쪽 지역의 주된 교통로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여 신라왕경의 규모와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발굴조사 당시 교각 사이에서 불에 탄 목재조각과 기와조각이 수습되어, 교각 위에 누각이 놓인 누교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월정교는 2008∼2013년에 걸쳐 66.15m 길이의 교량이 복원된 상태로, 이번 문루 복원공사는 2017년 말까지 총 110억 원을 투입하여 교량 양 끝을 받치고 있는 남·북측 교대(橋臺) 위에 문루 2개 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새로 지어질 문루는 정면 5칸, 측면 3칸(17.7×9.6m), 최고높이 15.67m의 중층 건물로, 주심포 양식에 팔작지붕 형태를 띤 한식 목구조이다. * 주심포(柱心包) 양식: 공포를 기둥 위에만 배열한 양식 월정교 복원·정비사업은 1975년 교각·교대 실측조사를 시작으로 1984년 석재조사, 1986년 발굴조사 등 관련 조사와 학술연구를 꾸준히 이어오다 2005년 월정교 복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를 통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이후 2013년 교각과 누교를 복원하였으며, 이번 문루 복원은 2013년 문화재위원회의 4회에 걸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수립된 복원 계획 등에 따른 것이다. 한편, 문루 복원 공사와 더불어 올해 하반기에는 광장, 관리동, 주차장, 조경 등을 포함한 주변 정비사업도 함께 추진되며, 2017년 말까지는 문루 복원을 포함한 모든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문루 복원을 끝으로 제 모습을 갖추게 될 월정교는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신라왕경 8대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과 경주시는 월정교 복원을 통해 통일신라의 뛰어난 교량축조 방법과 건축토목기술을 재현하는 한편, 옛길 복원 등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의 가치 창출로 문화융성의 모범적인 사례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경주시는 지난 22일과 24일자 경북매일신문 보도 내용으로 희망농원 폐수관련 기사와 관련해 24일 축산과 가축방역상황실에서 에코물센터, 축산과, 환경과 부서장및 업무담당자와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결과 에코물센터는 주기적으로 오수관로를 점검해 이상 유무를 기록유지하고 강우시 스크린에 막힘을 막기 위해 현장점검 실시 및 수위센서를 설치키로 하였으며, 축산과에서는 침전조 준설 및 청소는 물론 오수유입과 유출구의 부유물질 청소를 담당하고, 환경과는 위법시 행정조치키로 했다. 한편 축산과는 희망농원과 긴급 협의 후 25일 장비를 동원, 침전조 청소를 완료했으며, 침전조 입구에 부유물을 걸러내는 스크린설치도 완료했다. 에코물센터는 농원침전조에서 에코물센터까지 연결되는 오수관 점검을 완료하고 비가 오기전 스크린에 막힘현상이 없도록 해 농원의 오․폐수가 형산강으로 유입되는 것을 원천봉쇄할 계획이다. 현재 희망농원에는 약 45만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으며, 계분은 전량 유기질 비료공장 2개소에서 처리하고 있다. 희망농원복지협동회 대표는 “침전조에서 우천시 갑자기 불어난 물로 오수관로가 넘쳐 일부 형산강으로 유입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침전조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25일 포항시 맑은물사업소장 외 관계자들이 희망농원을 직접 찾아가 침전조 청소현장을 둘러보고 앞으로 경주시에서 관리를 철저히 해 형산강이 오염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주시 관계부서는 “더 이상 희망농원 오․폐수가 형산강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하며, 경주시도 형산강이 오염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 제16차 정기회의가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12개 회원도시 지자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30일 전남 화순군청에서 열렸다.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13개 지자체가 세계문화유산의 공통 현안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세계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코자 지난 2010년 11월에 창립됐다. 이번 정기회에는 세계문화도시협의회 정체성을 담은 CI 제작안을 결정하고 세계유산도시협의회 명의로 적립된 회비의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명칭을 ‘세계유산도시협의회’로 변경하는 안건 논의와 차기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를 경기도 광주시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또한, 회원도시들의 네트워크를 위해 도시 간 국제정보교류 사업의 홍보와 협조를 구했으며 올해 8월 인도네시아 덴파사르시에서 열리는 제2차 아태지역 전략회의와 올해 10월 대한민국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2차 아태지역 총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기회의와 더불어 화순군청 로비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세계문화유산도시 헌장’ 공표식은 지난해 불국사와 석굴암,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등 한국의 세계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며, 헌장 공표식을 통해 세계유산도시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세기는 계기가 되었다. 최양식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세계유산을 위한 회원도시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 회장으로서 회원도시간의 공조와 협력으로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가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국민에게 주어진 유일한 권리, 4년마다, 5년마다 행할 수 있는 유일한 권리입니다. 그때마다 국민이 주인인 듯한 대접을 받습니다. 정말 우리 국민이 정신 차려야 할 것은 무조건 ○번이 아닙니다. 최소한, 전과기록이 있는 사람, 공약을 이행하지 못한 정당, 거짓말 많이 하는 후보, 세금 미납한 후보…, 가려서 퇴출시키고 국민의 권위를 세우는 선거가 되게 합시다. 대한민국 유권자 파이팅!
경주신문이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개최한 국회의원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지난달 26일 후보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열렸다. 경주신문이 2년 주기로 돌아오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실시하는 후보자 정책토론회는 20여 년 전부터 지금까지 모든 출마자들이 참석해 당당히 소신을 밝히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민들에 제시하는 의미 있는 선거문화로 자리 잡아왔으며 지역사회의 관심 또한 높았다. 이번 제20대 총선 후보자 정책토론회에도 김석기, 이상덕, 정종복, 권영국 후보가 참석해 각각 80분 동안 국정 및 지역현안, 개별질문 등에 대한 패널들의 다양하고 심도있는 질문에 소신과 정책을 밝혀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해 왔던 마인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대규모 군중이 모인 가운데 후보자들이 나와 유세를 하던 과거 선거와는 달리, 오늘날 선거는 후보자들의 진솔한 모습이나 정책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드문 것이 현실이다. 특히 짧은 선거 운동기간 동안 후보자는 공약을 시민들에게 피력하기 어렵고 시민들은 제대로 된 공약을 발표하는지를 살피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선거공보를 통해 공약을 확인하는 과정이 전부인데, 그것만으로 후보자의 공약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것은 어렵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경주신문이 선거 때마다 개최하는 후보자 정책토론회는 신문지면과 홈페이지 동영상을 통해 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국정 및 지역현안은 무엇이며 이에 대한 후보자들의 수준과 실천의지를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바람직한 절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선 지방분권과 아동학대 예방 및 대책, 경제민주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동해남부선 및 중앙선 경주구간 철거에 따른 활용방안, 인구증가대책, 원전문제, 고교평준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다양한 국정 및 지역현안에 대해 후보자들의 소신을 살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4명의 후보 모두 정책토론회에서 제기한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서약을 함으로써 시민들에 대한 약속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선거가 축제 속에 치러지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은 바로 후보자들이 실천 가능한 공약을 내놓고 유권자들은 이를 점검하고 실천할 후보인지를 검증하는 것이 요구된다. 후보자의 능력이나 공약은 보지 않고 특정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선거가 끝난다는 선거풍토를 유권자 스스로 인정해서는 유권자가 주인이 되는 선거문화를 정착시킬 수 없다고 본다. 따라서 이번 경주총선은 좋은 공약이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선거축제가 되길 기대한다.
역경(易經) 계사상전(繫辭上傳)에 ‘이인동심기리단금(二人同心其利斷金)’이라는 구절이 있다. 두 사람이 마음을 합하면 그 예리함이 쇠라도 끊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합심하면 안 될 일이 없다는 것이다. 금장대 부근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임신서기석과 그 탁본. 일찍이 신라 때 두 젊은이가 이와 같은 맹세를 한 유물이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에 있는 ‘임신서기석(壬申誓記石)’이 바로 그것인데 보물 제1411호로 지정되어 있다. 일제강점기인 1935년 현재 계림초등학교의 전신인 경주보통학교 교장으로 경주 고적보존회* 회장을 지낸 오사까긴따로(大阪金太郞)가 이곳 금장대 부근에서 글씨가 음각된 돌을 수습했다. 이 돌의 길이는 약 30㎝, 너비는 윗부분이 12.5㎝이나 아래로 내려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돌의 첫머리에 ‘임신’이라는 간지가 새겨져 있고, 또한 내용 중에 충성을 서약하는 글귀가 있어 ‘임신서기석’이라 불리어지게 된 돌이다. 비문은 구획선 없이 5행 74자를 새겼다. “壬申年六月十六日二人幷誓記天前誓今自 (임신년6월16일2인병서기천전서금자) 三年以後忠道執持過失无誓若此事失 (3년이후충도집지과실무서약차사실) 天大罪得誓若國不安大亂世可容 (천대죄득서약국불안대란세가용) 行誓之又別先辛未年七月卄二日大誓 (행서지우별선신미년7월22일대서) 詩尙書禮傳倫得誓三年 (시상서례전륜득서3년)” 임신년 6월 16일에 두 사람이 다음과 같이 다짐을 하고 하늘에 서약한다. 지금부터 3년 동안 충성의 도를 굳게 지녀 허물이 없기를 맹세한다. 만약 이를 어기면 하늘에 대해 큰 죄를 짓는 것이라고 여길 것이다. 만일 나라가 편안하지 않고 크게 세상이 어지러워지면 모름지기 다짐한 바를 반드시 실천할 것을 굳게 서약한다. 또한 따로 앞서 신미년 7월 22일에 크게 다짐한 시경·상서·예기·좌전을 3년 내에 모두 익힐 것을 또한 맹세한다. 여기에 보이는 임신년은 확실히 알 수 없으나 그 내용이 화랑도의 기본정신에 따른 충도(忠道)의 실천을 서약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화랑도가 번창하던 552년, 또는 612년으로 추정된다. 학자에 따라서는 내용 중에 시경·상서·예기 등 신라 국학의 주요한 교과목의 습득을 맹세한 점으로 미루어 국학이 설치된 이후 체제를 갖춘 682년(신문왕 2) 이후의 어느 임신년, 아마도 732년(성덕왕 31)일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신라의 젊은이들이 3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실천하고자 하는 바를 돌에 새겨 꿈을 이루고자 했던 이런 사실이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수할 수 있는 기반이 된 것이리라.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이 있다. 굳게 다짐한 일이 겨우 사흘을 넘기지 못하는 세태를 꼬집는 말이다. 우리 모두 옛 신라의 이 두 젊은이들에게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다. *신라 문화유산의 보존을 명분으로 설립된 조선총독부의 관변 단체로 조선시대 경주부 관아의 내아 건물 등을 이용해 신라 문화재들을 전시하는 진열관을 지난 1913년에 만들었다. 이 진열관이 경주 최초의 ‘박물관’이며 경주시 동부동에 있는 현 경주문화원이 바로 그 자리다.
실패를 딛고 전구를 발명한 토마스 에디슨(Edison, Thomas, 1847~1931), 그는 곧 새로운 난관에 봉착했다. ‘도대체 어떻게 미국 전역에 이 멋진 전구를 보급하지?’ 오랜 생각 끝에 일단 발전기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이른다. 하지만 그 당시 발전기라 하면 너무 비싸 보통 사람들은 엄두를 낼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또 머리를 감싸 안았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그의 머리에 스친 것은 생뚱맞게도 나이아가라 폭포였다. ‘그래, 폭포의 엄청난 물이라면 충분한 에너지를 만들 수 있을 거다’ 폭포를 이용한 수력발전에 생각이 닿았다. 그럼 일이 다 끝났냐고? 아니다. 나이아가라 급의 댐 건설이라는 새로운 미션이 생겼다. 조그마한 전구에서 시작된 일이 댐 건설로 이어진다. 댐이라는 거대 국가사업에는 고려해야 할 변수들이 많았다. 그 중 폭포에서 떨어지는 엄청난 물의 압력은 희망이자 동시에 고통이었다. 수압이 너무 세기에 웬만한 댐은 견뎌내질 못 하는 것이다. 에디슨은 그래서 또 생각해야 했다. 댐을 만들기 위해서 일반 시멘트를 뛰어넘는 엄청 강한 놈을 만들어야 했다. 결국 그는 무기화학 연구에 뛰어들었다. 강화시멘트를 개발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그 뿐인가. 거대한 폭포에서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뽑아내기 위한 거대 공사에는 몇 년씩 매달려 일할, 수만 명의 노동자들이 필요했다. 이들이 먹고 쉴 숙소는 물론이다. 또 에디슨은 연구했다. 유기화학과 건축학을 연구하여 베니어판을 이용한 간이공법의 개발은 필연이었다. 이런 눈물 나게 힘든 과정을 거쳐 드디어 댐이 완성되었다. 이제 제일 먼저 발명한 전구의 불을 밝힐 차례라고? 어림도 없다. 왜냐, 댐을 이용하여 전력을 얻는다 하더라도 송전(送電)을 하려면 도선절연체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에디슨이 식물학을 연구해야만 할 이유다. 그 과정에서 브라질에서 수입한 고무나무로 절연체를 만들고야 만다. 그의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 당시 미합중국 대통령인 후버 대통령에게 강화시멘트를 활용한 고속도로망 구축을 제안하기에 이른다. 전구 하나 밝히려고 고속도로까지 깐 장본인이 바로 에디슨이다. 자신이 발명한 전구를 온 세상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발전기에다, 강화시멘트, 베니어판, 절연체, 그리고 고속도로까지 연이어 만들어낸 토마스 에디슨, 과연 그는 직업란에 발명가로 적어 넣어야 할까?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아이디오(IDEO)의 CEO 팀 브라운은 이렇게 말한다. “에디슨의 천재성은 단순히 전구를 발명한 것이 아니다. 전구를 유용하게 해주는 전력 생산과 공급시스템을 함께 개발하여 완벽하게 새로운 시장을 만든 데 있다.” 이것은 사용자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또 무엇을 선호하는지를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에 비로소 가능한 일이었다. 에디슨은 손톱만한 전구를 발명했고, 거기에 불을 밝혔으며, 그 빛은 전 지구를 비추었다. 전구도 만들고 도로도 깔아야만 할 정도로 개발의 여지가 있었던 시절이라 말해도 좋다. 사실 흥분할 일은 아니다. 그가 아니더라도 에디슨은 언제든지 나올 수 있다. 여기서 환기하고 싶은 것은 전구, 그 밑의 발전기, 그 밑의 댐 식의 ‘인프라(infra-structure:기반)’와 에디슨의 ‘완성에 대한 집중력’이 만나 인류에 큰 차이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사다리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높이 올라가려면 땅에 닿는 밑의 지지대를 더 넓게 펴야 한다. 에디슨은 전구 하나로 이 사실을 담담하게 밝히고 있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6일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동천동 소재 무료급식시설 ‘이웃집’ 어르신들 100여명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할매 할배의 날’은 경북도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손주들이 부모와 함께 조부모를 찾아뵙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시 보건소도 어르신들과 함께 감사와 나눔, 배려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갖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힐링시티팀은 지금까지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힐링 마을을 운영해 지소·진료소 등 원거리 30여 마을 1000여명에게 행복지킴이 역할을 담당해 왔다. 산내면 이모(84) 씨는 ‘행복한 부부, 행복한 인생’이란 주제로 힐링프로그램 진행 중 할머니의 손을 잡고 “지금까지 나와 함께 살아주어서 고맙고 자녀를 건강하게 잘 키워주어서 고맙다”라고 하자 뜨거운 눈물과 함께 마음이 치유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 힐링시티팀은 인생의 격동기를 훌륭히 잘 견뎌낸 어르신들을 가슴 따뜻하게 위로하고 여생을 더욱 의미 있고 행복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할 계획이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조병기)는 지난달 24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16 밝은 빛 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대학 입학생 및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밝은 빛 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 첫 개강 후 45명으로 제6기를 맞이했다. 지난 8개월간 총 30회에 걸쳐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목요일 개강해 장애인 인권, 동료상담 이해, 장애인복지시책, 법률 상식, 체험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조병기 센터장은 “장애인들에게 자립능력을 길러주고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장애인대학을 개강·운영해 왔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스스로의 권리와 의무를 다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들이 자립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 및 기술을 습득하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주체적인 시민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조병기)는 지난달 24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16 밝은 빛 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대학 입학생 및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밝은 빛 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 첫 개강 후 45명으로 제6기를 맞이했다. 지난 8개월간 총 30회에 걸쳐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목요일 개강해 장애인 인권, 동료상담 이해, 장애인복지시책, 법률 상식, 체험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조병기 센터장은 “장애인들에게 자립능력을 길러주고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장애인대학을 개강·운영해 왔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스스로의 권리와 의무를 다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들이 자립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 및 기술을 습득하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주체적인 시민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래의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장애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장애연금이란 가입 중에 발생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해 완치 후에도 장애가 남아있는 경우 그 장애가 존속하는 동안 지급하는 연금급여를 말합니다. 암으로 장애연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암의 발생이 국민연금 가입 중(최초 진료일이 가입 중에 있는 경우로, 가입자가 가입 전 발병 사실을 알지 못한 경우라면 장애연금수급권 인정)이어야 하고, 최초 진료일로부터 1년6개월이 지난 후, -장애등급에 해당되면 1년6개월이 지난 날짜를 기준으로 장애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장애등급에 해당되지 아니한 경우에는 60세(‘53년생 이후부터는 출생연도별로 61~65세)가 되기 전, 장애연금 지급대상이 되는 때 청구일을 기준으로 공단에서 장애등급을 심사하여 장애등급이 인정되면 장애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단, 악성신생물(고형암) 말기 환자의 경우 초진일로부터 6개월 경과시점에 장애등급을 판정하고, 판정 결과 장애 1급에 해당되며 향후 호전가능성이 없다고 인정될 경우 그 시점부터 장애연금을 지급하도록 개정되었습니다.(2011.8.1시행) 장애등급(국민연금에서 심사?판정)은 1~4급으로 구분되며 1~3급은 매월 연금으로, 4급은 일시보상금으로 지급됩니다. 개별적인 사안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나 상담전화(국번없이 1355)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제공=국민연금 경주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