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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갤러리[228] 경주의 감성을 따라, Deep to Nature

오선아 기자 suna7024@hanmail.net 1705호 입력 2025/10/23 10:55 수정 2025/10/23 10:57

 

가을의 석굴암_석굴암 3D 미니어처, 자목련, 코스모스, 단풍, 밤송이, 이끼. <사진=작가제공>확대
가을의 석굴암_석굴암 3D 미니어처, 자목련, 코스모스, 단풍, 밤송이, 이끼. <사진=작가제공>

경주의 감성을 따라, Deep Into Nature

 

 

꽃은 언제나 시간의 경계를 넘는다.

피고 지는 짧은 생 속에서 계절을 잇고, 감정을 남기며, 공간의 온도를 바꾼다.

이번 작업에서 나는 경주의 빛을 따라 천년의 숨결을 담고자 했다.

중앙의 빛은 세월의 비바람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은 본질의 고요함이며

그 빛을 향해 피어난 꽃들은 이 땅을 스쳐간 무수한 생의 흔적이다.

시드는 순간조차 본질은 사라지지 않음을

변화 속에서도 변치 않는 가치를 전하고 싶었다.

이 작품을 통해 누군가가 잠시 멈추어 천년의 숨결을 느끼고

그 속에서 고요한 빛 하나를 발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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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리 플로리스트

화훼장식기능사, (사)풀잎문화연합회 서양꽂꽂이 사범 2급 취득

Deep into nature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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