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감성을 따라, Deep Into Nature
꽃은 언제나 시간의 경계를 넘는다.
피고 지는 짧은 생 속에서 계절을 잇고, 감정을 남기며, 공간의 온도를 바꾼다.
이번 작업에서 나는 경주의 빛을 따라 천년의 숨결을 담고자 했다.
중앙의 빛은 세월의 비바람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은 본질의 고요함이며
그 빛을 향해 피어난 꽃들은 이 땅을 스쳐간 무수한 생의 흔적이다.
시드는 순간조차 본질은 사라지지 않음을
변화 속에서도 변치 않는 가치를 전하고 싶었다.
이 작품을 통해 누군가가 잠시 멈추어 천년의 숨결을 느끼고
그 속에서 고요한 빛 하나를 발견하길 바란다.
김해리 플로리스트
화훼장식기능사, (사)풀잎문화연합회 서양꽂꽂이 사범 2급 취득
Deep into nature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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