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주시농촌지도자 회원대회가 지난 4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농촌발전을 위해 영농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여 우리 농업의 활력화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권영길 시의회의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경주시 농촌지도자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도자 회원 한마음 화합행사와 회원 상호간 지식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실속 있는 강의 등이 열렸다. 농업한마당 ○× 퀴즈 등 식전행사에 이어 부대행사에는 농업인 감염병 예방 진단으로 쯔쯔가무시에 대한 올바른 대처방법 안내, 벼 직파(무임항공직파) 및 이탈리안라이그라스재배기술 화판 전시, 마실맛 학교급식 농산물 및 소형농기계 전시, 고소득작목 열대과일 실물 전시와 시식회 등 농촌지도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도훈 경주시농촌지도자협회 회장은 우리 농업, 농촌을 지켜온 힘으로 앞으로 예상되는 농업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역으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농심으로 하나 되는 마음으로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양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경주 농업 발전을 위한 미래설계형 발전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도 “개방화의 거센 파고와 싸우고 있는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데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제2회 경주반려동물 대축제가 시민과 반려동물 애호가들의 관심 속에 지난 5일 서라벌대 운동장에서 열렸다. ‘유기견 없는 도시 영남본부’가 주최한 이 행사는 건전한 애견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발생방지·입양 홍보, 반려견과 함께하는 애견달리기, 도그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반려견주와 반려동물이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최양식 시장은 “동물 사랑과 보호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유기동물 감소 및 올바른 반려견 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시민들의 동물사랑 운동에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반려동물을 주인에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찾아주기 위한 동물등록제를 실시해 현재 약 2400여두가 등록돼 있으며, 광견병 예방접종을 연1회 공수의사를 통해 무료접종 하고 있다.
철인들의 경기인 전국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에서 경주시청 소속 장윤정, 전미경 선수가 여자부 1, 2위를 차지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와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이 주최한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와 ‘제5회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가 지난 6일 보문관광단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에서 참여한 780명의 선수들은 보문호수를 가르는 수영을 시작으로 순환도로를 도는 사이클, 마지막으로 호반길을 달리며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열린 엘리트 남자부는(스프린트 코스: 수영 750m, 사이클 19.2㎞, 달리기 5㎞) 김주석(통영상무) 선수가 56분04초의 기록으로 1위, 2위는 이준형(서울시청), 3위는 신성근(통영상무)선수가 각가 차지했다. 여자부 1위는 장윤정(경주시청) 선수가 1시간 2분 41초의 기록으로 차지했고, 2위에 전미경(경주시청), 3위에 천유영(강원도체육회)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이날 참가선수 중 대전에서 참가한 최인수(57세) 선수가 1994년 트라이애슬론에 입문한 이래 이번 대회에서 100회 완주를 달성해 동호인들의 부러움과 찬사를 한 몸에 받아 최고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푸른 눈의 철인들 30여명도 경기에 참가해 보문관광단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연신 원더풀을 외쳐 스포츠를 통한 경주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 이날 대회를 주최한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한 다양한 이벤트 상품을 적극 개발해 지역관광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창단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선수단(남4, 여4)이 이번 대회에서 엘리트 여자부에 우승과 2위를 차지하는 등 스포츠 선도도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철인들의 경기인 전국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에서 경주시청 소속 장윤정, 전미경 선수가 여자부 1, 2위를 차지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와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이 주최한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와 ‘제5회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가 지난 6일 보문관광단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에서 참여한 780명의 선수들은 보문호수를 가르는 수영을 시작으로 순환도로를 도는 사이클, 마지막으로 호반길을 달리며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열린 엘리트 남자부는(스프린트 코스: 수영 750m, 사이클 19.2㎞, 달리기 5㎞) 김주석(통영상무) 선수가 56분04초의 기록으로 1위, 2위는 이준형(서울시청), 3위는 신성근(통영상무)선수가 각가 차지했다. 여자부 1위는 장윤정(경주시청) 선수가 1시간 2분 41초의 기록으로 차지했고, 2위에 전미경(경주시청), 3위에 천유영(강원도체육회)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이날 참가선수 중 대전에서 참가한 최인수(57세) 선수가 1994년 트라이애슬론에 입문한 이래 이번 대회에서 100회 완주를 달성해 동호인들의 부러움과 찬사를 한 몸에 받아 최고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푸른 눈의 철인들 30여명도 경기에 참가해 보문관광단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연신 원더풀을 외쳐 스포츠를 통한 경주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 이날 대회를 주최한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한 다양한 이벤트 상품을 적극 개발해 지역관광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창단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선수단(남4, 여4)이 이번 대회에서 엘리트 여자부에 우승과 2위를 차지하는 등 스포츠 선도도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북천마을은 동천동 북천교 북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경로당 어르신들의 말에 따르면 북천마을경로당은 동천동주민센터로 사용했던 시유지를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매입해 창고로 사용하다가 경로당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2005년 경로당 건물을 지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박정환 노인회장은 북천마을이 예부터 빈촌이었고 북천마을경로당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형편이 어려워 경로당 자체의 활성화도 잘되지 않았다고 했다. 지난해 전까지는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몇 분 안 된다고 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행복교실을 운영하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모두와 함께 머리를 모았다. 경로당 운영비도 잘 아껴서 사용한 덕에 모범경로당이 됐다”며 “우리 경로당은 단합 말고는 내세울게 없어. 누구 집에 무슨 일이 있는지 다 알 정도로 가깝게 지낸 사람들만 남아서 단합이 최고로 잘되는 경로당이지”라고 입을 모았다. 이렇듯 단합이 잘되지만 몇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첫째로 넉넉하지 못한 경로당 살림. 박정환 노인회장은 “우리 경로당은 1년 2~3회 정도 회원들끼리 회비를 걷어 외식을 한 번씩 하거나, 소풍을 갈 때가 있다. 하지만 다들 형편이 고만고만 하다보니 그것조차 부담이 돼서 경로당을 나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 마음 같아선 경로당 운영비용으로 부담을 안주고 싶지만, 그렇지도 못한 형편이니 안타까울 뿐이다”고 했다. 둘째로 경로당 청소와 시설관리에 대한 부담이 가장 크다고 어르신들이 입을 모았다. 북천마을 경로당이 넓고 공간이 많아서 청소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 어르신들은 “당번제로 경로당 청소를 하고 있지만, 여기가 넓고 방도 많고, 한번 쓸고 닦기가 우리 같은 노인네들은 청소하다가 기운 다빠진다. 평소에는 경로당에 잘나오다가 자기 당번차례부터 경로당에 발길 끊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몇 년 전에는 일자리사업 정책으로 경로당을 청소해주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정책이 바뀌면서 청소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 우리같은 독거노인들은 집보다 경로당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집으로 사람을 2명씩 보내지 말고 경로당으로 1명, 집으로 1명 보내주면 얼마나 좋냐”라고 했다. 처음 경로당을 지어 이용할 때만 해도 제법 많은 어르신들이 있었지만, 한 분, 두 분 발걸음을 끊으면서 현재는 많이 모여도 20~30여명 정도라고 한다. 어르신들은 청소문제만 해결되면 경로당을 찾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어 발길을 끊었던 사람들도 다시 경로당을 찾을거라 했다. 어르신들은 “경로당을 청소하는 것이 부담인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경로당은 건강프로그램도 자주하고, 안마도 해주러오는 사람도 있고, 주위에서 알게 모르게 도와주는 감사한 분들이 있다. 항상 우리 경로당을 찾아주는 분들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글=이재욱 기자 / 사진=엄태권 대리 / 진행=이성주 편집국장, 엄태권 대리 / 이원조 전문강사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기금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황남초는 지난 4일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법교육 현장 출장교육’ 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력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됐으며 법무부 법질서 선진화과 전문강사 김소정 교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교 폭력의 종류와 범위, 학교 폭력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 학교 폭력이 근절 돼야 하는 까닭 등 학교 폭력 전반에 관해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대처방법을 배웠다. 또한 학생들이 교내외 생활에서 법에 저촉되지 않는 바람직한 행동을 하고, 친구 간 폭력 상황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으로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이번 예방 교육이 학교 폭력에 대한 심각성과 대처방법을 알게 됐으며 학교 폭력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동천동주민센터는 지난 8일 황성초 앞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천파출소, 동천동자생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운전자의 어린이보호구역 운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등·하교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는 등 홍보 활동을 벌였다. 김중선 동천파출소장은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경주시 교통사고 사망자수 전국 1위의 불명예를 회복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석호 동장은 “동천동민 모두가 힘을 합해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용강동주민센터(동장 박찬규), 용강파출소(소장 김칠성), 용강동자율방범대(대장 최희철), 용강동주부방범봉사대(대장 김윤숙) 직원 및 대원 30여 명은 지난 8일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용강네거리 교차로에서 4개 기관·단체는 출근하는 차량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 중앙선침범, 신호위반, 과속난폭운전, 무단횡단 없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홍보캠페인에 참가한 직원 및 대원들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천년고도 경주가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황오동 행복학습센터가 운영하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교실’이 지난 2일 개강했다. 손수 만들어 믿을 수 있고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는 건강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민 호응으로 2개 반을 편성해 매주 화·수요일에 수업이 진행된다. 11월말까지 총 12회를 실시하며 연말에는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첫 수업은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25명의 수강생들이 팩 만들기로 시작했으며, 수강생들은 “쉽고도 유익한 교육을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어서 좋다”고 입을 모았다. 행복학습센터는 읍·면·동 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평생학습 거점 센터다. 이에 앞서 황오동 행복학습센터는 ‘찾아가는 노래교실’을 지난달 31일 개강했다. 첫 수업은 장미동산타워 경로당과 성동경로당에서 40여 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유쾌하게 진행됐다. 7개 경로당을 매주 1회 찾아가는 노래교실은 11월말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소 접하지 못한 최신 가요부터 젊은 시절 애창곡들을 따라 부르고 배우면서 행복해했다. 이정희 황오동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수업이 계속해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서로 얼굴도 익히고 열심히 배워서 생활에 도움이 되는 행복학습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주중앙시장 임원진들이 지난 4일 시청을 방문해 최양식 시장에게 감사패와 떡 등을 전달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환경개선사업, 夜(야)시장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시장상인을 대표해 임원진들이 마련한 자리다. 정동식 상인회장 등은 “평소 전통시장 현대화와 시장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특히 환경개선사업을 추석 전에 마무리 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준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중앙시장은 지난해부터 13억원을 들여 지금까지 4개동(1동, 8~10동) 리모델링, 가스, 전기, 소방시설개선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석 전에 완료해 손님맞이에 차질 없도록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중앙시장 야시장 및 청년상인 육성, 양남·양북시장 신축, 안강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현대화 사업을 통해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용강동새마을문고는 최근 용강동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독서의 계절을 맞아 책읽기 홍보를 하고 추석을 앞두고 양말세트와 떡 등을 전달했다.
경주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영조) 위원 66명은 지난 7일 거제도 주민자치센터를 견학했다. 이날 견학에는 경주시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장과 부위원장, 총무 외 주민자치에 관심이 많은 위원들이 함께 참석해 경주시민들이 보다 나은 복지시설과 좋은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타지역을 견학하고 서로의 어려운 점과 발전된 모습을 보고 배우는 기회가 됐다. 거제시 강덕출 부시장은 “50~60대가 가장 살고 싶어하는 1위 도시인 경주의 주민자치위원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경주시와 거제시가 자매결연을 맺어 함께 발전 시켰으면 한다”고 전했다. 거제시 주민자치위원회 임혜숙 위원장은 “마을의 복지단체와 협력해 마을축제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노력해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일행은 통영의 동피랑의 벽화마을과 서쪽 끝에 있는 높은 비탈을 깍아 99계단과 설치미술을 접목해 아름답고 활기찬 마을로 꾸며 놓은 서피랑 마을을 견학하고 거제시청에서 서로의 발전방향과 문제점을 의논했다. 최영조 위원장은 “거제시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도적 노력을 통해 밝고 활기찬 마을을 만들어 새로운 관광지를 만들어 나가는데 감명 받았고, 우리 경주시 26개 읍면동 60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도 마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 하겠다”고 밝혔다.
천북면사무소는 지난 8일 천북농협 네거리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면사무소 및 천북파출소(소장 최호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운전자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신호위반, 무단횡단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법규준수를 당부했다. 서기태 천북면장은 “모두가 성숙한 의식으로 교통질서를 잘 지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천북면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또한 매월 자생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해 교통사고 없는 경주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북면은 이달부터 매월 둘째주 화요일 아침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동초는 2015 국학경전암송(독송)대회에 참가해 탐화상(3등)을 수상했다. 여름방학기간 동안 관곡서예학원에서 열린 2015년도 하계 청소년 인성교육현장교실에 참가한 학생 전원이 경주시, 경주시의회, 경주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지난달 21일 동천초 강당에서 열린 대회에 참여해 3위의 성적으로 입상했다.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국학경전암송, 사자소학, 기초한자, 예절 등을 배우면서 청소년들에게 확고한 국가관의 정립과 함께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방학기간 동안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다양한 예절교육 등을 배우고 체험했는데 대회에서 수상까지 하게 돼 알차고 보람 있는 방학이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강동초 총동창회(회장 이흥수)가 후배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총동창회는 매년 졸업식 때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크고 작은 학교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자 배구부가 전국학생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하게 되자 선수들의 훈련비를 지원해 전국 8강에 진출하는데 많은 힘을 실어주었다. 동창회의 후원에 힘입어 강동초는 올해 또 다시 경북대표가 돼 2년 연속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이흥수 회장은 동창회 임원들과 지난 7일 모교를 방문해 격려금 100만원을 전달하면서 학생들의 발전과 학교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동초 여자배구부는 9명 중 7명이 5학년으로 구성돼 내년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금장초(교장 남호명)는 지난 18일 대전 국립과학관에서 열린 ‘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학생팀 총 3팀이 참가해 우수2, 장려1에 해당하는 실적을 거뒀다. 물리영역에서 6학년 김진하, 공건 학생의 ‘기타의 저음현은 왜 와운드해서 만들까?’라는 주제로 탐구를 실시해 우수상, 식물영역에서 6학년 최하민, 김광민 학생의 ‘나무가시에 대한 우리들의 탐구’라는 주제로 실시한 탐구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5학년 강지명, 김규린, 황은빈 학생은 물리영역에서 ‘플라잉디스크 비행모양에 대한 우리들의 탐구’라는 주제로 실시한 과학탐구를 통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전국대회 티켓을 거머쥔 6월, 그리고 전국대회가 열렸던 8월까지 끝없이 탐구, 수정, 좌절, 새로운 발견의 다양한 고비들을 넘기며 5개월을 보냈다. 이 과학전람회를 통해 6학년 공건학생은 “취미로 연주하던 기타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풀어가면서 스스로와 친구의 사고방식이 깊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남호명 교장은 “입상 결과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과학전람회를 통해 과학적 사고능력과 문제해결방법, 종합적인 과학적 소양이 함양되는 것이야말로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가장 큰 기쁨이요, 학생들에겐 값진 경험이라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장초등학교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하여 끊임없이 지원하고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안강여고(교장 이장혁) 인터랙트클럽은 지역 봉사활동으로 안강읍 내 전봇대에 그림봉사를 지난달 31일과 5일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안강비화로타리 클럽의 기획으로 이뤄진 안강여고 인터랙트클럽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이 지역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학교생활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해 교외활동으로 한 달에 두 번씩 동아리 시간을 활용해 15명의 학생들이 칠평천과 안강읍 일원에서 휴지 줍기 및 자연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교내에서는 운동장과 교사 사이에 있는 잡초제거 및 휴지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학생들은 학기 중 한 달에 한 번을 기준으로 안강읍 산대리에 위치한 하나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 말벗되어주기, 시설내외 청소 및 잡초 제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일 년에 두 번씩 스폰서클럽인 안강비화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연합해 양동마을주변 환경정화활동 등 교외봉사를 갖고 있다. 안강여고 인터랙트클럽은 학교가 마련한 연간 모든 봉사계획의 기본 틀에서 학생들 스스로가 기획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동아리다. 창단은 안강여중에서 이미 11년 전에 했으나 2014년에 이재관 지도교사의 안강여고 전근에 따라 작년에 재창단했다.
안강읍 안강여성의용소방대 대장 취임식이 지난 8일 안강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30여 년간 안강여성의용소방대에 몸담아 전력을 다해 이끌어 온 제3대 심정선 대장이 이임하고, 구호반장으로 활동하던 이순두 반장이 제4대 대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수열 경주소방서장, 경주의용소방대 연합회 황치우 회장, 여성회 조숙자 대장, 안강 119센타장을 비롯해 이철우 시의원, 지역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안강여성의용소방대는 화제발생시 질서유지를 위한 출동으로 화재현장의 구조구급활동에 적극 참여해 활동한다. 또한 경북 의용소방대 활동의 일원으로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아버지, 할머니의 날로 정해 경로당 및 노인정 방문, 어른들의 일손돕기, 청소, 대화의 시간을 통해 소외된 마음을 함께해 즐거운 나날이 되길 돕고 있다. 신임 이순두 대장은 안강지역의 각종 행사에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연정화활동과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많은 관심과 활동으로 신임받는 지역 인사로 잘 알려져 있다.
포항. 경주의 비전과 에너지 클러스터 실크로드 경주 2015 주요 행사
경주시보건소에서 관리하는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이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와 경주시건강증진상담센터, 어울림 등 3개 재활센터 에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3년마다 실시하는 사회복귀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설 중 상위 10% 이내 시설로 선정되어 7일 최우수기관 정부포상과 상금 7백만 원 등을 받았다. 경주시에서 관리하는 3개 재활센터 모두가 정부 포상을 받음으로써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큰 성과를 이루었으며 타 시군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센터장 전미숙)에서는 2005년 12월 개소 이후 정신장애인을 위한 다각적인 사회재활서비스 제공과 함께 회복 패러다임에 입각한 대상자 활동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으로 지역사회 정신보건 사업을 선도해 오고 있다.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는 앞으로도 당사자주의에 입각한 질적 서비스에 주력하여 지역사회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속 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의 영농 시헙재배로 영농 정보공유 및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여성농업인 교육조직체인 생활개선회의 읍면단위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 현곡․강동면회에서는 감자, 옥수수, 땅콩 등 공동과제포(직접 영농하는 시험재배) 8,300㎡(약 2,510평)를 운영하고 있다. 회원 간 협동정신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영농기술과 지식 습득 및 새로운 영농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공동과제포 소득사업은 3월부터 작목선택과 재배지를 선정하고, 4월에는 영농 자재 확보, 5월에는 정식 및 파종하는 등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농 준비를 하였다. 특히 8일에는 강동면 호명리 공동과제포에서는 강동회원 20여명이 함께 땅콩 수확작업으로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화합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판매대금은 소외된 이웃돕기와 모임회 운영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황영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9개 읍면동 생활개선회가 골고루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영농자재 일부를 지원하여 자립기틀을 마련해 주는 공동과제포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