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외동공공도서관은 ‘경주! 미래(未來), 미래(美來) 인문학과 함께하는 소통 플러스 이해’를 주제로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외동도서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인문정신문화를 진흥하고 독서문화를 진작시켜 지역사회에서 공공도서관의 문화, 교육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문학자와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강연과 탐방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6일 ‘토착민과 외래인의 만남, 역사 도시의 탄생’을 주제로 한 특강과 나정 창림사지 등 탐방으로 시작한다. 이어 13일에는 ‘서라벌의 복원, 문화의 길을 열다’ 주제 강의와 경주 월성일대, 북천·남천 일대를 탐방한다. 20일엔 강의 ‘역사 도시를 살리는 문화의 힘, 소통과 이해’와 경주시내 북카페를 방문하고, 27일에는 ‘경주! 소통과 이해를 말하다’라는 주제 강의를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프로그램의 상세 일정은 외동도서관 홈페이지(www.odlib.go.kr) 또는 전화(776-696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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