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경주시지회(지회장 박서영)가 지난달 23일 창립했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경주시지회는 이날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창립 및 임원 취임식을 개최했다. 비영리민간단체인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민법 제32조와 안전행정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업무규정에 따라 창립됐다.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의 예산(세금)낭비와 포퓰리즘 정책을 억제하고, 세금이 투명하고 책임 있고 올바르게 쓰여지고 있는지를 감시하고 고발함으로써 해당 정부기관들의 재정책임성과 건전성을 높여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달성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창립식은 지자체 세금낭비 실태의 위험성과 대응 방향에 대한 교육과 동영상 상영, 임원 임명장 수여, 서약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회 관계자는 “이번 경주시지회 창립에 따라 앞으로 경주시의 효율적 예산집행을 유도해 시민의 혈세인 세금낭비를 막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