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가 전시지원사업인 2015 경주작가 릴레이展의 일곱 번째 주자, 신예 문예연 작가의 전시가 오는 22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B1)에서 열린다. 문예연 작가는 현대인의 불안에 대해 주목한다. 연작 ‘이상의 단면’에 보이는 거울의 파편들은 불안한 자아에 다름 아니다. 정상적인 상태를 벗어나 깨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작가가 캔버스에 확대시킨 거울 파편은 관람객에게 매우 미시적 시각을 제공한다. 그 속에서 작가는 조화의 가능성을 발견한다. 조화는 자기완성이다. 이는 “항상 불투명한 자신의 현재 또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표현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삶의 긍정적인 태도의 전환점을 찾아보았다”고 말하는 작가의 말에 호응한다. 작가의 재능기부 전시설명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22일(수)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문작가를 만나려면 당일 전시장으로 오면 된다.
메르스 사태가 어느 정도 잠잠해진 가운데 젊음의 열기로 경주가 들썩였다. 지난 17, 18일 이틀간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열린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가 그것. 정동극장(극장장 정현욱)이 주관한 행사로 이틀 동안 입추의 여지없이 많은 관객들이 몰려 보문호반이 젊음의 향연으로 물결을 이뤘다. 첫날 ‘감성’을 주제로 4인조 감성 인디밴드 ‘소란’이 출연,‘리코타 치즈 샐러드’, ‘살빼지마요’ 등으로 서막을 열어준 데 이어‘피터팬 콤플렉스’가 출연, ‘자꾸만 눈이 마주쳐’, 한명숙의 노래 ‘노란 샤쓰의 사나이’등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19금 아이콘의 매력을 발산하는 ‘10cm’가 출연,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쓰담쓰담’ 등 10여곡을 선보이며 1시간 남짓 공연을 펼쳐 감동의 여운을 느끼게 했다. 이튿날엔 ‘본능’을 주제로 ‘로맨틱펀치’ ‘데이브레이크’ ‘김반장과 윈디시티’가 출연, 보문호반을 배경으로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 들게 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펼쳐진 것으로 화려한 조명과 선선한 바람, 그리고 열정을 불사른 출연진, 뜨거운 호응을 보여 준 관객들과의 신바람나는 소통의 장이됐다.
오는 10월 18일 개최될 제28회 경주중고 전국동문가족등반대회를 앞두고 주관기수인 고33회 동기회(회장 이홍우)와 함께 하는 산행이 지난 19일 경주 동대봉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천북면 화산리에서 출발, 정자를 거쳐 제1, 2체육공원을 돌아오는 코스로 산행이 이뤄졌으며, 2부 행사는 구 화당분교에서 여흥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산행은 경주중고 총동창회 이주대 회장을 비롯해 동문산악회 강동한 회장 등 약 150여명의 동문 및 그 가족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투호 놀이, 단체 줄넘기, 제기차기, 장기자랑 등을 하면서 한바탕 흥겨운 만남의 장을 가졌다. 이홍우 주관기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사를 석달여 앞두고 열린 이번 산행이 동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정을 느끼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1박 2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박물관의 가치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 1박 2일’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1차[7월 26일(일) ~7월 27(월)]와 2차[8월 9일(일)~8월 10일(월)]로 두 차례 진행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박물관 전시실 뿐 아니라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학예연구실, 유물정리실, 보존처리실, 자료실, 수장고 등 박물관 시설들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박물관 관장과의 대화, 학예연구사의 전시품 해설 등 박물관과 우리 문화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전국각지에서 모인 팀원들과의 새로운 만남, 조명이 꺼진 전시실에서 손전등으로 전시품을 비춰가며 보물을 찾는 활동, 전시실에서 전시품과 함께 잠을 자며 꿈나라로 빠져들 수 있는 체험 등은 참여 어린이들이 공통되게 이야기하는 색다른 경험이 될 전망이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 1박 2일’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http://gyeongju.museum.go.kr ‘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가능하며, 60명(여학생 30명, 남학생 3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5일 시청 알천홀에서 힐링멘토 김주성 촌장을 초빙해 7월 아주 특별한 힐링아카데미를 열었다. <사진> 김주성 강사는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하월천 이장으로 속도와 경쟁에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달래촌을 힐링브랜드화해 마을발전기금을 3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킨 힐링 전문가다. 경주는 타 도시에 비해 역사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이 탁월해 건강과 관광을 접목한 경주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힐링컨텐츠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힐링아카데미는 힐링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함께 특별히 마을을 담당하고 있는 이·통장들을 초청해 귀촌인구를 유입하고,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벤치마킹 교육도 함께했다. 전점득 소장은 “경주의 인구가 다소 감소추세에 있으나 경주의 풍부한 농업자원 홍보를 극대화 하고 다양한 농업기술의 보급으로 귀촌인구를 늘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주의 힐링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힐링으로 건강해지는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7일 보건교육장에서 임산부 5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엄마 젖먹이기라는 주제로 모유수유교실을 열었다. 이번 모유수유교실은 행복한 산후조리원 노현숙 원장을 초빙해 올바른 모유수유방법에 관한 강의 후 아기모형으로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1대1 질의응답을 통해 잘못된 모유수유 상식을 바로잡고, 산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모유는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이며 아기의 맞춤 음식으로써 성장단계에 따라 질과 양이 자동 변화되는 가장 이상적이고 최상의 영양원이다. 그 어떤 음식도 따라갈 수 없는 완전식품이기 때문이다. 모유를 먹고 자란 아기는 알레르기에 대한 면역성이 높고 정서적으로 안정이 돼 뇌세포 발육도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모유수유가 잘 안 되는 경우 혼자 해결하려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모유수유 방법을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을 전파해 아기와 산모가 모두 행복한 육아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4일부터 10주간 운영해온 2015 아름다운 동행, 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을 마치고 16일 보건소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은 치매이해하기, 나 자신 치유하기, 소통하기, 즐겁게 생활하기, 어우러져 살기, 미래계획하기 등의 내용으로 치매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조모임으로 그간의 힘들고 어려운 점을 서로 공감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처음에는 프로그램 참여에 망설였는데, 치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 하고, 치매환자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관리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정서적 지원자로서의 역할도 지속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치매가족 지지 프로그램 수료 후 월 1회 자조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가족들 간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부양으로 지친 심신을 이완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강렬한 햇살과 무더위의 계절이 돌아왔다. 강렬한 햇살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찌는 듯한 무더위는 땀과 피지를 과다분비하게 해 우리의 피부건강을 위협한다. 따라서 건강한 피부를 위해선 여름철 피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피부 관련 상식들을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자. ▶자외선 차단제의 차단 지수는 무조건 높은 게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UVB를 기준으로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15이상, PA+이면 일상생활에서는 충분하며, 무조건 높은 지수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 중요한 점은 바르는 방법에 있는데, 얼굴에 바르는 경우 티스푼 반 정도의 분량을 외출 30분 전에 꼼꼼히 바르도록 한다. 야외활동 시에는 SPF 30이상, PA++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며, 야외 활동 중 땀과 물 등에 희석될 수 있으므로 외부 활동 정도에 따라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은 UVB만 조심하면 된다?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UVA-UVB-UVC 이렇게 세 가지로 나뉜다. 이 중 UVC는 세포와 세균을 파괴하는 힘이 매우 강하지만 파장이 짧아 오존층과 성층권에서 대부분 흡수돼 지상까지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우리가 신경써야할 건 UVA와 UVB, 이 두 가지다. 세 종류의 자외선 중 파장이 가장 긴 UVA는 35~50%가 피부의 표피를 지나 진피까지 닿아 피부를 검게 만든다. 즉 멜라닌 생성을 단기간에 촉진시켜 피부색이 검어지는 선탠(suntan) 상태를 만드는 것이 UVA며, 이 UVA는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중간 정도 파장인 UVB는 피부를 빨갛게 만들고 강한 염증을 발생시키거나 수포를 만드는 선번(sunburn) 상태를 만든다. 따라서 야외 활동 뿐 아니라 일상적인 외출에서도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하는, 즉 SPF와 PA 차단 지수가 모두 표기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으면 피부에 트러블이 생긴다? 자외선 차단제는 물리적으로 광선을 산란시키는 물리적 차단제와 화학적으로 흡수, 소멸시키는 화학적 차단제가 있다. 화학적 차단제는 접촉성 알레르기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 나라마다 배합 한도를 규제하고 있으며, 차단지수를 높이기 위해 차단효과가 우수하면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은 적은 물리적 차단제를 배합하게 된다. 따라서 지수보다는 배합성분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선탠으로 검게 그을린 피부는 건강하게 보인다? 여름철 구릿빛 피부는 건강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피부를 검게 그을리게 하기 위해 오일을 발라가며 선탠(suntan)을 즐긴다. 하지만 이는 피부 보호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과다한 선탠은 피부를 건조하고 주름지게 만들어 피부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얼굴에 틈틈이 물을 뿌려주면 피부 수분 공급에 좋다? 얼굴에 물을 뿌려주면 피부에 수분이 공급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착각이다. 피부에서 장벽 역할을 하는 각질층은 각질세포와 지질(기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친지성 물질은 피부에 잘 흡수되지만 친수성 물질은 흡수가 거의 안 된다. 따라서 물을 뿌리면 도리어 피부로부터 수분 증발을 촉진해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할 수 있다. ▶지성피부일수록 여름에는 세안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피부는 과도한 피지 분비로 번들거리는 얼굴이 되고 여기에 땀과 먼지가 뒤엉켜 피부 표면의 오염이 가중된다. 따라서 과도한 피지와 분비물을 비누 등으로 세안하는 것은 청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과하게 세안할 경우, 피지와 오염물질뿐 아니라 피부의 수분까지 빼앗기게 되므로 여름철 세안이라 하더라도 하루에 2~3회면 적당하다. ▶찜질방에서 땀을 많이 흘리면 피부가 좋아진다? 찜질방의 온도가 너무 뜨겁지만 않으면 각질층이 부드럽게 되고 피부의 수분 함량이 많아지게 되어 피부가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너무 뜨겁게 장시간 있게 되면 피부 혈관이 늘어나게 돼 염증을 악화시키거나 유발하게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피부가 고온에 노출되면 무엇보다 수분을 많이 빼앗기기 때문에 피부가 오히려 건조해질 수 있으며 오랫동안 고온에 노출되면 홍반이 발생할 수도 있다. ▶땀띠가 난 부위에 베이비파우더를 바르면 효과가 있다? 살이 접히는 부분은 목욕 후 물기를 제대로 닦기 힘든데다 땀이 쉽게 차서 땀띠가 자주 생길 수 있으므로 이런 부위에 베이비파우더를 바르면 마찰을 줄여 땀띠를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땀띠가 생긴 경우에는 베이비파우더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파우더가 땀과 뒤섞여 땀구멍을 막아 땀띠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환경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YTN이 후원하는 제17회 내고향 물살리기운동 전국 학생·주부 실천수기 공모가 시작된다. 공사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수기 공모전은 ‘우리 삶과 함께하는 물’을 주제로 한 실천수기로 본인이 직접 체험한 내용만 응모 가능하다. 세부주제로는 ‘자랑하고 싶은 우리 동네 저수지(하천)’, ‘저수지(하천)와 함께한 즐거운 추억들’, ‘깨끗한 저수지(하천)와 건강한 삶’ 중 하나를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 응모부문은 초·중·고등부, 주부 등이며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발, 상장 및 장학금 20~5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응모실적 우수 및 수상작이 많은 학교와 지도교사에게도 단체상과 지도교사상 30~50만원이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20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우편(본사 및 지역본부) 또는 공모전 홈페이지(http://smilewater.ekr.or.kr)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당선작 발표는 10월 중순이후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한다.
경북도는 지난 16, 17일 이틀간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협의체 위원, 지원교수, 시·군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협의체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협의체 워크숍에서는 경북행복재단의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모니터링 연구과제 발표 및 선진마을 사례와 각조별 토론 등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마을건강위원장 및 건강지기 중심으로 구성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협의체’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방안, 마을건강위원회의 활동과 지역자원과의 연계방안 등 논의를 통해 성공적인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20개 마을에 총30억원을 투입해 주민이 주도하고 만들어 가는 ‘건강한 우리마을, 행복한 경북 만들기’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건강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조직 마을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마을별 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의과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지원교수단의 현지 방문을 통한 기술지원과 자문, 마을건강위원회 주관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발대식을 갖는 등 기반조성에 힘썼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건강동아리 활동, 푸른숲 환경정비, 매일 아침 체조방송, 경로당 건강벽화 및 건강소식판 제작 보급, 걷기코스 개발 및 걷기맵 제작, 담배없는 마을가꾸기, 금연그리기 대회 등 마을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주민이 직접 디자인해 실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정부3.0 브랜드과제 이어 올해는 정부3.0의 핵심가치 구현으로 행정자치부 국민디자인 성과관리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제7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경주 천북지역 화물자동차정류장 조성 예정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결정을 포함한 3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경주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과 구미 공단4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건은 원안가결 됐고, 군위 군기본계획을 재검토 정비하는 2020년 군위 군기본계획 일부변경 건은 조건부 가결됐다. 경주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건은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 150번지 일대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예정부지의 현행 농림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변경 결정하면서 면밀한 수요분석을 통해 공영차고지의 활용성 높이는 운영계획을 마련하라는 권고사항이다. 도시계획시설의 하나인 자동차정류장을 설치토록 원안가결 했다. 이로서 경주시가지 주거지역과 관광지내 화물자동차의 불법주·정차, 교통체증, 안전사고 발생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지난 21일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주장을 기술한 ‘2015년도 방위백서’를 발표한데 대해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아 일본이 과거의 침략적 역사를 반성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는커녕,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방위백서에 ‘독도는 일본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해 독도 침탈을 획책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더불어 김 지사는 방공식별구역 지도에 독도 상공을 일본 영공으로 표시하는가 하면, 합의되지도 않은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계선을 표시하는 등 우리 땅 독도에 대한 끊임없는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데 대해 300만 도민과 함께 분노한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의 제국주의적 침략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로서, 역사가 단죄한 침략주의의 부활을 획책하는 시대적 망동으로,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일본의 어떠한 도발행위도 결코 용납치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일본정부는 역사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성찰로 역사를 겸허히 받아들여 반문명적 역사 왜곡과 독도 도발에 대한 일체의 허황된 책동을 즉각 중단하고, 동북아 안정과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및 인류 공동번영을 위한 전 세계적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김지사는 경북도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관할하는 최일선 지방정부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도발도 결코 용납하지 않고 굳건히 대처해 나갈 것임을 거듭 밝혔다. 한편 일본은 21일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의 각의에 보고한 ‘일본의 방위’를 통해 북방영토와 함께 독도의 영토문제가 미해결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술하고 방공식별구역 지도에 동그라미로 표시해 자국영공으로 표시했다.
유엔의 최대 전문기구 중 하나인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독립적인 국제기구로 승격된 국제스템기구(ST-EP)가 8월 열리는‘실크로드 경주 2015’의 공식 후원기관으로 이름을 올리고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미 지난 9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중국 북경으로 달려가 탈렙 리파이 UNWTO 사무총장을 전격적으로 만나‘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UNWTO는 회원국들의 행사 동참 독려,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행사 프로그램 소개, 행사 결과에 대한 UNWTO 프로그램 반영 등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경북도는 UNWTO가 추진하고 있는 ‘실크로드 프로그램’의 옵저버 멤버로 참여키로 하는 등 양 측은 5대 협력사항에 대해 합의하고, 이를 빠르게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 지사는 “이번 공동협약 체결로 UNWTO가 보유한 국제네트워크와 글로벌 마케팅 기반을 ‘실크로드 경주 2015’가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행사의 국제적 신인도 향상,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탈렙 리파이 사무총장도 협약서에 서명하면서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직접 관람한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실크로드 경주 2015’는 세계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므로 성공적 개최를 위해 UNWTO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8월 21일 개막식에 직접 참석하는 문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UNWTO가 개별국가의 문화행사를 후원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경북의 입장에서는 행사의 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지난 12일 UNWTO와 북한 간에 관광객 100만명 유치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실크로드 경주 2015’의 북한 참여에도 UNWTO가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NWTO는 UN산하 최대 전문기구의 하나로, 관광 진흥과 발전을 통한 국제 평화에 공헌할 목적으로 1975년에 설립됐으며, 163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8월 21일 개최되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는 영호남 상생과 화합 차원에서도 큰 의미를 갖게 된다. 김관용 도지사는 17일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동교동 자택에서 이 여사와 만나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식 초청장을 전달하고, 이와 관련한 관심사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희호 여사는 흔쾌히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이번 행사를 문화적으로 접근하는 동서화합의 새로운 계기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관용 도지사는 “실크로드 역사는 고대 신라의 경주에서 출발해 고구려의 평양, 당나라의 장안을 거쳐 유라시아 대륙에 이르기까지 21,000㎞의 길을 넘나들었던 소통의 역사이자 교류의 역사다”며 “이러한 실크로드의 역사적 정신을 살려서, 국내적으로 동서 화합과 상생, 국제적으로 인류평화에 기여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김 지사와 이 여사는 행사기간 중 호남권의 문화예술단체, 관련기관 등이 대거 참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고대 신라뿐만 아니라, 백제와 고구려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교류 행사를 확대하고, 행사기간 중에는 양 지역의 각계각층이 다각적인 교류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아울러, 남도의 문화와 예술을 선사할 수 있는 별도의 프로그램도 검토하고, 이러한 행사에는 양 지역의 많은 시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김관용 도지사는 “실크로드 경주 행사는 단순히 경북만의 행사가 아니라, 실크로드라는 대한민국 고대 역사를 테마로 한 지구촌 행사다”며 “그러므로 영호남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이러한 화합이야말로 실크로드의 역사적 의미에도 부합한다”고 했다. 이희호 여사도 “문화는 정치와 경제와는 달리, 이해관계에서 자유로운,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분야다”며 “동서화합의 문제도 문화가 뒷받침돼야만 속도를 낼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희호 여사는 처음으로 열린 1998년과 두 번째로 열린 2000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잇따라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참석하는 등 이 행사에 대단한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이들도 창업이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이런 예비창업인과 창업초기 기업에 사업공간을 제공하고 경영 기술지도, 정보제공을 도와줌으로써 안정적인 창업에 힘이 되는 곳이 있다. 바로 창업보육센터다.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 창업육성의 일선에서 도움을 주는 전문보육기관이다.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업체는 저렴한 임대사업장 확보, 공동범용설비 활용에 따른 창업자금 부담이 줄어든다. 또한 경영, 기술, 법률 컨설팅 등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된다. 지역에는 동국대와 위덕대 창업보육센터에 40여 개 기업들이 창업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지면을 통해 독특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창업의 꿈을 현실화하는 기업들을 소개한다. 사업초기 자신들의 제품을 고객과 소비자들에게 알리며 수익을 올리는 창업 기업이 얼마나 될까? 특히 기술 창업이 아닌 단순 제조 기업이라면 치열한 경쟁 틈바구니에서 폐업하지 않고 기업을 유지하는 곳도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첫 창업, 기술 창업이 아닌 제조 창업, 든든한 자본도 부족한 곳, 창업한 지 1년이 되지 않아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열정과 ‘성공’의 확신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는 곳이 있다. 그동안 소개된 창업기업들이 사업 초기 어려움을 딛고 기업으로서 자리 잡고 있는 곳이었다. 이번호에 소개할 곳은 이제 막 창업에 뛰어들어 많은 어려움과 부딪치고 있는 곳이다. 신생 창업 기업이 갖는 어려움이 무엇이 있으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창업, 당연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확신이 있다면 어려움이 닥쳐와도 이겨낼 힘이 생깁니다” 'Amor Dei' 손예진(32) 대표는 창업이 처음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선 창업에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Amor Dei'는 향수와 방향제 등을 생산하는 회사다. 지난해 창업한 손 대표는 직장생활을 하면 느꼈던 부족함이 창업을 선택하게 만들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전공을 살려 중국 관련 회사에 취업했다. 지난해까지도 중국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하지만 일을 하면 할수록 마음 한구석에는 부족함이 느껴졌다고 한다. “그동안 정말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했지만 제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는 것인가 의문이 들었죠.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시작하게 됐죠” 그의 창업아이템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향이었다. “향수를 좋아해 여행 갈 때마다 향수를 모았습니다. 나만의 향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손 대표는 시 청년창업에 선발돼 창업 기초를 익히며 창업을 준비했다. 잘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창업을 결심했을 때 주변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해보라며 주위의 응원이 창업에 큰 힘이 됐다고 한다. “부모님과 주변 분들이 걱정은 했지만 반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잘 될 거라 응원해줘 큰 힘이 됐죠” 하지만 창업이 주위의 응원만으로 해낼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향수를 만드는 조향부터 시작해 제작 포장, 판매까지 모두 혼자의 힘으로 해내기엔 어려움이 컸다. 특히 사업 초기 사업자금 부족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 “회사에 다니면 매달 꼬박꼬박 통장에 돈이 모였지만 창업 후 고정된 월급이 사라졌다는 생각에 불안해지기 시작했죠. 만약 사업에 확신과 목표가 없었다면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창업은 정말로 하고 싶을때 해야합니다. 그리고 확신을 갖고 시작해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손 대표는 초기 창업자들에게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기존 창업 지원은 기술 창업에 지원이 집중돼 있어 많은 창업자들이 지원을 받기 어렵습니다. 다양한 분야 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기존 창업지원은 대부분 기업의 연혁을 보고 지원해 주는 곳이 많습니다. 창업은 그야말로 새롭게 시작하는 곳인데 회사의 창의성과 사업성을 보지 않고 회사의 연혁을 보고 지원하면 신생창업 기업들은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손 대표는 창업 초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제품 개발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경주는 무한의 자원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만든 향을 맡고 경주를 다시 떠올리고 추억할 수 있게 만들고 싶습니다”
▲6급 전보 조학영(기획예산담당관실), 장진(감사담당관실), 이승열(문화예술과), 이동수(문화예술과 파견), 박남영(신라문화융성과), 이정완(관광컨벤션과), 유용숙(관광컨벤션과), 금대호(관광컨벤션과), 장상택(체육청소년과), 한석일(창조경제과), 김원태(기업지원과), 김원석(기업지원과), 신태윤(건설과), 예병원(안전재난과), 공재길(안전재난과), 김창래(교통행정과), 김재우(시정새마을과), 손창수(자원순환과), 김석호(세정과), 고영달(의회사무국), 장인규(사적관리과), 김차식(사적관리과), 권세완(사적관리과), 정창해(사적관리과), 이덕희(수도행정과), 이근희(평생학습문화센터), 정석기(평생학습문화센터), 김민대(경주하늘마루), 박주섭(감포읍 담당요원), 윤종권(감포읍), 이호우(안강읍 부읍장), 권혁태(안강읍), 정순직(안강읍), 류정희(건천읍), 손주영(건천읍), 손석옥(외동읍), 심진섭(외동읍), 김종대(양북면), 김경복(양북면), 김태하(양남면), 고현무(양남면), 박준호(내남면 부면장·총무담당), 이정수(내남면), 김희정(내남면), 서은숙(산내면 담당요원), 이희문(산내면), 황 훈(서면), 배경발(현곡면), 이혜련(현곡면), 최병칠(천북면), 이찬우(황오동), 박영묵(황남동), 정광성(월성동), 최기준(선도동), 이정환(동천동), 전진욱(해양수산과), 김순곤(도로과), 도대영(상수도과), 김형수(안강읍), 김상득(외동읍), 최용섭((재)경주화백컨벤션센터), 이규대(건축과), 최영식(건축과 시설지원담당), 한상식(회계과), 이채경(문화재과 문화재연구담당), 이준호(신라왕경 정비사업추진단 파견), 정경자(안강읍), 허남섭(건천읍), 손승호(산내면), 노옥경(중부동), 김운일(강동면), 윤병숙(월성동), 이명숙(용강동) ▲7급 전보 장동원(공보담당관실), 최남규(미래사업추진단), 이종연(감사담당관실), 윤현진(문화예술과), 손윤보(신라문화융성과), 김은경(신라문화융성과), 정재화(체육청소년과), 최영선(창조경제과), 한지선(창조경제과), 김동춘(기업지원과), 박승찬(기업지원과), 최성희(건설과), 김미숙(건설과), 김병대(교통행정과), 이상림(토지정보과), 이재헌(시정새마을과), 박제욱(시정새마을과 시설관리공단), 이명주(복지정책과), 이은미(시민위생과), 김은지(시민위생과), 강호지(회계과), 김은희(사적관리과), 권승희(사적관리과), 박선영(도시숲조성과), 김 정(도시숲조성과), 김명하(수도행정과), 박상현(차량등록소), 문정민(안강읍), 황선희(안강읍), 김은정(외동읍), 황상철(외동읍), 배인철(양북면), 최원종(산내면), 이수연(현곡면), 이석수(중부동), 김수경(동천동), 박현주(동천동), 이명진(보덕동), 박혜령(세정과), 이인숙(세정과), 이승주(양북면), 김준완(산내면), 이숙경(성건동), 이헌권(황성동), 권향인(복지정책과), 최윤영(복지지원과), 김현정(건천읍), 안진영(황남동), 이동훈(도로과), 곽태섭(자원순환과), 최창림(상수도과), 임종호(에코물센터), 이종명(문화재과), 최백(도시숲조성과), 이홍희(도시숲조성과), 김경국(상수도과), 송중헌(창조경제과), 김용환(상수도과), 이화락(농정과), 이정은(농정과), 김용배(축산과), 김정규(산림경영과), 김혜진(보건행정과), 최기랑(보건행정과), 김성숙(건강증진과), 이경희(보건행정과), 송미경(보건행정과), 박미정(건강증진과), 이종경(신라문화융성과), 이동호(도시디자인과), 서정운(도시디자인과), 황정우(환경과), 박시흥(교통행정과), 손병필(사적관리과), 박진범(상수도과), 김왕진(양북면), 박선규(산내면), 이현주(선도동), 최동수(감사담당관실), 최성욱(건축과), 정원락(도로과), 한성호(사적관리과), 성영식(사적관리과), 신창협(도시숲조성과), 박문석(교통행정과), 김규락(자원순환과), 박원근(상수도과), 황대영(에코물센터), 김 동(에코물센터), 김명석(에코물센터), 이영이(해양수산과) ▲8급 전보 최지영(보덕동), 최정근(세정과), 이석훈(세정과), 이형식(세정과), 박정우(복지정책과), 최해원(사복지정책과), 김은향(천북면), 이창무(교통행정과), 강길준(도시숲조성과), 설동근(상수도과), 정종화(에코물센터), 이정규(농정과), 이동완(축산과), 최영수(감포읍), 백상호(서면), 김동헌(강동면), 황국정(건강증진과), 성현진(건강증진과), 신진욱(환경과), 이태익(문화재과), 김종원(상수도과), 이영희(상수도과), 도성주(사적관리과), 최병대(불국동), 이주우(문화예술과), 박영옥(건강증진과), 진병철(건강증진과), 손금월(보건행정과), 이춘하(건강증진과), 곽병철(양남면), 조정래(산내면), 이규태(체육청소년과), 이영화(문화예술과 실크로드 엑스포담당 지원근무), 권순열(감사담당관실), 오나리(신라문화융성과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 사무처파견), 김경목(관광컨벤션과), 김홍진(체육청소년과), 박지희(창조경제과), 정남숙(기업지원과), 이희천(시정새마을과 시설관리공단 추진T/F팀 겸임), 김인혜(사적관리과), 김동희(평생학습문화센터), 김원삼(현곡면), 오선혜(천북면), 최미영(황남동), 한상식(보덕동), 이명화(양남면), 하지숙(보덕동), 이희정(복지정책과), 강병규(강동면), 이의환(회계과), 정수환(평생학습문화센터), 이동희(월성동), 김연수(도시숲조성과), 조호영(상수도과), 구상협(체육청소년과), 김인환(기업지원과), 김진희(해양수산과), 배무한(건설과), 홍성일(도로과), 정기찬(상수도과), 이형욱(천북면), 오재봉(문화재과), 박소영(도시디자인과), 우해근(건축과), 최수지(건축과), 김영민(정보통신과), 김대진(자원순환과), 정재훈(자원순환과), 이동진(자원순환과), 정준홍(보건행정과), 이원식(사적관리과), 김석훈(안강읍), 안종경(양남면), 김동만(월성동), 김봉기(선도동), 이태훈(체육청소년과), 이찬형(체육청소년과), 이주찬(상수도과), 엄정미(토지정보과), 김언길(에코물센터), 김정현(에코물센터) ▲9급 전보 김성훈(회계과), 도민주(감포읍), 이윤수(내남면), 장영석(황남동), 진미애(황성동), 정희선(동천동), 조혜진(중부동), 신영주(차량등록사업소), 공봉국(차량등록사업소), 염진영(농정과), 유원아(건설과), 김오송(회계과), 조원석(산내면), 이광오(천북면), 공성민(불국동), 이정표(사적관리과), 김성표(건설과), 김성기(시정새마을과), 손동희(사적관리과), 임병혁(사적관리과), 박도헌(도시숲조성과), 장강수(상수도과) 이상 268명. 2015년 7월 21일자
경주시는 지난 21일 지역자활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의료급여 사업에 대한 안내 및 교육을 실시했다.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345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기관 이용절차, 의료급여 연장 승인제, 선택 병의원제도 등 신규 의료급여수급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안내하고 설명했다. 의료급여제도는 1977년 의료보호사업을 시작으로 건강생활유지비, 본인일부 부담제, 선택병의원제 등 새롭게 변경된 의료급여법이 실시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주시는 6월 30일 기준 8587명의 의료급여수급자가 있으며, 2014년말 기준 의료비 기관부담금으로 총 390억을 병·의원에 지급했다. 이는 전년대비 진료건수는 -2.25% 감소했으나 진료비는 1.16% 증가한 수치로 보장성 강화 및 의료수가의 인상, 요양병원의 증가 등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의료급여 관리사를 채용해 개별방문 및 전화상담 등을 통한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실시해 매년 900명씩의 의료급여 과다이용자를 관리하고 있다. 또 관리 대상자에 대해 의료급여제도안내 및 질환관리교육, 의료쇼핑 예방안내 등을 통한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올바른 인지로 효율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해왔다. 최양식 시장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의료급여를 실시함으로써 시민보건 향상과 사회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사례관리, 교육 등을 통해 적정 의료 이용을 유도하는 것은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 또는 차별시정 신청을 접수한 월 평균 임금 200만원 미만인 근로자는 공인노무사와 함께 변호사의 법률 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됐다.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노동위원회가 제공하는 무료법률서비스인 권리구제업무를 대리할 수 있는 자에 공인노무사 외에 변호사가 추가된다. 고용노동청에 따르면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인원이 455명에서 500여명으로 늘어나 취약계층 근로자가 보다 쉽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구제신청서를 접수한 근로자가 노동위원회에 권리구제업무 대리인 선임을 신청하면 소득 확인 과정을 거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법률 상담에서부터 구제신청 이유서나 답변서 작성·제출, 심문회의 참석 및 진술, 화해·합의 등 사건이 종료될 때까지 필요한 일체의 법률 서비스가 포함된다. 한편, 노동위원회 무료법률지원 서비스는 노동위원회가 취약계층 근로자를 위해 대리인을 선임해 무료로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2008년 도입된 후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모두 1만1662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2015년 2분기 식품방사능 분석을 실시한 결과 방사능 허용기준치를 만족했다고 진나 15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갈치, 고등어, 광어 등 7종 13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 1종 1개 등 총 14개 품목을 분석대상으로 시료채취해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의뢰했다. 분석결과는 일부 수산물에서 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됐으나,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 기준치를 만족했다.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분석은 시민들이 수산물 등에 대한 방사능오염 의문해소와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13년부터 매분기 실시하고 있다. 품목별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행정정보→경주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수형)는 지난 18일 토함산탐방지원센터에서 중학생 주니어레인저들과 함께 ‘국립공원 Slow 탐방’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슬로우 탐방은 많은 소규모 단위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며 저지대 수평 탐방이나 생태 체험 중심의 탐방을 일컫는 말이다. 봄 캠페인에 이어 이번 캠페인에서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국립공원을 만들기 위한 ‘국립공원 탐방문화 에티켓 10가지’를 부채, 배너,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홍보했다. 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여름을 맞이하여 탐방로 입구에서 ‘국립공원 탐방문화 에티켓’ 홍보용 부채를 배부할 예정이며 슬로우 탐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