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 냉천리소재 에이치디에스(대표이사 이상춘)는 지난 10일 황성동주민센터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 입장권(200만원 상당)을 차상위 계층 등 문화소외 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이상춘 대표는 “경주에서 열리는 실크로드경주 2015 행사에 형편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가족 전체가 관람해 평소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승의 황성동장은 “행복한 나눔을 실천한 이상춘 대표에 감사드리며, 이런 훈훈한 정으로 3만 동민이 다함께 행복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2010년 6월 부친 이충우씨와 함께 경북 최초 부자(父子) 아너소사이어티(1억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에 가입했으며, 평소에도 지역의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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