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경상북도지사(회장 강보영)는 지난 12일 동천동주민센터에서 홀로어르신 A씨에게 희망풍차 위기가정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2년 7월 출범한 희망풍차 지원금은 생계유지가 어렵게 된 가구에 생계지원, 의료지원, 교육지원, 재해복구지원 등을 위해 적십자 봉사회 및 행정기관을 통해 추천받아 적십자사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지원금은 평소 반찬봉사를 통해 A어르신이 거동이 불편한 것을 보고 작게나마 힘이 되어 주고자하는 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행복은 나눌 수 있을 때 가장 아름답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전 국민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소중한 사랑의 열매인 만큼 어려운 환경에서도 절대 용기를 잃지 마시라”고 말하고 두 손을 꼭 잡았다. 황석호 동천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 직원 및 회원들의 모습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