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훈지청(지청장 박창표)은 지난 13일 광복절을 맞아 경주시립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했다. 경주보훈지청에서는 광복 70주년, 한국전쟁 65년을 맞아 개최한 ‘고령 보훈가족 글짓기’를 통해 공모된 작품들을 모아 발간한 책 ‘아름다운 내 인생’ 25권과 경주보훈지청 직원들이 기증한 일반도서 45권 등 총 70여 권을 전달했다. 기증된 도서는 도서관 및 읍·면·동 작은 도서관에 비치된다. 정숙자 시립도서관장은 “기증받은 도서를 통해 온 시민들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본받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유익하고 소중한 도서를 기증해 준 경주보훈지청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주보훈지청은 관할 6개 시·군의 도서관과 학교에 ‘아름다운 내 인생’ 도서를 기증할 계획이다. 또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동안 보문단지 호반관장 부근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직접 겪었던 6.25체험이나 삶의 애환을 담은 우수작품 40여 점을 통해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 등을 위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한 지난 15일 오후 7시 보문수상공연장에서는 경북도와 대구경북오페라진흥회(회장 이철수)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경북관광공사, 경주보훈지청, 매일신문사, KBS 대구방송총국이 공동후원한 광복 7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최영애씨의 사회로 육군3사관학교와 육군50사단 군악대, 대구경북오페라진흥회, 경주아가페합창단, 포항아가페합창단이 출연, 광복의 기쁨과 통일의 염원을 담은 다양한 곡들을 선사해 주었다. Symphonic Beatles를 비롯해 조국찬가 교성곡(진짜 사나이, 휘날리는 태극기 등), 선구자, O! Sole Mio, 넬라 환타지아, 그리운 금강산 등의 가곡, 홀로 아리랑, 독도는 우리땅, 축배의 노래, 푸니쿨라, 내나라 내겨레, 한국환상곡(Korea Fantasy)이 보문호반에 울려 퍼지며 가슴뭉클하고도 진한 감동의 여운을 느끼게 했다. 특히 한국환상곡이 연주될 때에는 관객들이 모두 기립해 애국가를 다같이 부르며 희망의 메시지를 담기도 했으며 마지막엔 출연진들과 관객들이 하나된 마음을 모아 광복절노래를 합창하며 그날의 기쁨을 다시 아로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경주시 우수청소년 동아리인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합창단의 합동 공연인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지난 19일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경주시청소년수련관은 2010년 4월 창단한 청소년오케스트라와 2012년 8월 창단한 청소년합창단을 우수청소년 동아리로 지정해 청소년들이 꿈과 예술적 재능을 발산하고 다양한 공연과 활동 등 청소년들에게 음악과 선율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키는데 지원하고 있다. 또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전파시키고 시민들에게도 많은 감동을 주고 있으며, 공연을 통해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위상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경북도 대표 경주청소년 어울림 마당으로 한여름 밤의 음악회는 2011년 8월에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주제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공연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친숙한 영화음악과 청소년합창단의 동요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또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주고, 강력한 사운드와 전자음으로 표현된 대중음악에 길들여진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통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1일~12일 1박2일간 감포읍 오류리 연동마을 해변에서 한전 KPS(주)월성 제2사업소와 함께하는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신체적·사회적 제약으로 인해 다양한 활동과 욕구 충족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바다캠프를 통해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고 제한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갖고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어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됐다. 중증장애인 여름캠프는 한전 KPS(주)월성 제2사업소의 지원으로 8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의회 배진석 도의원, 경주시의회 운영위원장 박귀룡 시의원, 경주시청 복지지원과 김기호 계장,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이상인 지회장, 최영진 후원회장을 비롯한 후원운영위원회 회원, 한전 KPS 한마음 봉사단, 경주천마로타리클럽 황경욱 회장 및 봉사자 등 약 80여 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름캠프는 물놀이, 개회식, 캠프파이어, 레크레이션 및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지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여름캠프에 참석한 김유민(뇌병변1급)씨는 “중증장애인들이 바다에 들어가 물놀이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봉사자들의 응원과 도움에 힘입어 용기를 갖게 됐다. 바다에 들어가는 것이 나에게는 단순히 물놀이가 아니라 세상과 나 자신을 향한 도전활동이므로 바다캠프는 나에게 의미가 깊다. 이번 바다캠프에 참여하면서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해수욕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후원자, 봉사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지역사회에서 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한전 KPS(주)월성 제2사업소의 지원과 경주천마로타리클럽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으로 중증장애인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내년에도 바다캠프 사업을 추진해 중증장애인들이 도전활동을 통해 삶에 대한 의욕과 성취감을 도모하고, 사회참여를 북돋우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경주시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확산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경북도는 지난 4일 메르스 확산 방지 등에 헌신한 경주시보건소 등 7개 기관과 동국대경주병원 의료진 3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주시는 6월 7일 발생한 확진환자가 22일 완치돼 퇴원했고, 1대1 모니터링과 방역체계를 완벽히 한 결과, 추가 확진환자 없이 7월 6일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자가 모두 해제됐다.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확진환자 뿐만 아니라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도 신속히 진료했다. 특히 메르스 확진환자 3명에 대한 헌신적 치료로 무사히 건강을 회복해 퇴원하는 등 모든 의료진들이 각고의 노력을 다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메르스로 인해 지역사회의 불안과 염려가 있었지만, 추가 확진환자 없이 메르스 극복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시민 모두와 경찰, 소방, 동국대 의료진 등 유관 기관(병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대응 민관 협조체계를 완벽히 구축해 시민 건강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기한내 납부하지 않으면 연체금이 부과되고, 노후에 받게 될 연금수령액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장애·유족연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입자가 연금보험료를 납부하게 되면 국민연금 기금에 적립·운용되며 이는 연금급여로 지급되기도 하고 복지사업에 쓰이기도 합니다. 연체금은 보험료의 납부의무 지체에 따른 지연 이자적 성격과 납부의무 불이행에 대한 행정 제재적 성격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소득보장제도로 61~65세 이후 최소가입기간(10년)을 채웠을 경우 노령연금을, 가입중에 발생한 질병이나 사고로 장애를 입거나 사망한 경우 장애연금이나 유족연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이때, 장애·유족연금의 경우 납부한 기간이 전체 고지기간의 2/3에 미달하는 경우 연금을 지급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단, 미납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연금으로 수령가능). 따라서 미납액은 분할납부를 신청해 추후에라도 납부하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합니다. 제공=국민연금 경주지사
땀띠는 하루 종일 누워 지내는 신생아나 활동량이 많아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에게 주로 발생한다. 살이 겹쳐 땀이 차는 목 주위나 겨드랑이, 이마, 팔꿈치 안쪽 등에 빨간색이나 흰색의 깨알 같은 돌기가 나타나면서 가렵다면 땀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땀띠를 방치할 경우 증상 부위가 더 넓어지고 땀띠로 인해 무른 피부가 세균에 의해 2차 감염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피부 불청객 ‘땀띠’ 요즘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피부에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땀띠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녀의 땀띠로 인해 한두 번쯤 마음고생을 했을 것이다. 땀띠는 땀구멍이 막혀서 땀이 잘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기 때문에 생기는 질환으로 가려움증이나 따끔거리는 증세가 동반될 수 있다. 특히, 유아는 땀구멍이 발달되어 있지 않고 피부 면역기능도 약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땀구멍 안쪽과 피부표면 각질의 수분함량이 증가되면서 부풀어 땀구멍이 좁아진다. 이로 인해 땀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표피 내로 스며들면서 땀띠가 생기는 것이다. 주로 땀띠는 땀샘이 많이 분포된 이마, 머리주변, 가슴, 목, 어깨 등에 나타난다. 땀띠 예방은 청결이 가장 중요하며 가정에서도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고 2~3주 이상 지속되거나 병변 부위가 아프거나 농이 생겼을 때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땀띠는 보통 처음에는 가렵지 않은 하얀 땀띠였다가 점차 염증을 일으키면서 붉은 땀띠로 변해간다. 흰 땀띠는 가렵지 않으므로 치료할 필요가 없지만 붉은 땀띠일 경우에는 몹시 가렵고 따끔따끔하기 때문에 특히 아기들은 참지 못하고 긁어버린다. 그럴 경우 세균이 감염돼 땀띠가 난 부위에 고름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우리 아이 땀띠 예방 및 치료법 땀띠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되기 때문에 더운 곳을 피하고 시원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일단 땀띠가 생기면 에어컨이 잘 가동되는 시원한 환경에 8시간 이상 두는 것이 좋은 치료법이다. 그게 어렵다면 선풍기로 땀을 식히거나 냉우유로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땀띠 부위를 미온수로 잘 씻어 주며, 땀에 젖은 옷은 자주 갈아입혀 주는 것이 좋다. 땀을 흘렸을 경우에는 곧바로 목욕을 시키고 옷을 갈아 입혀 몸을 청결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아무리 덥더라도 꼭 옷을 입혀 땀을 흡수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이때 흡습성이 좋은 면을 입히는 게 좋다. 그리고 아기 옷은 조금 큼직한 사이즈가 바람을 더 잘 통하게 하므로 옷 치수는 약간 큰 것으로 마련해 입힌다. 아기가 땀에 젖은 옷을 오래 입고 있으면 오히려 땀띠가 나거나 한기를 느낄 수 있다. 신생아의 경우도 지나치게 꼭꼭 싸 입히면 땀띠가 날 수 있으므로, 배냇저고리 하나만 입히고 타월 한 장을 감싸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종종 땀띠분이라고 하는 것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오히려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기저귀발진도 눈여겨보자 여름철이 되면 아기들에게 잘 생기는 피부발진도 눈여겨봐야 하는데, 특히 기저귀발진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기저귀발진은 아기의 엉덩이, 사타구니 등 기저귀를 채우는 부위의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심할 경우엔 피부가 벗겨지면서 물집이 잡히는 것을 말한다. 연약한 아기 피부는 젖은 기저귀를 조금만 오래 차고 있어도 피부가 무르게 되어 쉽게 손상된다. 소변에는 습기 외에도 소변에서 만들어진 암모니아가 피부를 자극해 피부가 붉어질 수 있다. 대변의 경우에는 대변에 들어 있는 소화효소들이 아기의 피부에 손상을 입힌다. 이렇게 손상 받은 피부에 캔디다(Candida)라는 곰팡이가 잘 자라는데, 이럴 경우 단순히 붉어지는 게 아니라 짓무르거나 붉게 부어오르며 기저귀 발진이 더 심해진다. 캔디다로 인한 기저귀발진은 엉덩이보다 사타구니나 성기, 배 쪽에 잘 생긴다. 기저귀발진은 특정 음식물 때문에도 생길 수 있다. 과일을 과식할 경우 변이 산성이 되어 엉덩이를 자극한다. 제대로 세탁되지 않은 기저귀도 때로 발진을 유발하는데, 기저귀에 남아 있는 세제나 표백제 성분이 피부를 자극해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기저귀발진 예방 및 치료법 순한 유아용 비누를 이용해 수시로 물 목욕을 시켜주고 그 후엔, 부드러운 수건으로 물기를 톡톡 두드리는 듯한 느낌으로 닦아준다. 매일 한 두 시간씩은 기저귀를 채우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저귀발진이 심하지 않다면 자주 씻기고 기저귀를 벗겨놓는 것만으로도 증세가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2~3일이 지나도록 낫지 않거나 진물이 나오는 등 심한 경우에는 소아청소년과에서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기저귀발진의 원인이 한두 가지가 아니므로 흔히 쓰는 광범위한 곳에 쓰는 연고를 사용하면 안된다. 곰팡이균이 원인일 때는 이런 연고를 쓰면 증상이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경주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에 정수성 국회의원<인물사진>이 재신임됐다. 새누리당 경주시 당원협의회는 지난 12일 서부동 당사무실에서 최양식 시장과 권영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협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추천된 정수성 의원은 참석한 운영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위원장으로 추대돼 앞으로도 경주시 당협을 이끌게 됐다. 정 위원장은 “운영위원과 당원동지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당협위원장에 재선출돼 그 어느 때 보다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더욱 열심히 민생현장을 돌아보고 경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12일 경주 보문단지 내 경상북도관광홍보관에서 제18회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남현, 동국대 교수)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원회에서는, 도내 소재 업체 및 개인이 출품한 37개 작품 중 대상으로 문경시 황제도예(이기호)에서 출품한 ‘얼쑤!’를 선정했다. 또한 금상에 상주시 예림목공예(박동수) ‘가을이 오면’, 은상으로는 경주시 청산도예(조명환)‘진주 다기Set’와 경주시 이정은(개인)씨‘백자 선문 금상회 다기Set’등 2점, 동상은 영천시 (사)영천와인사업단(김영석)‘영천와인스토퍼’, 안동시 매듭공방(구본옥)‘한여름, 시원한 안동포’, 경주시 토산도요(정숙자)‘차호세트’등 3점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상 5점, 입선 13점 등 총 25점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작인 ‘얼쑤!’는 하회마을의 전통한옥과 안동하회탈 공연에서 춤의 흥겨움과 탈의 모습을 슬립캐스팅(Slip casting, 슬립 주조(鑄造): 석고로 만든 주형(거푸집)에 이장(泥漿, 진흙)을 부어 넣어서 만드는 도기 제조법) 기법으로 성형해 ‘시계’, ‘메모지꽂이’등 다양한 모양으로 기념품을 제작했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에는 상장과 함께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각150만원, 동상 각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하며, 입선에는 국민관광상품권(10만원)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공모전 동상 이상 수상작 7점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공모전’에 1·2차 심사를 면제받고 바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입상작은 1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관광홍보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북도 김일환 관광진흥과장은“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관광기념품공모전을 개최한 곳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우수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그 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최근 통계를 보면 관광객 1인당 여행경비지출 중 쇼핑부문이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경북만의 색깔을 살린 누구나 구매하고 싶은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고 관련업계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13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독도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아시아사회과학연구원(원장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 주관으로 광복 70주년기념 ‘일본의 군사대국주의, 독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 이장희 원장이 일본 군사 대국화의 능동적 대처를 위해서는 우리정부의 주체적 외교능력 함양과 한일 및 국제적 시민단체(NGO)간의 연대강화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 활동해온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체계적이면서도 현실성 있는 장단기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오후 2시 김성주 성균관대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포럼에서 ‘일본 군사대국주의 역사적 생성 배경, 현황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해 유지아 국민대학교 일본연구소 연구위원이 발제하고 양기호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토론, ‘일본 군사대국주의가 동아시아에 미치는 국제정치적 문제점과 극복방안’에 대해 박영준 국방대 안보대학원 교수가 발제하고 이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토론을 했다. 또한 ‘일본 자위대 동향과 독도, 그 구체적 대응 방법은?’에 대해 김동욱 한반도 국제법연구소장이 발제하고 홍성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장이 토론, 마지막으로 ‘일본 군사대국주의에 대한 국제법적 문제점과 극복방안’에 대해 이장희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가 발제하고 도시환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토론을 했다. 한편 이장희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는 “광복70주년을 맞아 우리정부는 일본의 군사대국주의 및 독도문제에 치밀하고 지혜롭게 대비해야 한다”면서 “일본 정부 스스로 국격을 높이고 동아시아 평화를 수립하기 위해서 1965년 한일협정 체제의 한계, 태평양전쟁의 침략과 일제 식민지배 통치의 불법성을 인정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서는 불법성에 상응한 자국의 국내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정치적 결단이 광복 70주년 8.15를 전후해 일본 아베총리의 담화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북도 신순식 독도정책관은 “일본의 군사대국주의에 대한 역사적 배경, 국제정치학, 군사적, 국제법적 측면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극복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해 상생에 기반을 둔 동아시아의 평화질서를 확립하는 한·일간 미래지향적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면서 “오늘 논의된 대응전략을 경북도의 독도 영토주권 공고화 사업에 접목해 평화와 예술의 섬, 독도 만들기에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소산 박대성 화백이 도의 문화융성 및 지역 미술의 발전을 위해 소장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박대성 화백의 기증작품은 일생동안 그려온 회화 435점, 직접 쓴 글씨 182점, 작품 활동을 위해 소장하고 있던 먹, 벼루 등 213점으로 총 830점이다. 1978, 1979 중앙미술대전 수상을 계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박대성 화백은 경북 청도에서 출생, 독학으로 수묵을 이용한 한국화를 습득해 현재 경주 남산에 정착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미국 뉴욕의 코리아소사이어티 초대전 등 30여 차례 국내외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최했다. 한편 경북도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내 21일 ‘경주솔거미술관’개관을 기념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경주미술의 뿌리와 맥 7인’이라는 주제로 소산 박대성 화백이 기증한 최신작 위주의 ‘붓끝 아래의 南山’및 경주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주솔거미술관에 박대성 화백의 작품이 상설 전시됨으로써 문화·예술 경북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도민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복지수준 파악을 목적으로‘2015년 경상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사회조사는 도내 23개 시군에 거주하고 있는 2만2740개 표본가구, 15세 이상 가구원 4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400여 명의 전문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 사회조사는 1997년부터 최초 실시해 올해로 19회째 실시하는 통계조사로서 각종 지역개발정책 및 복지시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조사의 주요 내용은 가구의 소득과 소비, 보건, 주거와 교통, 사회 통합, 노동 등 도민생활 5개 부문의 35개 지표와, 민원처리 개선사항, 출산율 증가방안 등 23개 시·군이 자율적으로 선정한 5~10개 지표 등 총 45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지역민으로서 소속감’ ‘도민으로서 자긍심’ ‘경상북도와 연관된 이미지와 경북도를 대표하는 장소 ·산업·역사적 인물’등 지역 정체성과 관련된 항목들이 다수 추가되어 도청 내 기획·홍보부서나 외부 기관단체에서도 지역 이미지 개선과 지역 정체성 관련 정책수립과 학술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김장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사가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는 해에 도민으로서 소속감과 경상북도 대표이미지 등 지역정체성에 대해 최초로 조사한다는 점에서 많은 의미가 있다”면서 “최근에 발생한 개인정보유출, 금융사기 등으로 지역민들이 통계조사에 대해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통계는 각종 도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경상북도 사회조사결과는 8월말 조사완료 후 23개 시·군별로 자료입력과 자체 내용검토, 결과 분석 과정을 거쳐 2016년 6월경 발표할 예정이다.
2015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인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 동안 ‘세계무예 교류장’이 무술공원 축제장 내 마련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세계무예 교류장은 축제에 참가하는 무예인들이 각 나라의 무예를 소개하고 배우는 자리로 기획됐으며, 축제를 관람하는 모든 시민들 또한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20여 개의 무예단체가 참가 예정이며 각 나라 무예대표들이 세계무예 교류장에서 자신들이 갖고 있는 기량을 맘껏 선보일 예정이다. 각 국의 무예를 소개하고 공격과 방어 등 기본동작을 따라하며 서로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이곳 교류장에서 진행한 한국 전통차와 수지침 체험은 세계 무예인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무예인들을 위한 안마의자 체험과 타로카드 체험 등을 더해 선보일 계획이다. 각 나라의 무예를 서로 교류하는 곳으로써 세계무술연맹 회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지만, 무술을 배우고자 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참여를 유도를 할 예정이다. 세계무술연맹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 무술과 문화의 만남 2015충주세계무술축제에 관람객 여러분을 정중히 초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경북도는 지난 15일 독립운동의 성지 의성문화회관에서 제7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열어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경축행사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장대진 도의회의장, 이영우 도교육감, 김주수 의성군수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배선두(91세, 의성군, 애족장), 이인술(90세, 포항시, 애족장)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특히 1945년 출생한 해방둥이를 비롯한 다자녀 가족,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도민 화합과 경축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경축식은 먼저, 경북도립교향악단의 공연으로 서막을 장식하고 ▲이항증 광복회 도지부장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및 표창 수여 ▲김관용 도지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장대진 도의회의장 만세삼창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독도기를 흔들며 광복절 노래와 만세삼창을 함께 외치는 등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독립정신과 위업을 기리는 한편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경축공연에서는 ‘호국의 얼, 광복군 아리랑’을 주제로 조국 광복을 위해 혼신을 바친 독립투사들과 호국영령들의 광복군 아리랑이 울려 펴져 나라사랑의 감동을 전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축사에서 “경북은 항일운동의 중심지로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고장으로 올해 광복70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성찰하고 미래를 위한 도약과 화합의 계기로 삼아 도민 모두가 행복한 더 큰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날이 갈수록 더해가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하고,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과 문화적 지배를 강화하여 역사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와 함께 광복70주년 경축분위기 조성을 위해 ‘광복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전개해 ‘도청 청사 및 정문에 대형 태극기 설치’ ‘도내 독립운동성지에 태극기 달기’‘SNS를 통한 온라인 태극기 달기운동’등 태극기 선양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나라와 겨레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태극기를 통하여 후손들이 이어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북도내 각 시·군에서도 지역주민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경축·문화행사를 열어 광복절 경축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경주경찰서(오병국 서장)는 지난 17일 서장실에서 신임경찰관 15명에 대한 인사발령식을 가졌다. 그동안 경주경찰서는 부족한 인력으로 인해 파출소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이번 인사발령으로 인해 숨통이 트일수 있게됐다. 신임경찰관들은 역전파출소 등 시내권 파출소 위주의 발령으로 최일선 근무지에서 근무를 하게된다. 이에 오병국 서장은 “치안수요가 비교적 많은 곳을 위주로 신임경찰관들을 배치했다. 현장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적극적으로 근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수형)는 지난 18일 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와 국립공원 내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재난대응 응원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탐방객 구조·구급활동 및 산불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활동을 펼쳐 피해를 최소화하고 평상시 합동훈련 등을 통해 재난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기로 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장상덕 탐방시설과장은 “국민의 안전에 깊은 관심을 가진 양 기관의 이번 협정으로, 국립공원 내 재난 및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동읍 냉천리소재 에이치디에스(대표이사 이상춘)는 지난 10일 황성동주민센터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 입장권(200만원 상당)을 차상위 계층 등 문화소외 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이상춘 대표는 “경주에서 열리는 실크로드경주 2015 행사에 형편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가족 전체가 관람해 평소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승의 황성동장은 “행복한 나눔을 실천한 이상춘 대표에 감사드리며, 이런 훈훈한 정으로 3만 동민이 다함께 행복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2010년 6월 부친 이충우씨와 함께 경북 최초 부자(父子) 아너소사이어티(1억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에 가입했으며, 평소에도 지역의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흥무초(교장 박숙자) 축구단이 창단된 지 1년 만에 ‘2015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6~17일 열린 이 대회에서 흥무초는 예선에서 동천초에 3:1의 패를 안고 시작했다. 이후 전남장흥초와 3:0의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오르고, 서울남성초, 부산장산초, 충남성거초를 차례로 거치며 결승까지 올랐다. 결승에서 대구신흥초에게 3:1로 패해 우승을 아깝게 놓쳤지만, 지난해 성적에 비해 창단 1년이라는 시간을 감안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특히 흥무초는 교기가 태권도로 지정돼 있어 축구단은 창단 후 후원과 운영이 이루어지지 않은 어려운 여건에서 이러낸 결과라 그 의미가 크다. 성은준 감독은 “구장 환경이 열악해 황성5구장에서 매번훈련을 했고, 축구부원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없어 힘들었지만 교장선생님과 총동창회 분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수 있어서 얻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선수들을 위해 학교에 휴식공간을 마련해주고 축구부원들을 믿고 응원해준 교장선생님께 감사하다”고 했다. 박숙자 교장은 “실적이나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선수들에게 ‘인성축구’를 알려준 성은준 감독과 총동창회원분들, 그리고 학부모들의 열정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결과다”라며 “흥무초를 명문축구학교로 불리도록 작은것부터 지원을 시작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성 감독은 “올해 4학년 선수들이 고학년이 되는 1~2년 뒤의 화랑대기 대회에서는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는 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한적십자 경상북도지사(회장 강보영)는 지난 12일 동천동주민센터에서 홀로어르신 A씨에게 희망풍차 위기가정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2년 7월 출범한 희망풍차 지원금은 생계유지가 어렵게 된 가구에 생계지원, 의료지원, 교육지원, 재해복구지원 등을 위해 적십자 봉사회 및 행정기관을 통해 추천받아 적십자사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지원금은 평소 반찬봉사를 통해 A어르신이 거동이 불편한 것을 보고 작게나마 힘이 되어 주고자하는 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행복은 나눌 수 있을 때 가장 아름답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전 국민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소중한 사랑의 열매인 만큼 어려운 환경에서도 절대 용기를 잃지 마시라”고 말하고 두 손을 꼭 잡았다. 황석호 동천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 직원 및 회원들의 모습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지난달 28일 방폐장 준공식을 앞두고 방폐물사업에 대한 국민수용성 확보와 지역소통, 협력을 통한 국민맞춤형 정부 3.0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주지역 문화행사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14일~16일까지 양북면 발전협의회 주최로 양북면 봉길리 문무대왕릉 앞 백사장에서 열린 제1회 통일기원 문무대왕 문화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공단 청정누리봉사단원과 대학생 서포터즈 40여 명은 문화제 개최 하루 전인 13일 경주시 어울림 봉사단, 봉길리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장에는 사흘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피서객들에게 생수, 부채 등을 나눠주며 방폐장 준공식, 처분시설 2단계 건설사업 등 방폐물사업을 국민들에게 홍보했다. 또 행사장에서 직접 접수를 받아 피서객들에게 코라디움 홍보전시관 및 청정누리공원을 둘러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