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경주시자율방범연합회(회장 이종백)는 지난 6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연합회 가족 및 관계자, 최양식 시장, 오병국 경주경찰서장, 서호대 시의회부의장, 이동호, 최병준 도의원, 박승직, 김항대, 장동호, 윤병길, 박귀룡 시의원, 정재필 경상북도 연합회장, 각 시·군 연합회장, 경주경찰서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경주경찰서 경주시자율방범연합회 4대 사회악 근절 결의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4대 사회악 근절 홍보에는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포토존 설치와 포돌이 포순이들이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함께 홍보물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각 자율방범대 기수 입장을 시작으로 경북도 자율방범연합회장 표창, 경북도지사 표창 등 다양한 표창 수여와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로 진행됐다.
최양식 시장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경주시가 보다 친절하고 청결한 도시로 발전하는데 자율방범대원들의 봉사정신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이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안전하고 친절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4대악 근절을 결의하고 2부 행사로 진행된 어울림한마당에서는 다양한 경기와 노래자랑, 시상 및 경품 추첨을 진행해 연합회 회원 및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종백 회장은 “30개 읍면동 방범대가 하나의 가족이 되고, 모든 대원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방범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하겠다”며 “대원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함과 동시에 대원들의 복지증진에도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불국동 자율방범대가 우승을, 성건동 자율방범대가 2위, 천북자율방범대 3위, 옥산여자방범대가 여자방범대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