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펜클럽경주지역위원회는 국제펜대회 기념도서관 문정헌에서 ‘한·일 문학의 이해와 교류’라는 대주제 아래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26일(화) 오후 7시, 문정헌. 이날 강좌의 제1주제는 가와무라 이쿠코의 ‘실크로드와 만엽집(萬葉集)’ 이, 제2주제로는 유키 아야의 ‘일본시인이 본 박목월 시 100선’이다. 발표자 가와무라 이쿠코는 단가(短歌) 작가로 도쿄 출생이며 국제펜 활동을 통해 문학의 국제교류에 기여하고 있는 작가다. 2012년 제78차 국제펜대회(경주)에 일본대표로 참가했다. 또 다른 발표자 유키 아야는 단가 작가이자 시인으로 역시 도쿄 출생이다.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시집을 출간하고 국제펜 활동을 통해 문학의 국제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제1주제 ‘실크로드와 만엽집’발표에서 만엽집(일본에 현존하는 고대 일본의 가집(歌集))은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 온 가인들의 영향이 크다고 발표자는 전제한다. 만엽집은 4516수가 수록된 가집이다. 313년에 즉위한 닌토쿠왕의 이와노히메왕후가 지은 왕을 생각하는 노래에서 시작해 794년 최종 편찬되기까지 약 500년 가까운 기간 동안의 와카가 수록되었다. 많은 가인 중 아마노우에노 오쿠라는 특별한 가인이 있는데 그는 한반도에서 건너 온 가인으로 한반도와 관련한 단가와 장가를 이 자리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제2주제 ‘일본시인이 본 박목월 시 100선’에서 발표자는 박목월 시인의 탄생 100주년 기념 영문판 선집을 통해 목월시를 접하고 감동했다고 밝힌다. 이 시집을 통해 한국과 한국인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으며 영어판선집의 출판이야말로 한국시의 국제화 추진에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일본 시인이 바라 본 목월 시 100선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강좌를 마련한 것은 국제펜대회 기념 도서관 문정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즐겨 찾을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다. 한편, 문정헌은 문학과 관련한 소규모 세미나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향후 북콘서트 등 정기적인 시민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활성화와 독서 생활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제52회 도서관 주간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대출도서의 반납기일을 넘겨 반납해 대출이 정지된 회원들이 이 기간에 대출할 경우 정상회원으로 환원하는 ‘도서 대출 정지 면제서비스’에 200여 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았다. 또 중고도서의 재활용과 도서의 가치를 재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년호 잡지 무료배부’ 행사에는 1000여 종의 잡지가 모두 배부됐다. 가족 단위로 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세 가족에게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이 있었다. 독서 특강 행사로는 성인대상으로 ‘이젠, 함께 읽기다’의 저자인 신기수 강사를 초청해 독서의 생활화 등 유익한 시간이 됐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아빠랑 함께 하는 독서요리’는 아이가 아빠와 함께 동화책을 주제로 요리를 해봄으로써 독서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송화도서관에서 진행된 ‘그림책 Gallery’는 책 속의 원화를 감상하면서 도서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켰고 5명의 도서관 이용자가 ‘책 속 보물찾기’ 행사의 행운의 주인공으로 뽑혀 선물교환권을 받았다. 경주시립도서관 이해근 관장은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 편안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문화생활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100’이라는 숫자는 단순히 물리적인 숫자로서의 개념보다는 형이상학적인 중요한 의미를 내포한다. 지역에는 100년이 넘은 초등학교가 세 군데 있다. 계림초와 옥산초, 양동초가 그곳이다. 계림초와 옥산초가 1907년, 양동초 1909년, 건천초 1921년, 양남초, 안강제일초, 의곡초가 1923년, 입실초 1924년, 내남초 1926년, 월성초 1927년, 천북초 1928년, 현곡초 1930년 등의 순으로 개교했다. 한국 근현대사와도 호흡을 같이 한 100년 학교의 나이테 위에는 지역민의 사랑은 물론, 지역민의 애환도 고스란히 스며있다. 흑백 사진들 속에서 100년이란 시간은 비록 낡아 빛이 바래지고 있지만 아직도 빛나던 교정과 교우들과 함께 하던 추억은 우리들 뇌리에 간직되고 있는 것이다. 이 세 학교 중 이번호에서는 특히, 교번 1번지의 계림초등학교의 100년 발자취를 살펴보았다.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경주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축을 이룬 계림초등의 100년 역사는 경주 발전 100년의 기록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본 기사는 특히, 2010년 발간된 ‘계림초등학교 100년사’에서 발췌한 내용을 근간으로 했음을 밝힌다. 1980년 59학급 3635명으로 개교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계림초의 학생들이 최근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진 원인도 있지만 1980년대부터 황성동 등지에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서면서 생활이 불편했던 주민들이 주거지를 옮기고, 또 계림초 주위에 형성된 상가와 주택가 등이 읍성정비구역에 포함돼 대부분 철거를 하면서 학생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에 기인한다. 구도심의 중심이었던 계림초의 위축은 현재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경주 도심권의 현주소와도 무관하지 않다. 100년의 시간성이 바래지지 않도록 교육 당국과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그 방안을 강구해할 시점이다. -1941년 계림국민학교로 교명 변경, 현재 총 2만5710명 졸업생 배출 계림초는 1907년 4월 1일 공립경주보통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개교한다. 1909년 3월 30일 제1회 졸업식을 가졌다(남 10명). 1921년 4년제에서 6년제로 바뀌고 학생수가 387명으로 늘면서 동경관에서의 시절을 뒤로 하고 경주군 경주면 성동리 (현재 성동시장)에 신축교사를 짓는다. 1941년 4월 1일 계림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신라왕 김알지의 전설이 얽힌 ‘계림’으로 개칭되면서 현재의 모교명으로 정착한 것. 해방과 함께 23학급으로 성장했으며 한국인 교장 부임과 동창회가 결성되는 등 짜임새 있는 영남 제일의 학교로 부상했다. 해방후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학교는 육군 병원으로 징발되었고 학생들은 천막 수업을 받게 된다. 그러나 학생수는 전교생이 2천명에 달했다. 당시 육성회가 1955년 현재의 교정터인 경주시 북부리 터를 매입했고 경주군 경주읍도 이때 승격된다. 1996년 계림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2005년 교육과정 운영 전국 최우수교로 선정된다. 1980년 59학급 3635명의 학생수는 개교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972년 2915명이, 1999년까지는 1017명 재학, 2000년 들어서서는 984명으로 1000명 이하 학교가 된 이후 점차 줄어들기 시작한다. 1990년 중반부터 도심 공동화에 따른 인구 감소와 경주 읍성 복원 등 문화재 보존 사업 등으로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 현재 경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1년 321명, 2015년 194명 등으로 격감하기 시작한 것. 2007년 4월 1일,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100주년을 맞이해 기념 조형물을 설립하고 100주년 기념비를 제막했다. 또, 계림역사박물관을 만들어 개교에서부터 오늘날까지의 각종 기념비적 자료와 고증을 통해 학교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2010년에는 ‘계림초등학교 100년사’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사라진 기록을 살리고 남아있는 흔적을 구해 그간의 계림 100년사를 집대성하고 있다. 2016년 2월 현재, 107회, 44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총 2만57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잃어버린 계림 11년을 찾아서’... 계림초등의 원년 역사 1896년으로 재조명해야 ‘잃어버린 계림 11년을 찾아서’ 라는 글에서는 “계림초등의 역사를 재조명해야하는 주목할 만한 사실을 밝히고 있다. ‘1896년 학무부령 5호로 지방 공립 소학교 설립을 공표하고 이에 근거해 설립된 것이 경주 공립소학교였다. 경주 향교 부속건물인 ‘육영제’를 빌려 계림초등학교 전신인 경주군 공립소학교가 탄생한다. 그 후로도 학교가 계속 운영된 것의 반증은 경주공립소학교에 교원이 계속 임용되어지고 있는 것이 관보에 등재돼 있다. 이 학교는 1904년 한일의정서 조인과 제1차 한일협약으로 일제 통감부의 정책에 따라 식민지 교육 체제로 바뀌게 된다. 1907년 4월 1일부터 공립 소학교는 공립 보통 학교로 명칭을 바꾸도록 했다. 이에 계림원년을 1907년으로 기록했으니 이 얼마나 슬픈 계림의 역사인가. 다행히 구한말 관보가 남아있어 계림의 잃어버린 11년의 역사를 찾게 돼 다행”이라고 적고 있다. 2008년 이진호 지적박물관장이 이 같은 기록이 담긴 구한국관보를 총동창회에 전달해 계림의 원년 역사를 문서로 확인 하게 된 것. 그렇게 보면 올해 개교 120년이 되는 학교인 셈이다. 명실상부 유서깊은 학교로서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인 것. -“찐 고구마 몇 개와 과일 몇 알이면 대만족, 주로 오릉, 삼릉, 포석정, 옥련암, 남산 등지로 소풍 가” 24회(1933년) 졸업생 서병옥 선생은 “어린 시절 우리 학교는 참 따뜻하고 아름다웠다. 한 학급이 당시 60명 정도였는데 전교생이 400여 명이 안되었지만 우리 학교는 군내에서 가장 큰 학교였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서울, 평양, 대구, 경주 4곳에 세워진 학교였다. 경주 군내 출생이라도 읍내 아이가 아니면 이 학교에 입학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여름 장마때 금장리 형산 강물이 범람하면 나룻배가 건널 수 없어 되돌아가며 울기도 했다”고 회고했다. 김익도 41회(1950년) 졸업생은 “우리들이 다니던 6년간은 우리 현대사에 있어 가장 큰 격동기였다. 이 절대 빈곤과 혼돈이 지배하던 암담한 시절에도 우리를 황홀하게 하는 소중한 추억은 있었다. 경주군민체육대회, 운동회, 소풍 등이 그것이었다. 우리들이 주로 소풍을 간 곳은 오릉, 삼릉, 포석정, 옥련암, 남산 등이었다. 소풍 날짜가 정해지고 행선지가 결정되면 그날부터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다. 도시락에 찐 고구마 몇 개와 과일 몇 알이면 대만족이었다”면서 “덧없는 반 세기를 지나면서 이제는 아스라한 추억으로 남았다. 교정에서 바라본 서쪽하늘에 핀 붉은 노을, 오래 전에 헤어진 정답던 친구들의 맑고 순진한 얼굴들과 그들이 운동장에서 뛰놀던 모습 등이 눈에 선하다”고 했다. 용강동에 사는 계림초등 동문은 “1970년대 초만 하더라도 경주지역 도심권에는 큰 초등학교가 3곳이 있었는데, 중심상가권의 월성초와 구 주택가인 황남초, 그리고 성동시장을 중심으로 한 상권과 주택가가 밀집해 있는 계림초가 대표적이었다. 당시 마땅한 놀이터나 놀이문화가 없었기 때문에 수업이 끝난 후 학교 운동장은 늘 학생들로 붐볐고 특히 운동회가 열릴 때에는 온 가족뿐만 아니라 친척까지 놀러와 북새통을 이루는, 그야 말로 가족 또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 바로 계림초였다”면서 “소풍날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당시에는 황성공원, 반월성, 계림숲 등 비교적 도심권과 가까운 곳을 정해 학년별로 장소를 달리 했는데 길게 늘어선 소풍행렬이 장관이었다. 아마 계림초의 위상은 경주의 도심권 성쇠와 같이 했던 것 같다. 당시에는 한 집에 2~3명의 형제가 같은 초등학교에 다닌 집이 많았다”고 전했다. -계림을 빛낸 자랑스런 동문들, 각계각층에서 맹활약 6회 졸업생인 독립 운동가 손석봉, 10회 졸업생 황술조 화가, 12회 졸업생 사학가 최남주, 13회 졸업생 서양화가 손일봉, 17회 졸업생 행정계 주재호, 19회 졸업생 정치인 안용대, 20회 졸업생 김만술 조각가, 25회 졸업생 손수택 화가, 26회 졸업 김준식 미술인, 29회 졸업 이상열 교육인, 39회 졸업 이수일 연극인, 43회 졸업 조필제 미술인 외 서수종 정치인, 서영수 시인, 이재건 화가, 최양식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당선인 등을 배출했다. 1세기를 넘도록 동문들은 정계, 재계, 관계, 학계, 종교 문화 등의 각계각층에서 사회 역군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제 시대 흐름 속, 새로운 교육관 정립하고 새로운 교육 개척해 나가야 현재 10학급 편성에 특수학급 2학급이 편성돼 있다. 2015년 지금의 서인숙 교장이 취임했으며 ‘머리에는 이상을, 가슴에는 조국을, 발걸음은 세계로’를 교육의 이념으로 삼고 있다. 서인숙 교장은 “교번이 1번지인 학교다. 이주가 많은 지역이다보니 학생수가 줄어들고 학부모들은 더욱 이 학교에 보내는 것을 기피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어 안타깝다. 학생들에게는 오래된 학교의 역사성을 통해 ‘계림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계림은 개교한 지 얼마되지 않아 나라를 잃는 불행한 시간을 맞이했지만 인고의 세월을 이기고 나라의 얼을 꿋꿋이 지켜 오늘날 역사의 무대에 우뚝 섰다. 오늘날의 번영은 계림초등학교와 같은 오랜 역사를 가진 초등학교들이 행해 온 참교육의 효과요 결실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새로운 시대 변화의 흐름 속에 새로운 교육관을 정립하고 새로운 교육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계림초는 100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폭력과 따돌림이 없는 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지향하고 있다.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참되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전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 재향군인회(회장 최귀돌)는 지난 19일 황성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해 장학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최귀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증진과 경주교육 백년대계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형편이 어렵지만 성적이 우수한 하모 학생(계림고 2년)에게 전달했다. 최 회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걱정이 없도록 회원들의 뜻을 담았다. 올바르게 성장해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숨은 역군으로 자라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운락 황성동장은 “어려운 시절, 배움을 제대로 접하지 못해 늘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한 재향군인회원들의 성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용강동 새마을회(회장 최병석, 박미향)는 지난 19일 용강동 더 마트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모금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용강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센터 직원이 자원봉사를 하고 주민자치센터, 청년회 등 지역 자생단체 회원들과 1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고 정성스럽게 만든 다양한 먹을거리를 나눠 먹으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판매한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병석·박미향 회장은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이번 행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인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용강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찬규 용강동장은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행복한 용강동을 함께 만들어 가는데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황오동청년회(회장 문준석)는 지난 17일 황오동 주민센터에서 황오동 동민화합 한마당 및 경로잔치를 열었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동민화합 한마당 및 경로잔치는 황오동청년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해 왔다. 올해도 최양식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당선자, 이진락 도의원, 박귀룡·한순희·손경익 시의원, 최휘동 황오동장, 기관단체장 및 자생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청년회는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대접하고 풍물놀이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특히 황오동 주민자치센터 풍물팀의 풍물놀이와 성동시장 농악팀의 난타공연은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지역 중·고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연간 프로그램인 ‘틴틴클럽’을 시작했다. 최근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하고자 하는 욕구에 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부재로 많은 청소년들이 단순 노력봉사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틴틴클럽’이란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일시적이고 단순한 자원봉사가 아닌 정기적·체계적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확립과 자원봉사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틴틴클럽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천연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다.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이해와 활동방법, 유의사항 등을 알 수 있었다. 천연비누 만들기를 통해 환경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만든 비누는 23일 남산 일대 등산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환경캠페인을 통해 나누어 줄 예정이다. ‘틴틴클럽’ 활동기간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진행되며 매월 테마를 갖고 환경정화 활동,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 플래시몹, 친환경 물품 만들기(핸즈온), 자원봉사 전시회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틴틴클럽’으로 뭉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젊은 자원봉사 문화의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9일 시래동경로당에서 4월 보건의 달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이동 보건소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의료취약지역인 시래동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이동 진료 및 건강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시래동 경로당 어르신들과 치매사례관리사들의 치매예방체조를 시작으로 한방 진료 및 상담, 고혈압·당뇨 측정, 치매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금연·절주·암 검진·손 씻기 등 건강생활 실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 예방 및 정신·구강보건 관리 등 건강 홍보관을 통해 건강관리의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밖에 부대행사로 정신바로알기 ○X 퀴즈, 한궁 등의 체험도 있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앞으로도 고령자 등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동 보건소를 수시로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안술용)는 지난 18일 용강동 소금강로 경로당에서 ‘2016년 찾아가는 경로당 평생학습 행복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1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경주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09년 설립돼 ‘읍면동 지역평생활성화사업’ 및 ‘찾아가는 경로당 평생학습 행복교실’ 등을 운영해 평생교육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경로당 평생학습 행복교실 사업은 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노인문화강좌, 풍선아트, 비누공예 등 다양한 여가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인생 100세 시대 어르신들에게 생활의 활력과 웃음을 선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술용 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노인층의 평생학습 동참 기회를 넓히고 지역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년을 보내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찾아가는 경로당 평생학습 행복교실은 소금강로 경로당 개강식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지역 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8주간의 활력충전 생기가득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어 나간다.
금장초(교장 남호명)는 친구사랑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굿네이버스 주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내달 6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5월 1일, 9일, 23일, 24일 총 6회에 걸쳐 4~6학년 462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금장초는 2016학년도 어깨동무 선도학교(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그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된다. 이날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교육 강사 박은애, 박금숙, 김정자 씨가 각 학급으로 이동해 1시간에 걸쳐 학교폭력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틀에 박힌 학교폭력예방 교육보다는 아이들이 방관자의 관점에서 모둠활동을 실시하고, 방어자의 관점에서 개인 활동, 다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급 규칙 만들기를 통한 모둠활동으로 운영했다. 강의 후 학생들은 사소한 장난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친구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남호명 교장은 “앞으로 실시될 교육도 다양한 체험을 통한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해 학교폭력을 예방함으로써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역공동 음악영재학급 개강식이 지난 6일 금장초 음악실에서 음악영재교육 대상자 13명 및 학부모, 영재교육 담당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강식과 함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음악영재학급의 운영 방향 및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2010년 개설된 금장초 지역공동 음악영재학급은 음악적 재능과 잠재적 영재성을 보유한 경주 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용음악(밴드음악)의 전반적 분야와 합주활동을 통해 음악적 영재성과 인성의 발달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실용음악 악기들의 전반적인 기초교육과 통기타 교육 이수를 기본으로 하고, 이 후 본인의 개인 악기를 선택해 심화교육을 실시, 최종적으로 학생 밴드팀을 구성해 다양한 형태의 악곡(동요, 대중가요, 팝송 등)을 밴드를 통해 합주하게 된다. 연간 125시간 교육과정으로 학기 중 출석수업, 체험학습, 캠프, 발표회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음악영재 학생들의 영재성을 키우는데 기여하고 있다. 음악영재학급 김민준 학생은 “평소 드럼연주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서 지원하게 됐는데, 앞으로 어떤 활동들을 할지 무척 설렌다”고 기대를 표현했다. 남호명 교장은 “영재 학급이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갈고 닦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필요한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아초(교장 이형석)는 지난 18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2016 꿈모아어린이 과학페스티벌을 본·분교·유치원 학생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과학적 사고력 및 탐구능력을 신장하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 주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드라이아이스 매직 쇼 등 16개 탐구체험 프로그램을 각 부스별로 설치해 평소 교실에서 잘 할 수 없는 색다른 실험들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됐다. 특히 드라이아이스 매직 쇼 부스엔 드라이아이스 뭉게구름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요술램프 불 켜기 등 드라이아이스로 할 수 있는 10가지 실험이 흥미롭게 이어졌다. 또한 드라이아이스 대형 버블 만들기는 교장이 함께 참여해 실험에 성공하자, 어린이들은 탄성을 지르며 환호했다. 프로그램은 모두 16개 종목이었는데 각 부스별로 교사와 학부모도우미가 탐구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어 2부 행사에는 매직 앤 버블쇼가 펼쳐졌다. 손수건에서 비둘기가 나오고 나무 봉이 오색 끈으로 변신을 하는 신기한 장면을 보며 어린이들은 함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 버블 쇼 마지막엔 눈처럼 쏟아지는 비눗방울을 온몸으로 맞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학부모들은 누구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아련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어린이들과 함께 웃고 즐거워하면서 모아교육가족이 된 것에 대해 행복해했다.
경주시지체장애인협의회 안강분회(회장 이도영)는 지난 19일 안강체육공원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 안강여성회(회장 이상애) 후원으로 장애인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이진섭 안강읍장을 비롯해 이철우, 정문락 시의원, 이만우 안강장애인협회 후원회 고문, 경주시지체장애인협회 이상인 회장과 지역 단체장, 회원 70여 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는 자총 안강강여성회에서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장애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지체장애인협의회 안강분회는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극복하며, 항상 사회 각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복지증진과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위해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 이도영 안강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뜻 깊은 위안잔치를 마련해준 자유총연맹 경주시 안강여성회에 감사드리며, 안강장애인협회의 발전을 위한 회원들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강여고(교장 지성현) 세계문화유산 지킴이 봉사단은 지난 17일 옥산서원 및 독락당 문화재 보존활동 계획에 따라 여강이씨 옥산문중 청·장년회(회장 이해권)와 MOU 체결 및 장산서원 청소를 실시했다. 안강지역은 신라의 불교문화와 조선의 유교문화가 융합된 지역으로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그 중 201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옥산서원과 독락당이 지역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재다. 하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관광객들과 피서객들로 인해 문화재들이 몸살을 앓고 있으며, 지역주민들과 학생들 또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에 대한 의식이 부족한 상태에 있다. 이에 안강여고 봉사단은 세계문화유산인 옥산서원과 독락당을 3월부터 2월까지 매주 토요일 방문해 문화재 보존 활동과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아리 회원은 전체 29명으로 1학년 18명, 2학년 11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지킴이활동 후 반드시 학기별 1회 봉사활동 소감문을 작성해 자신의 한 일에 대 해 생각해 보고 지킴이활동의 소중한 추억을 새기고 있다. 또 여강이씨 옥산문중 종손(이해철)의 ‘문화재와 유교사상 ‘특강은 학생들의 문화재의 이해와 인성함양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수백 년 전 건축물을 스스로 만지고 닦으면서 선조들의 숨결을 느끼고, 앞으로 자신이 살아가야 할 시간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반성해 보며 꿈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을 갖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고 있는 것. 안강여고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옛 전통과 문화재의 우수함을 인식하며 문화재보존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많은 관광객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 관광을 즐길 수 있다”며 “지역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길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가축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약 한달 간 봄철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소 탄저·기종저 외 3종과 개 광견병 등 총 5종에 대해 영세농가 및 밀집사육지역 중심으로 5만 3천 9백 여두를 접종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은 지역담당 공수의 20명과 각 읍면동 공무원 및 이·통장 1명씩 2인 1조로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실시하며, 시술비는 전액 무료이다. 특히, 시내지역 개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병원장들의 협조를 받아 동별 시술일자를 정해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다. 김영족 축산과장은 “과거 가축질병 발생지역의 농가와 인접지역 농가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고 축산농가에서는 축사주변 철저한 방역소독과 질병이 의심스러운 가축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즉시 축산과나 읍면동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5월 이후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목 15만 여 본에 대해 전량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2004년 양남면 수렴리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은 올해 3월말 현재, 경주시 전체 산림면적 8만9천여ha 중 6%인 5천3백여ha에 고사목이 발생했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사전 예방을 위해 보존 가치가 높은 불국사, 석굴암, 양동마을 등 8개의 문화재지구 내 13만 본에 대해 예방주사를 실시하여 재선충 확산 차단에 온 힘을 다 했다. 또한 4월 이후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하늘소가 우화함에 따라 추가 발생된 고사목의 경우 매개충의 산란 유인목으로 활용하기 위해 가급적 존치한 후 가을철에 방제할 계획이다. 시는 매개충의 활동시기인 5월~9월까지 선단지 및 문화재지구에 대해 방제차량과 연막소독기를 이용하여 지상방제를 실시, 매개충을 구제하고 확산경로를 차단하여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6일 경주지역 중․고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연간 프로그램인 ‘틴틴클럽’을 시작했다. 최근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하고자 하는 욕구에 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부재로 많은 청소년들이 단순 노력봉사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틴틴클럽’이란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일시적이고 단순한 자원봉사가 아닌 정기적․체계적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확립과 자원봉사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첫 틴틴클럽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천연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다.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이해와 활동방법, 유의사항 등을 알 수 있었으며, 천연비누 만들기를 통해 환경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만들어진 비누는 23일 남산 일대 등산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환경캠페인을 통해 나누어 줄 예정이다. ‘틴틴클럽’ 활동기간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로 진행되며 매월 테마를 갖고 환경정화 활동,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 플래시몹, 친환경 물품 만들기(핸즈온), 자원봉사 전시회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틴틴클럽’으로 뭉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젊은 자원봉사 문화의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전 자회사인 한전KDN(주) 원전ICT센터 경주이전이 확정됐다. 한전KDN(주)는 8일 경주시청 앞 동부빌딩 소유자와 임대계약을 마치고 과거 한수원에서 임시 본사로 사용하던 건물에 협력업체 포함 180여명이 입주하며, 29일까지 이전 시작으로 내달 2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한전KDN(주) 원전 ICT센터 경주 이전은 경주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의 결과이다. 시는 기업 이전을 위해 행정지원 뿐만 아니라 사무실 및 직원 숙소 확보 등 다양한 지원활동 전개와 체계적인 노력이 신속한 이전 결정으로 이어졌다. 시는 원전 ICT 센터 유치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수차례 기업체 방문과 경주의 전력산업 인프라 등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물밑작업을 벌여왔으며, 입주한 직원들은 황성동, 현곡면 금장리, 시래동 등에 분산 거주한다. 전남 나주시에 본사를 둔 한전KDN(사장 임수경)는 한전 자회사로 1992년 설립되었고, 종업원 1,274명, 2015년 기준 연매출 4,589억 원으로 전력과 ICT를 통합해 발전에서부터 송・변전, 배전,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력계통 전 과정에 걸친 ICT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또한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한수원과 함께 전력산업 선진화 분야, 스마트 보안 및 해외 전력 ICT 사업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이희열 기업지원과장은 “전력 ICT 산업의 근간인 한전KDN(주) 원전 ICT센터 유치는 경주의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원자력 클러스터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한수원 관련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체계적인 노력과 더불어 이전기업의 지원 강화 등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제14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가 대구광역시관광협회, 경상북도관광협회, KOTPA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2016년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종사자 위생교육이 지난 달 31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주최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