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인 얼굴그리기를 통해서 웃음과 평화를 전파하는 화가로 널리 알려진 시온칸(배희권)씨가 오는 8일까지 열리는 경주아트페어(경주화백컨벤션)에서 안면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시회를 연다. 뷰티건강 그룹 ‘예신’이 협찬하는 전시.
매년 얼굴전를 개최하는 시온칸씨가 이번에 참여하는 경주아트페어는 천년고도의 상징인 천년의 미소이미지를 부각시키며 특별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문화예술과 뷰티건강산업의 융화를 시도한다. 이번 전시는 탤런트 이재은씨와 임수향씨가 모델로 참여하며 행사기간 중에 경주시민과 방문객들 천 명을 현장에서 직접 그릴 예정이다.
참여한 모델 중에서 천년의 미소, 아름다운 웃음을 간직한 3명을 선별해 시온칸의 판화 작품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뿐만아니라 시온칸씨의 독특한 화법으로 형상화한 작품들을 판매해 모아진 기금의 일부는 안면장애인들을 위해 쓰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