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 산학협력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16년도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 스쿨’ 장기연수과정에 ‘미국취업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장기연수과정 1기’를 제안해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들의 해외 우량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해외산업체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오는 7월부터 약 6개월간 1기 연수생 15명을 대상으로 기업요구에 맞춘 수요맞춤형 전공교육과 원어민 중심의 영어 회화, 글로벌리더십 등 미국 현지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의 연수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1인당 800만원의 취업지원 및 교육비가 지원된다. 해외취업 성공 시 경북도의 ‘경북청년해외취업지원사업’을 통해 해외취업 성공 정착지원금 300만원과 정부지원금인 해외취업 성공장려금 200만원 등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이영찬 경영학부 교수는 “지난해부터 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1기 연수생 중 국내 취업자 등을 제외한 연수생 전원이 일본 기업 취업에 성공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미국취업 장기연수과정 운영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미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