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교장 서인숙)는 지난 13일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지식, 태도 습관을 기르기 위해 2~4교시에 4~6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통안전교육은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강사가 학교를 내방해 강의를 했다. 학생들은 안전벨트 올바로 매는 방법, 인도를 건널 때 주의할 점,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 등을 영상으로 보고,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5원칙(1. 선다, 2. 본다, 3. 든다, 4. 확인한다, 5. 건넌다)에 맞게 학생들이 직접 손을 들고 실습도 해 보았다. 정본(6년) 학생은 “교통질서와 안전한 생활을 꼭 실천해 자신과 타인의 소중한 신체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서인숙 교장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교통사고 대처 능력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용강초(교장 정재룡)는 지난 7~8일 TBC ‘꿈꾸는 운동장 두두두’ 방송 프로그램 촬영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의 취지는 학생들에게 잃어버린 운동장을 되찾아 주고 마음껏 땀 흘려 뛰는 축제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매 회마다 경기 종목이 바뀌는데 이번에는 전통놀이 4종(제기차기, 씨름, 팔씨름, 줄다리기)으로 선정됐다. 7일 오전에는 사전 촬영이 진행됐다. 용강초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소개하고, 교장 선생님의 응원, 학생들의 연습장면 등을 촬영했다. 8일에는 황성초 학생들이 용강초에 도착 후 전통놀이 경기가 시작됐다. 경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학생들 모두 경기에 집중하고 하나가 되어 목이 쉬도록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경기가 끝나고 출전 선수들은 “학교를 대표해서 경기에 출전한 것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했다. 응원한 학생들도 “TV에 나온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정말 흥미진진했고, 다음에 또 촬영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녹화 분 ‘꿈꾸는 운동장 두두두’용강초-황성초 편은 오는 7월 9일 오전 8시 5분에 TBC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20세기 한국이 낳은 국민화가 ‘박수근’의 예술적 발자취를 조명하고 박수근과 신라·경주와의 접점을 찾는 ‘신라에 온 국민화가 박수근 특별전’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부대행사들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경주솔거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신라에 온 국민화가 박수근 특별전의 부대행사로 학술 좌담회인 ‘박수근 예술세계, 새로 보기’와 박수근 화백의 장녀이자 화가인 박인숙(박수근미술관 명예관장)의 미술체험교실 ‘나도 박수근이 될래요’를 실시한다. 학술좌담회 박수근 예술세계, 새로보기는 화가 박수근의 경주특별전을 맞아 국내 대표 미술계 전문가를 초청해 박수근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좌담회로 17일(토) 오후 2시부터 경주솔거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박수근의 삶과 예술세계를 재조명하여 새로운 미학적 해석을 도출하는 의도로 기획돼 박수근의 발자취를 기리고 그의 예술세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는 박인숙의 미술체험교실 ‘나도 박수근이 될래요’는 박수근 화백의 장녀로 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화가 박인숙씨와 함께하는 행사로 지역 초등학생들이 박수근 그림기법을 배우고 직접 그려보며 박화백의 그림세계를 공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경주솔거미술관(054-740-3990)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미술체험교실과 더불어 박인숙 화가와 함께 박수근 특별전을 관람하는 등 미술에 관심있는 지역 초등학생들에게는 더없이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천동 주민센터는 지난 12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점도) 위원 15명과 함께 지역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육군 제7516부대 1대대에서 급식봉사 사업을 실시했다. 급식봉사 사업은 군부대가 소재하고 있는 경주 지역의 특성을 살려, 매년 군 장병들이 분기마다 경로당을 찾아 환경정비 및 어르신 말벗 되어 드리기 등을 하고, 주민센터와 자생단체가 부대를 방문해 급식봉사 등으로 장병들을 격려하는 사업이다. 이번 급식봉사는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체결한 ‘상호협력 MOU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3일 동천초서 열린 ‘동천동 경로孝잔치’에 장병 10여 명이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어린 봉사를 한 일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려는 뜻으로 추진됐다. 이날 방문에는 장병들의 여가활용과 체력단련을 위해 준비한 축구공과 수박 등을 전달함과 동시에 급식봉사로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격려했다. 박찬규 동천동장은 “군부대와의 상호교류를 통해 봉사활동, 대민지원 등 공동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군과 민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14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125회 화백포럼을 가졌다. <사진> 이날 화백포럼은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를 초빙해 ‘생명,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 시민들에게 생명과 자연에 대한 내용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최 교수는 이날 생태문화 확산 및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을 위해 원장을 역임했던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의 예시로 강의를 시작했다. 개미세계탐험전과 개미과학기지의 예를 들며 개미를 비롯한 그동안 연구해온 동물들의 행동과 사람의 행위 및 현상을 비교하고 생명의 다양성과 영속성 및 오랜 진화를 통한 생명이 적응해온 현상 등을 사진을 첨부하여 알기 쉽게 설명했다. 한편 오는 28일 열릴 제126회 화백포럼은 시청 알천홀에서 우호 한의학 박사의 ‘생활 속 한의학 발효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질 계획이다.
1987년 6월 민주항쟁은 6월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전국적으로 벌어진 반독재, 민주화운동이다. 6월 10일 ‘박종철 고문 살인 은폐 조작규탄 및 민주헌법 쟁취 범국민대회’로 전국적인 시위가 일어났으며, 6월 29일 노태우 민주정의당 대통령 후보의 ‘6.29특별선언’으로 대통령직선제를 국민의 힘으로 이끌어 냈다. 6월 항쟁은 군사적 독재정치의 종식을 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형식적으로는 노태우 정권의 출범으로 귀결돼 군사주의가 완전히 끝냈다고는 보기 어렵지만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민주주의 이념과 제도가 뿌리내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6월 항쟁은 시민, 학생, 노동자, 농민 등 각계각층이 전국적으로 참여한 민주화운동이었다. 하지만 30년 전 경주의 민주화운동은 미미했다. 전국적으로 일어났던 6월 항쟁도 그리 주목하지 않았다. 그러나 당시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들이 6월 민주항쟁에 참여하면서 민주화운동의 불모지 경주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총학생회 중심으로 6월 민주항쟁 불붙다 당시 경주지역 민주화운동의 주축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학생회였다. 제4대 총학생회장이었던 강진수(법학과 3년)와 장지태(국문학과 3년/민민투위원장), 방일성(경제학과 3년) 등이 이끌었다. 강진수 씨는 “6월 10일 오전 10시경 비상총회 명분으로 녹야원에서 삭발식을 한다고 알렸는데 학우들이 구름같이 몰렸다. 당시 내가 태극기를 들고 선두에 서서 교문으로 진출했지만 이미 경찰이 가로막고 있었고 곧 바로 최루탄을 계속 쏘는 바람에 흩어졌다가, 내가 끝까지 버티자 그때서야 학생들이 다시 뭉치면서 시위가 불이 붙었다”면서 “다리(경대교)가 가로 막고 있어 시내로 진출하지 못하자 강을 건너는 학우들도 있었다. 그렇게 나간 학우들이 파출소를 부수는 등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다”고 말했다. 또 “경주도 당시 전국적으로 일어났던 6.10민주항쟁에 큰 역할을 했다. 어르신들이 경찰들에게 ‘학생들을 왜 잡아가느냐?’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고 회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찰은 강 씨를 수배했으며 강 씨는 교직원의 승용차 트렁크에 숨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고 한다. 제5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던 김동선 씨는 “6월 10일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정도로 많은 학우들이 녹야원으로 모여 들었다. 당시 학우들의 참여는 지금의 촛불집회와 같았다고 생각하며 바로 국민의 힘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30년 전을 회상하며 의미를 되새기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동국대 경주캠퍼스 녹야원에서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6.10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이 동국대 제3~6대 총학생회 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30년 전 경주캠퍼스에서 민주항쟁을 주도했던 이들과 졸업생, 학교관계자, 가족, 전라향우회 회원들, 현 총학생회 임원, 당시 학원담당을 했던 경찰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30년 전을 되돌아보며 당시를 회고했다. 1979년부터 1988년까지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원담당 경찰이었던 장모 씨는 “당시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담당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다. 교문을 나오면 다리(경대교)가 있어 경찰이 다리만 막고 있으면 시내 쪽으로 가지 못했다. 당시 4000여명의 학생들 모였는데 (정보보고 당시)400명이 모였다고 보고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대단한 시위였다”면서 “세월이 지난 지금 우리가 바라는 것은 나라가 안정되고 후손들이 잘살기를 바랄뿐이다”고 말했다. 당시 교직원이었던 박모 씨는 “당시 경찰서에서 학교 내 상황을 알기 위해 연락이 자주와 곤란했다. 경찰이 쏜 최루탄 때문에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회고 했다. 김진수 씨는 “긴 시간 동안 많은 희생이 있었고 국민들이 일어났던 시기였다. 많은 이들이 경주에 그런 시위가 있었냐고 한다. 돌이켜보면 당시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우들이 벌인 6.10 민주항쟁은 대한민국 어디에서 한 것 보다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또 “내년에는 행사를 더 준비해 30년 전 경주에서 있었던 6.10민주항쟁을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 12일부터 3일간 울릉군 천부성당에서 소울스테이 업무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7 소울스테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담당자의 능력과 신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워크숍은 천주교대구대교구 문화융성사업단(단장 원유술 신부)과 울릉도 천부성당 등 소울스테이 사업 참여 14개 기관 업무담당자가 참여했다. 워크숍은 상반기 추진한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해야 할 프로그램 준비와 사업시행에 따른 유의사항 전달 및 각 기관별 우수사례 등을 공유, 비교 평가해 벤치마킹을 통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2015년 국내 최초로 경상북도에서 천주교 휴양시설을 활용해 추진한 소울스테이 사업은 관광객 맞춤형 테마관광 상품으로 도내 14개 천주교기관이 참여해 명상과 기도 등의 프로그램과 문학치유, 걷기, 장애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 선도동의 충효생태하천이 모처럼 활기를 띤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도동은 지난 13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참사랑봉사단(참사랑재능나눔센터, 센터장 임명수) 70여 명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 임직원 30여 명이 충효생태하천을 찾아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양 기관의 환경정화활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진행하고 있는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형산강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지난 5월을 시작으로 연간 지속되는 체계적인 봉사활동이다. 이날 환경정비는 서천 일대와 충효생태하천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평소 떠내려 오거나 바람에 날려 온 쓰레기·불법투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각 하천을 말끔하게 청소했고 특히 접근이 어려운 하천의 중심부까지 접근하여 기존 하천정비의 한계점을 보완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참사랑봉사단은 노인요양시설봉사·지식나눔봉사 등 국내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베트남·필리핀 등에서의 꾸준한 해외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역시 장애인시설봉사·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대표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의 화합을 이끌어내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원태 선도동장은 “이번 양 기관의 환경정화활동을 토대로 지역대학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 행정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중요한 사회적 장치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귀농인을 위한 영농정착 종합지원에 나섰다. 최근 갑갑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여유와 전원생활이 있는 농업현장으로 귀농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경주시로 귀농·귀촌하고자 하는 상담문의도 급격히 늘고 있다. 귀농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매일 4~5명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고, 20여 명의 전화민원이 들어오는 등 경주시로의 귀농에 관심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귀농인의 집’을 신규 운영해 예비 귀농인에게 집을 제공해 일정기간 머물면서 귀농준비와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부터는 귀농농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사비용을 10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등 귀농인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매년 지원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귀농정착을 위한 이사비용 등 영농정착 지원사업,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비 지원 및 경주농업대학에서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농정착자금 가구당 3억과 주택구입자금 7500만원 한도 내 귀농정책자금으로 융자지원하고 있다.
경주 다사랑교회 성도 일동은 지난 8일 선도동 거주 결식아동을 위해 26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생필품은 지난 5월 열린 행복나눔 장터와 아나바다 재활용장터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사랑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정성을 담았다. 이날 선도동주민센터로 전달된 생필품은 지역 저소득 결식아동 13가구에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 결식아동 구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재근<사진우측> 다사랑교회 담임목사는 “지난 5월 교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연 나눔장터는 성도 및 주민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 덕분에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그 사랑을 이렇게 결식아동에게 전달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고, 지역에 거주하는 단 한 명의 아이도 굶주리지 않고 밝게 자랄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김원태 선도동장은 “아동결식 문제는 사회문제로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에서는 생업, 건강문제 등으로 인해 아동의 식사를 제때 챙기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특히 방학이 있는 여름과 겨울에는 그 정도가 심화되는 가운데, 지역 결식아동을 염려해 준 다사랑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주 대표 공연 ‘FLYING(이하 플라잉)‘이 지역 기부공연과 찾아가는 나눔공연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플라잉은 2013년부터 매년 수십 차례의 초청 기부공연과 찾아가는 나눔공연을 실천해왔다. 어린이날 기념공연, 지역 다문화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초청공연, 국제학생축제 참가 외국인 유학생, 지역 군부대 소속 군인, 노인복지센터 초청공연 등 4년간 66회에 걸쳐 기부공연을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던 것이다. 다가올 플라잉 특별공연으로는 18일(일), 24일(토), 26일(월), 29일(목)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 7월~8월 하계 기간 동안 공연연습과 외부공연, 나눔공연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하반기 상설공연은 9월5일 시작해 11월1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사장 윤승현) MICE사업팀은 이달부터 10월까지 2017 경북과학축전과 아트경주 2017 등 총 7건의 다양한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2017 경북교육청취업박람회’를 시작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는 ‘아트경주 2017’와 ‘2017 행복한 포항경주 베이비페어’를, 8월 10일부터 13일까지는 동남권 골프인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2017 더 골프쇼 in 경주’,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는 ‘2017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9월에는 경상북도 최대 과학축제인 ‘2017 경북과학축전’이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려 HICO 전관을 사용할 예정이며, 참관객은 약 3만여 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산업전시회인 ‘2017 가축위생방역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HICO MICE사업팀 관계자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예정된 7개 전시회 개최를 통해 약 10만 여명의 관람객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전시회 유치 및 개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라 천년의 문화예술의 도시 경주에서 국내외 유명 갤러리와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아트경주 2017’의 막이 올랐다. 미술 애호가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아트경주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1층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금년에는 그 규모가 더욱 확대돼 국내외 유명 갤러리 부스 41개, 경주·포항·울산의 해오름동맹을 기념해 3개 도시 90명의 지역 작가가 참여한 해오름동맹전 및 체험, 특별전 11개, 이벤트 9개 등 총 64개 부스를 통해 800명이 넘는 작가들의 작품 100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아트경주는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미술애호가와 갤러리, 일반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어울림의 장으로 단순히 감상만을 위한 전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며 즐기는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보다 친밀한 전시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최양식 시장, 박승직 시의장, 도·시의원,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행정권을 넘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해오름 동맹의 이웃도시에서 최웅 포항시 부시장과 허언욱 울산 부시장이 참석해 아트경주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최양식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술문화의 문턱을 낮추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대중화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어우러진 문화예술의 한마당으로 지역 문화적 환경에 맞는 특화된 아트경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이웃도시 울산, 포항 지역의 예술인들이 함께 함으로써 문화예술 분야에서 협력을 통한 상생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아트경주는 공연과 음악을 전공한 김완준 경주문화재단 이사장이 운영위원장을 맡아 미술과 음악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축제형식의 문화제전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14일 개막행사에 앞서 특별공연으로 우크라이나 교향악단의 ‘세계음악여행’이 열렸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푸른 도나우 왈츠’, 드미트리 쇼스타코비 재즈 모음곡 중 ‘러시안 왈츠’ 등 귀에 익은 주옥같은 클래식 선율과 김영근 지휘자의 곡 해설이 곁들여져 세계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는 듯 환상적인 세미 클래식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또한 16일 오후 5시 전시장 1층 로비에서는 서영철 테너 외 6명의 브라비 솔리스츠 앙상블이 펼쳐지고, 17일 오후 6시 30분 하이코 1층 야외로비에서는 신라선예술단의 부채춤, 가야금 병창, 가람예술단의 퓨전실내악 등 국악공연이 열린다. 김완준 운영위원장은 “아트 경주가 시장적 요소로서 미술품 구매자를 위한 장마당을 형성하는 단순함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부담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5일부터 진행된 본 전시에서는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회화, 조각, 사진, 미디어아트 등 작품이 전시되는 메인 갤러리뿐만 아니라 특별초대전으로 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을 기념해 각 지역 미술협회에서 추천하는 90명의 지역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해오름 동맹 展’이 열렸다. 해오름체험부스에서는 울산 해양박물관의 조개 공예품 제작, 포항 시립미술관 스틸아트공방의 금속을 이용한 생활소품 및 주얼리 제작, 경주 서라벌 토기의 김헌규 작가와 함께하는 와당찍기 체험도 할 수 있다. 특별전으로 경주의 미술역사를 볼 수 있는 ‘경주미술의 뿌리와 맥 아카이브 展’과 최첨단 증강현실(AR)과 융합된 형태로 체험을 통해 미술을 입체적으로 감상 할 수 있는 ‘예술과 기술의 만남展’ 등 색다른 전시회를 만날 수 있다. 한국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김창열, 이우환, 정상화, 이강소 등 14명의 저명한 작가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한국미술거장전도 열리고 있다.
경주시가 지난 13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국제관광도시 경주를 만들고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배려운전 생활화를 통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오전 8시부터 차량통행이 많은 시내권 3개소와 읍면동 23개소에서 경주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계림중 네거리에서 음주운전, 신호위반, 난폭운전, 무단횡단 등을 근절하기 위한 집중적인 홍보를 펼치며, 시민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도록 도왔다. 김중권 부시장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시민들 모두의 참여와 의식개선이 필요하므로, 교통 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그동안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와 주기적인 캠페인 실시를 통해 올해 5월말 기준 작년 동월 대비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715건에서 634건으로 11.3% 감소했으며, 사망자 수 또한 동기간 25명에서 20명으로 20% 감소하는 등 효과를 보고 있다.경주시가 지난 13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국제관광도시 경주를 만들고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배려운전 생활화를 통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오전 8시부터 차량통행이 많은 시내권 3개소와 읍면동 23개소에서 경주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계림중 네거리에서 음주운전, 신호위반, 난폭운전, 무단횡단 등을 근절하기 위한 집중적인 홍보를 펼치며, 시민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도록 도왔다. 김중권 부시장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시민들 모두의 참여와 의식개선이 필요하므로, 교통 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그동안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와 주기적인 캠페인 실시를 통해 올해 5월말 기준 작년 동월 대비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715건에서 634건으로 11.3% 감소했으며, 사망자 수 또한 동기간 25명에서 20명으로 20% 감소하는 등 효과를 보고 있다.
현곡면은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달 김헌국 면장 등 직원들은 소현2리, 나원1리, 나원3리, 복지회관 앞 이면도로 등을 찾아 바쁜 업무를 제쳐두고 쓰레기 불법투기 현장을 정리하고 무단투기 금지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어 1일부터는 공공근로, 환경지킴이 요원들과 함께 금장 시가지 주요도로변과 아파트, 학교 주변 등 이면도로에 생활쓰레기, 불법 전단지, 잡초 등을 제거했다. 구역이 넓어 주요도로변을 시작으로 새한아파트 단지 등 9개 구역과 나원·금장초 주변 등에 잡초, 불법 현수막 정비,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해 깨끗한 도심 환경을 조성했다. 더운 날씨에 이른 아침과 오후 때를 이용해 2개조로 편성, 환경 취약지 개선을 통해 면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맑고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됐다. 김헌국 현곡면장은 “앞으로도 서경주역 부근 족구장, 게이트볼장을 비롯해 환경 취약지를 찾아 제초 및 생활쓰레기 수거, 불법 현수막·전단지 등을 제거해 일등 현곡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가뭄과 인력난으로 타들어가는 농심에 작은 도움의 손길이 전해졌다. 천북농협(조합장 김삼용)과 경주대(총장 구본기)는 지난 9일 천북면 소재의 배 재배농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경주대 총대의원회 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열매솎기 등 작업을 하며 농가 일손을 도왔다. 도움을 받은 김종율 씨는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봉사활동을 와줘 고맙다”며 “앞으로 이런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각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감사의 마음과 부탁을 함께 전했다. 또한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민혁 학생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열악한 농촌의 환경과 현실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러한 활동들이 힘들게 농사짓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삼용 조합장은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된다”며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는 계기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및 소중함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동면사무소는 성인문해교실에서 공부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손 편지를 공개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성인문해교실은 지난 13일 열렸으며 주민자치센터 발표회를 대비해 한글을 배운 수강생들이 자녀와 배우자에게 보내는 편지나 본인이 좋아하는 시를 직접 써 작품으로 공개했다. 문해교육 수강생 권순자(76) 씨는 “글 쓰는 법을 배운 이래 처음으로 딸에게 직접 편지를 써보았다”며 “딸이 어렸을 때 집안일 시키느라 학교에 안 보내는 때가 많았고, 글을 몰라 교육에 크게 관심이 없어 결국 자식도 대학교에 보내지 못했는데, 이제야 글을 배워 이렇게 좋은 것을 그때 부모로서 제대로 못해준 점이 너무 미안하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정태룡 강동면장은 “문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늦은 나이지만 배우려고 오신 어르신들의 용기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향후 주민의견을 수렴해 교육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면은 비문해, 학력소외계층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세상과 소통하는 성인문해교실’을 기획해 지난해 8월부터 임시운영해오고 있다. 미비점을 보완한 후 큰 호응과 함께 지난 4월 강동면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정식 등록해 현재 9명의 어르신이 매주 4시간씩 무료로 교육을 받고 있다. 한편 13일 열린 강동면 주민센터 발표회는 문해교실 수강생들의 감동적인 손 편지 공개와 더불어 에어로빅, 트로트댄스, 색소폰, 민화감상 및 서예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공개 등 다양한 행사로 지역민의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영기)는 전통음식 계승과 지역 대표 음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를 육성해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향토음식을 계승 발전시키는 모임으로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향토음식 품평회, 전통음식 봉사활동, 학교 급식관계자 쌀 요리 교육 등을 실시해 경주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개발과 보급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음식 상품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와 함께 지역 향토음식 개발 활성화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2월 3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다양한 메뉴개발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기간에는 노유진 대구가톨릭대 외식산업과 외래교수를 초빙한 가운데 회원들이 뿌리채소와 들깨를 활용하여 만든 ‘근채류 만능 깨소스’, 지역에서 생산되는 채소와 쌀가루를 이용한 ‘수제어묵’, 경주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스토리가 있는 각종 창작요리 개발 등 다양한 음식과 차별화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황영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발된 쌀 요리의 표준조리법을 정립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리 쌀 빵, 간식 나눔 행사’와 지역 학교 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한 경주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농촌자원의 부가가치를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최병준 의원은 지난 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경북교육청 취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학생들과 참가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최병준 도의원은 직업진로체험관에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미래·소프트웨어 직업을 체험해 보기도 하고, 발명·창업·비즈쿨관에서 다양한 발명·창업제품을 둘러보는 한편 학생들과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함께 참가 학생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9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채용면접관에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참가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동향, 채용트렌드 및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150여 개 기업체가 참여해 1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발명·창업 비즈쿨관에는 다양한 발명·창업제품 전시 및 체험활동, 미래직업관에서는 글로벌관, 농어업청년리더관, 산학일제도제학교관, 나노융합인력양성관 등 다양한 체험관을 통해 경북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했다. 최병준 도의원은 “현재 많은 젊은 인재들이 취업난을 겪고 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에게는 취업희망을, 기업체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졸취업 성공시대를 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북관광공사 주최로 지난 9일 열린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가 1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경주지역 해병전우회와 함께 행사를 진행해 더욱 뜻깊고 안전한 행사가 됐다. 보문호반길 주요 포인트에 통기타 등 버스킹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고 도착지인 보문수상공연장에서도 초청가수 ‘한봄’, 폴란드 바이올리니스트 ‘구텍’의 공연이 펼쳐져 또 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달빛걷기 코스 중간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소중한 메시지를 써서 붙이는 사랑의 스티커존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그 외에도 사랑의 소망존, 사랑의 길, 사랑의 징검다리 건너기 등 미션이 진행돼 재미를 배가시켰다. 또한 발광물체 착용유도 사전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야간 발광물체를 직접 착용해 체험하고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이색적으로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경북관광공사 이재춘 전무이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궂은일을 마다않는 해병전우회와 함께 야간 걷기행사를 진행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에게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