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4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125회 화백포럼을 가졌다. 이날 화백포럼은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를 초빙해 ‘생명,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 시민들에게 생명과 자연에 대한 내용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최 교수는 이날 생태문화 확산 및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을 위해 원장을 역임했던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의 예시로 강의를 시작했다. 개미세계탐험전과 개미과학기지의 예를 들며 개미를 비롯한 그동안 연구해온 동물들의 행동과 사람의 행위 및 현상을 비교하고 생명의 다양성과 영속성 및 오랜 진화를 통한 생명이 적응해온 현상 등을 사진을 첨부하여 알기 쉽게 설명했다. 한편 오는 28일 열릴 제126회 화백포럼은 시청 알천홀에서 우호 한의학 박사의 ‘생활 속 한의학 발효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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