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은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달 김헌국 면장 등 직원들은 소현2리, 나원1리, 나원3리, 복지회관 앞 이면도로 등을 찾아 바쁜 업무를 제쳐두고 쓰레기 불법투기 현장을 정리하고 무단투기 금지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어 1일부터는 공공근로, 환경지킴이 요원들과 함께 금장 시가지 주요도로변과 아파트, 학교 주변 등 이면도로에 생활쓰레기, 불법 전단지, 잡초 등을 제거했다. 구역이 넓어 주요도로변을 시작으로 새한아파트 단지 등 9개 구역과 나원·금장초 주변 등에 잡초, 불법 현수막 정비,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해 깨끗한 도심 환경을 조성했다.
더운 날씨에 이른 아침과 오후 때를 이용해 2개조로 편성, 환경 취약지 개선을 통해 면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맑고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됐다.
김헌국 현곡면장은 “앞으로도 서경주역 부근 족구장, 게이트볼장을 비롯해 환경 취약지를 찾아 제초 및 생활쓰레기 수거, 불법 현수막·전단지 등을 제거해 일등 현곡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