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옥)는 지난 21일 중부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초등학생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또 경주시장학회에 50만원의 장학금과 중부동 새마을협의회 구삼모 회장·부녀회 박경옥 회장 등 협의회 명의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대상 학부모 15명에게 1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경옥 회장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지역 인재육성과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종월 중부동장은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중부동 새마을부녀회의 훈훈한 마음이 공동체 의식 확산에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일사랑재단(경주제일교회, 정영택 목사)은 지난 22일 성탄절을 앞두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중부동주민센터에 농협상품권 200만원을 기탁했다. 제일사랑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을 다양한 방법으로 돕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랑을 전하면서 함께 사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월 중부동장은 “올 연말에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준 제일사랑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한 중부동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명 ‘꼼꼼복지단’(공동위원장 최정화 월성동장, 권남출 월성동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21일 월성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정기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회의는 한 해 동안 저장강박증 가구의 주거환경정비를 실시했던 활동보고 및 꼼꼼복지단 배지 증정식, 맞춤형복지팀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꼼꼼복지단은 먼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시행했던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정비를 통해 가족과 이웃 갈등을 해소하고 고질민원을 처리한 사례를 발표하며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꼼꼼복지단 배지 전달식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일깨웠다. 또한 맞춤형복지팀은 월성동이 내남면, 황남동, 불국동, 보덕동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7월 8일부터 6개월간 지역사회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등의 내용을 보고했다. 권남출 꼼꼼복지단 위원장은 “꼼꼼복지단 활동으로 가족 내 갈등 해소와 해묵은 민원을 해결했다는데 보람을 느꼈고, 배지로 인해 소속감과 사명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어려움이 닥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가깝고 친근한 꼼꼼복지단이 돼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월성동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 강동단위봉사회(회장 이명숙)는 지난 20일 라면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연중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강동면적십자회는 연말 회원들이 구매한 라면 30박스(60만원 상당)와 김장 50포기를 독거노인 등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명숙 회장은 “적십자봉사회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강동면장은 “면에서도 소외계층의 복지와 정이 넘치는 강동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원유통 탑마트안강점(점장 이인호)은 지난 26일 안강읍사무소를 방문해 백미 50포와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서원유통 탑마트는 경영이념인 ‘다함께 잘사는 지역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2009년 안강점 개점 이래 연말마다 행복 나눔 행사를 통해 물품을 지원하는 등 수익 일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인호 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한결 같이 탑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에 대해 감사드리며,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강약진선후회(회장 안중권)는 지난 23일 2018년 신임 회장단 이·취임식 자리에서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50상자를 안강읍에 기탁했다. 안강약진선후회는 ‘앞으로 나아가는 선배와 후배의 모임’이라는 뜻을 가진 애향 체육단체로, 매년 4월 족구대회를 개최해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안중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 전해져 추운겨울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한걸음씩 힘든 상황을 헤쳐 나가다보면 봄처럼 따뜻한 날들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신임 회장단 이·취임식에 이웃을 위한 마음이 더해져 아주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안강여성회(회장 이상애)는 지난 21일 안강읍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20만원과 라면 50박스, 백미 100kg를 전달하며 희망2018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 등은 제22회 사랑의연결고리 일일찻집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100만원으로 마련했다. 자유총연맹안강여성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민주시민교육 및 소외계층 봉사를 위해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1995년부터 사랑의 연결고리-일일찻집 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품 기탁, 안강지역 초등학교 등·하교 지도봉사, 지체장애인협회안강분회와 자매결연 활동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상애 회장은 “전달된 성금과 물품들이 지역 소외된 이웃들이 한파를 이겨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따듯한 마음이 모이고 모여 안강읍 전체가 사랑의 연결고리로 단단히 묶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 한·줄·빛 봉사단(회장 김정희)은 지난 20일 안강읍사무소에 2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18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한·줄·빛봉사단은 지난해 7월 1일 창단했으며, 한화손해보험(포항·경주·안강) 내 FP(보험설계사)모임 회원 11명으로 구성됐다. ‘한화의 한줄기 빛이 되자’라는 슬로건으로 회원 모두 매월 회비 2만원을 적립해 지난해 저소득학생 3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정희 회장은 “연말 주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십시일반 나눔에 동참하게 됐으며, 작은 나눔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는 지난 21일 경주시새마을회관에서 50여 명의 읍면동 새마을회장들이 모인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준비한 물품을 전달했다. 경주시새마을회는 매년 연말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도 23개 읍면동과 마을회장들로부터 신청 받은 차상위계층과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총 125가구에 쌀과 라면, 김 등 준비한 물품을 전달했다. 물품구입에 필요한 예산은 새마을회에서 판매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과 벼룩장터 참여자들의 기부금 52만2000원, 경매대금 58만4000원, 팔각산영농조합에서 기부한 기부금 등을 합친 예산으로 준비했다. 박서규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 곁에는 항상 새마을이 함께 하고 있는데 어려운 생활과 여건 중에서도 서로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힘은 들겠지만 지도자들의 역할을 더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명 ‘촘촘복지단’으로 불리는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국 안강읍장, 김영철 안강이장협의회장)는 지난 20일 창립 1주년을 맞아 활동 보고회를 가졌다.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매진하며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인적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안강읍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활동보고회는 단체장 및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1년 간 성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참여 및 관심도가 높은 위원 17명으로 구성된 지역복지네트워크 조직으로, 경주시 최초로 신설된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지난해 11월 22일 발대식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 지원과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 인적 안정망을 구축해 지역사회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회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지난 1년간 한부모가족 공부방 만들기, 쓰레기수집가구 청소, 다문화가정 자녀 학업 지원 등 30여 차례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공동위원장인 김종국 안강읍장은 “지역 내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하며 읍민 모두가 행복한 안강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안초(교장 이재구)는 지난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양산 에덴벨리 스키장에서 스키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작은학교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농촌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체험에서 학생들은 스키 전문 강사의 개인별 세심한 지도 아래 각자 수준에 맞는 다양한 기초기술과 위험 상황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을 익힌 뒤 이를 바탕으로 자유 스키를 타며 도전정신 등을 배우고 성취감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스키를 처음 배울 땐 무섭고 자꾸 넘어져 힘들었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스키를 타니 실력이 많이 늘었다”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스키를 타봤는데 처음엔 힘들고 어려웠지만 열심히 배워 잘 타게 되어 좋았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재구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교육 실천으로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등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내남면 월산리 소재 세심사(주지 다정스님)는 지난 19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17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세심사는 올해 울산광역시에서 내남면으로 장소를 옮긴 후부터 지역주민들과 기쁨, 슬픔을 함께 나누며 지역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나눔도 세심사 신도들이 연말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마련했으며, 지속적인 사랑과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도 전했다. 세심사 다정스님은 “부처님의 실천하는 사랑을 전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그 시작을 내남면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언제든지 같이 고민하고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박재오 내남면장은 “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 마음이야 말로 진정한 이웃사랑이며, 세심사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천애향청년회(회장 김성복)는 지난 26일 건천읍사무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건천애향청년회에서 지난 15일 ‘건천사랑 음악회’를 개최해 모은 수익금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최정식 건천읍장은 “건천지역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봉사활동으로 일 년 동안 고생한 건천애향청년회 김성복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지역에 고령인구가 많아 젊은 청년들이 앞장서서 여러 일들을 한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다가오는 신년에도 최선을 다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주길 원한다”고 전했다. 건천애향청년회 김성복 회장은 “애향청년회가 이런 일들을 할 수 있는 것은 건천읍사무소의 행정적 지원, 회원들의 봉사정신, 지역민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읍민 화합을 위해 젊은 청년들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기금은 건천지역의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자금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내남면 명계2리 박광식(59) 씨는 지난 21일 내남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kg 35포(14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박광식 씨는 매년 정성껏 농사지은 햅쌀을 기증하는 이웃사랑을 13년째 실천해 오고 있다. 어려운 세대가 외롭고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나길 기원하며 매년 쌀을 기증하고 있는 것. 이날 기증된 쌀은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가정에 기증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박재오 내남면장이 각 가정으로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박재오 내남면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박광식 씨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작은 사랑과 관심으로 모두가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살기 좋은 내남면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천&아플릭스(대표 류형래)는 지난 15일 회사 확장이전 준공식에서 받은 쌀 20Kg 60포대(200만원 상당)를 외동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석천&아플릭스는 외동읍 개곡리에서 2000년부터 회사를 운영하던 중 문산2일반산업단지로 확장·이전해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자동차 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 2차 밴드 회사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견실한 회사다. 류형래 대표는 “회사를 확장·이전하면서 축하 화환을 대신해 쌀을 기증받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욱, 장송, 이재승, 이규홍 씨 등 불국동 4개 양계농가는 지난 22일 지역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란 200판, 백미 20포(20kg)를 기탁했다. 불국동의 양계농가는 4곳으로 AI가 극성을 부린 지난해 자체소독은 물론 방역초소 운영에 적극 협조하고 지원해 AI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게 노력한 모범적인 농장들이다. 이번 기부를 주도한 박태욱 대표는 개별로 쌀 20포를 지원함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쌀을 기부해왔다. 이상원 불국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란과 백미를 전해 준 양계농가 대표의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제로타리3630지구 동경주로타리클럽(회장 최규식)은 지난 14일 연차총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한적십자 동천알천박애회를 통해 추천받은 세 가정에 각각 60만원씩 총 18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2명의 학생에는 장학금으로 각각 30만원씩 60만원을 전달했다. 동경주로타리클럽은 1978년 창립해 9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매년 분기별로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규식 회장과 회원들은 “주변에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학생들의 학업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춘발)는 지난 18일 서면 면민회관에서 내년 활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호프 행사를 개최했다.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NGO)는 공공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난 10월 18일 재구성했다. 임시회와 사례회의를 통해 지난 11일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지역주민의 재능기부와 인적·물적 자원을 통해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사랑을 싣는 일일호프’는 회원들의 열의와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모금한 후원금은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지역사회 불우이웃의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춘발 위원장은 “다가올 2018년에는 독거노인과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세대를 적극 발굴해 마을복지 활동가로서의 역할을 다지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0일, 21일 2일 간 사회복무요원 30여 명과 함께 경주황룡원에서 제7기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경주황룡원이 장소를 후원하고 대구지방병무청과 경주시청 안전정책과 민방위팀이 대상자를 연계한 가운데 실시됐다. 힐링캠프는 20일 황룡원에서 HD감정코칭 강사인 김민성 심리상담사와 김상지 도홍마음글씨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내 인생의 한마디를 작성하는 ‘캘리그라피 액자만들기’와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어 이대성 열정스피치 전문강사가 ‘청춘, 무엇을 해도 좋을 시간’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이미경 무용치료사의 ‘음악&무용으로 소통하기’, ‘미션 임파서블’을 통한 긍정성 기르기 게임을 통해 사회복무요원 간 단합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21일엔 ‘차가 있는 아침’, ‘몸 튼튼 건강요가’, ‘미술로 마음 들여다보기’, ‘행복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국내 대표 관광지인 경주 보문단지 내에 위치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지하1층)에 다양한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밀레니엄VR체험존’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천년역사 경주를 상징해 명명한 ‘밀레니엄VR체험존’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VR콘텐츠 체험존 구축 국비공모사업에 경북도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수원대산학협력단, ㈜3D팩토리, ㈜미디어크리에이트, 트러스트스튜디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올해 4월에 지원해 5월 최종 선정됐다. 국비보조금 11억3000만원과 컨소시엄 참여기관·업체의 부담금 11억3000만원 등 총 22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컨소시엄 업체인 ㈜3D팩토리가 주관해 장비세팅, 인테리어 시설을 구축했다. 1322㎡(400평) 규모에 지역의 유·무형 문화콘텐츠자원과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융복합된 VR극장존을 비롯해 VR사격게임존, VR레이싱게임존, VR어트랙션, 편의·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VR 사격게임은 세계 최초 상용화되는 것으로 각 지역의 VR체험존에서 동시에 대결이 가능하다. 앞으로 VR체험존을 찾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VR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련콘텐츠 유통과 수요를 확산시켜 콘텐츠 산업화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체험존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 5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밀레니엄 VR 체험존’은 연말까지 시범오픈을 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보완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