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약진선후회(회장 안중권)는 지난 23일 2018년 신임 회장단 이·취임식 자리에서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50상자를 안강읍에 기탁했다.
안강약진선후회는 ‘앞으로 나아가는 선배와 후배의 모임’이라는 뜻을 가진 애향 체육단체로, 매년 4월 족구대회를 개최해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안중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 전해져 추운겨울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한걸음씩 힘든 상황을 헤쳐 나가다보면 봄처럼 따뜻한 날들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신임 회장단 이·취임식에 이웃을 위한 마음이 더해져 아주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