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초(교장 이재구)는 지난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양산 에덴벨리 스키장에서 스키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작은학교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농촌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체험에서 학생들은 스키 전문 강사의 개인별 세심한 지도 아래 각자 수준에 맞는 다양한 기초기술과 위험 상황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을 익힌 뒤 이를 바탕으로 자유 스키를 타며 도전정신 등을 배우고 성취감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스키를 처음 배울 땐 무섭고 자꾸 넘어져 힘들었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스키를 타니 실력이 많이 늘었다”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스키를 타봤는데 처음엔 힘들고 어려웠지만 열심히 배워 잘 타게 되어 좋았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재구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교육 실천으로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등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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