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는 지난 21일 경주시새마을회관에서 50여 명의 읍면동 새마을회장들이 모인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준비한 물품을 전달했다. 경주시새마을회는 매년 연말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도 23개 읍면동과 마을회장들로부터 신청 받은 차상위계층과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총 125가구에 쌀과 라면, 김 등 준비한 물품을 전달했다. 물품구입에 필요한 예산은 새마을회에서 판매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과 벼룩장터 참여자들의 기부금 52만2000원, 경매대금 58만4000원, 팔각산영농조합에서 기부한 기부금 등을 합친 예산으로 준비했다. 박서규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 곁에는 항상 새마을이 함께 하고 있는데 어려운 생활과 여건 중에서도 서로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힘은 들겠지만 지도자들의 역할을 더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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