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주출장소(소장 김형오)는 지난 1월 18일~2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특별사법경찰관 4명 및 농산물명예감시원 151명 포함한 단속원 155명을 동원해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표시를 허위 표시한 6개업주를 형사 입건하고 원산지표시를 하지 않은 위반업체 9곳을 적발했다.
충효동 한동네오하이츠 주민들은 지난 5일 경주소방서에서 외동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정순호 지방소방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들이 판매장이나 고철 야적장으로 둔갑되는 등 온갖 불법행위로 인해 심하게 훼손된 채 몸살을 앓고 있다. 시는 이러한 불법형질변경 등의 행위가 눈에 잘 띠는 국도변에서 버젓이 이뤄지고 있으나 지도 단속을 소홀히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초저녁 북천변을 지가다 보면 북천생활체육공원 야간조명 아래서 삼삼오오 모여 그물을 사이에 두고 ‘뻥뻥’ 공을 차고 받는 시민들을 많이 보게 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족구경기장이다. 퇴근 후, 직장 동료나 친구 등 마음이 통하는 이들끼리 족구경기에 몰두해 땀흘리는 모습을 보다보면 즐겁고 같이 어울리고 싶게 한다. 공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어울려 건강도 다지고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몇 안되는 경기종목 중에 하나인 족구는 대부분의 남성들이 군복무 시절을 회상하게 하며 즐기는 운동경기에서 이제는 전국의 700만명이 즐기는 대중적 스포츠로 자리잡게 됐다.
▲이재신(감포 생아구·생복집 대표)·박미선의 딸 양주양과 박현준·김순례의 아들 명석군이 지난 10일(토) 오후 2시 울산시 남구 달동 목화예식장 특실(1층)에서 화촉을 밝혔다. (문의 052-260-5555~9)
감포에서 20년의 역사를 가진 감포장학회(회장 박종호)는 지난 1일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988년 감포고등학교 1회 졸업생인 김무곤(부산 거주)씨 등이 주축이 되어 감포에서 태어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장래가 촉망받는 후배를 위하여 동창회 장학회를 만들게 되었다. 20년 동안 감포중·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그간 67명에게 4천7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금년에는 전원 대학에 진학한 4명에게 400만원을 지급하였다. 내년에는 500만원을 증액키로 금번 총회에서 결의 되었다.
건천초등학교 대구동창회 이사회가 지난 7일 대구시 동구 효목식당 열렸다. 한영우 동창회장과 윤경희 고문을 비롯한 이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능모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는 4월에 있을 동문 등반대회와 정기총회에 대한 안건을 토의·결정했다
경주시 새마을회(회장 백수근)는 지난 7일 12시 경주역 광장에서경주역과 공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무료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령)와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회장 손영익) 소속 25개 읍·면·동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노인들과 노숙자를 비롯한 경주역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쌀 1가마니로 떡국을 만들어 제공했다.
경주출신 출향인 골프모임인 경동회(회장 이현세. 세종대교수, 만화가)는 지난 6일 강남구 도곡동 소재 우각 연회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차기회장 선출이였으며, 김태하 변호사가 만장일치로 차기회장으로 추대됐다.
청호나이스(회장 정휘동)는 정수 기술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청호나이스는 1990년대 초 미국에서 배워온 ‘역 삼투압 멤브레인 필터 기술’로 정수기를 만들어 판매하며 국내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업체이다. 청호나이스는 포화단계에 이른 내수 시장을 벗어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중국이나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 왔다.
현재 국내 가구산업은 늘어만 가는 소비자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 가구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가 변화되고 있으며, 이런 고객의 기호에 부흥하기 위해 수입가구 전문회사인 우드택(사장 손형락)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와 디자인의 참신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동 민속마을 정월 대보름 행사가 지난 4일 인근각처 주민 및 출향인과 가족 친지, 외국인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전날부터 내린 봄비가 그치지 않고 계속 내리는 가운데, 저녁에는 강풍을 동반한 굵은 비로 바뀐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행사는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시작됐다
빗줄기에 가려진 대보름달이 달집 주변에 모여든 500여 읍민들 마음속에 500개의 달로 떠오르고 있었다. 건천읍 건천제1교 하천에서는 우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모인 가운데 건천읍사무소(읍장 이종서)와 건천체육회(회장 김병철)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참여 내빈으로는 김경술 경주시부시장, 박병훈 도의원, 백태환 시의원 등 건천읍내 각 단체장들과 남녀노소 읍민들이 모여 훨훨 타오르는 불꽃을 보며 올해의 소망을 빌었다.
어머니,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제 풀벌레 우는 소리 들리지 않아요 모두 돌아갔나 봅니다 어머니 머리위에 흰 국화꽃 한 짐 가득하네요 한 세월 함께 한 자모들 우수수 빠져나간 어머니의 언어, 흐르는 노을이 되셨네요 장하세요, 어머니 모두 놓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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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예대학 제20기 수료식 및 입학식이 지난 6일 오후 6시 유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13년 동안 지역 문학의 산실로 자리매김 해온 경주문예대학은 동창회가 결성되어 있어 서종호 동창회장, 이진락시의원 등을 비롯한 선배들과 지인들의 축하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주지 이성타)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최근 극락전 현판 뒤에서 발견된 나무로 조각된 황금돼지를 기념하기 위해 100일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5일부터 100일간 봉행되는 기념법회첫날인 입제식에는 성타 불국사 회주스님을 비롯한 고승대덕스님과 신도 및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11월까지 총40여 차례 실시 국내관광진흥 차원에서 경비 50% 지원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진태)는 체험 경북가족여행 사업 4년차를 맞아 기존의 도내 일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방식을 벗어나 경북도와 도내 23개시·군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동국대 경주병원 신장내과 이정호 교수가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제27차 미국신장투석학회에서’만성 복막투석 동물모델에서 알라게브리움(Alagebrium chroride)에 의한 복막내 후기당화산물의 분해효과’라는 논문으로 복막투석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2007학년도 입학식이 지난 5일 오전11시 교내 문무관에서 열렸다. 2천207명의 신입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및 동창회 인사, 학교관계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이번 입학식에는 오영교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임영배 큰스님의 치사와 총동창회장의 축사, 내빈 및 교무위원 소개,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