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장학회 정기총회
감포에서 20년의 역사를 가진 감포장학회(회장 박종호)는 지난 1일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988년 감포고등학교 1회 졸업생인 김무곤(부산 거주)씨 등이 주축이 되어 감포에서 태어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장래가 촉망받는 후배를 위하여 동창회 장학회를 만들게 되었다. 20년 동안 감포중·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그간 67명에게 4천7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금년에는 전원 대학에 진학한 4명에게 400만원을 지급하였다. 내년에는 500만원을 증액키로 금번 총회에서 결의 되었다.
감포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젊은 사업가의 참여도 증가 했지만, 출향인 다수가 참여함으로 인해 장학회의 앞날은 밝고 활기찰 것으로 기대한다.
금년에 신규 회원으로 참가한 회원은 정연훈(방주광학 대표), 송준석(감포 연세가정의원 원장), 박철형(감포 선구점 대표), 최홍석(대도 회 타운 대표), 김윤정(경주수협 과장)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