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총40여 차례 실시 국내관광진흥 차원에서 경비 50% 지원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진태)는 체험 경북가족여행 사업 4년차를 맞아 기존의 도내 일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방식을 벗어나 경북도와 도내 23개시·군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북관광개발공사는 올해 첫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1일부터 고령·성주, 경주·영천지역을 시발점으로 1박 2일(일부지역 2박 3일) 일정으로 시작하는 체험여행은 경주·영천, 안동·영주·예천, 고령·성주, 문경, 영덕·울진, 포항, 울릉, 청송, 청도·경산, 상주·구미·김천등 총50여회 일정으로 마련해 회당 16가족을 모집하여 연간 약2천명의 관광객이 경북의 문화유산 및 지역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와 지자체가 참가경비의 50%를 지원함으로써 적은비용으로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참가자 주 모집지역 및 출발지가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수도권이므로 경북지역을 대외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험여행의 주코스는 △경주 신라불교문화권=찬란한 신라불교문화의 정수 남산답사, 황룡사지, 괘릉, 보문단지에서의 야외상설국악공연 관람 및 국악기 연주 체험,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행사관람, 신라금속공예체험, 신라과학문화재 탐구등 △경북 북부유교문화권=유교발상지인 중국에서조차 사라진 유교전통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유교문화 및 한지공예체험, 화회별신굿 관람 및 탈춤배우기 체험, 부석사 답사, 소수서원, 병산서원 답사, 선비촌 체험, 회룡포 답사, 김진호양궁장등 △문경 북부산업관광권=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한층 가까워진 경북북부산악지역인 문경의 고모산성, 영남대로, 도자기체험, 철로자전거체험, 석탄박물관체험, 웰빙온천욕 체험, 드라마 촬영세트장등 △고령, 성주 대가야문화권=고대 동북아를 호령했던 대가야문화의 정수 지산동고분군답사, 양전동 암각화, 대장경 판각 및 채색 체험, 고령딸기수확 및 엿만들기등 농촌체험, 가야금 연주체험, 영남의 큰고을 성주 세종대왕자태실, 동방사지 7층석탑 답사등 △영천, 청송 청정자연문화권=우리나라에서 가장 청정자연을 간직한 영천지역의 천년고찰 은해사, 거조암 답사, 보현산자락 별빛마을의 별자리 탐구체험, 천연염색체험, 고려말 충신 포은 정몽주를 배향한 임고서원, 산정상에 위치한 사일온천 웰빙온천욕, 한방단지, 시안아트미술관의 색다른 미술관 체험, 주왕산 단풍 탐방, 청송옹기만들기체험, 송소고택 탐방등△영덕, 포항, 울진, 울릉 동해안권=아름다운 자연의 보고 동해바다로 향한 체험은 해맞이공원 및 풍력발전단지, 복숭아 수확체험, 성류굴 답사, 울진친환경농업엑스포 답사, 울진원자력발전소 홍보관 관람,나리분지 답사 및 독도박물관 관람, 울릉도의 바다 미꾸라지 잡기등 이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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