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에서 건립비를 지원한 경주시 수산인 회관이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경주시는 올해 교통시설 정비 사업에 40억여원을 투자키로 했다. 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이 심한 경주초등학교 외 2개 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올해 사업비 1억3천여만원을 들여 불법주정차 단속(CCTV) 시스템 3대를 설치한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올해 양남면 나산초등학교와 현곡 금장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에 4억원을 투자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경주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3시 경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지도 장학사, 학생부장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기초질서 확립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주경찰서 김종민 생활안전과장(경정)의 ‘학교폭력 예방’ 강연 및 선진 기초질서 문화 정착을 위한 참석자간의 토론회를
육군 제7516부대 1대대(대대장 중령 이환철)는 오는 4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6주간에 걸쳐 경주시 안강읍 근계리와 (주)풍산공장 일대에서 6.25 참전 전사자 유해발굴 활동을 전개한다.
경주시가 노인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저소득 노인을 활용한 뒷골목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도 25개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를 운영키로 했다.
교육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다. 문명사회를 건설해 편안하게 보람되게 생을 영위하기 위해서 어느 사회이든 교육에 의존하는 바가 크다. 그래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육개혁에 우선적으로 메스를 대는 것은 있어온 일이다. 그것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정치가 무엇인가? 국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아닌가.
각고의 노력과 경주시민들의 일치된 단결로 역사문화도시와 방폐장을 유치했다. 이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끝내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예산지원과 협력체계를 이끌어 내야한다.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때문에 한나라당이 집권여당이 된 만큼 우리 경주도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에 목소리를 낼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저는 이명박 정부출범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자부한다. 어느 누구보다 경주의 현안문제를 중앙에 전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경주시가 신라를 빛낸 인물의 위업을 기리고 관광 명소화하고자 건립한 ‘신라를 빛낸 인물관’개관식이 20일 오후 2시 동리·목월 문학관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문화·예술 관련인사, 시민,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외진 기획문화국장 경과보고와 경주시장 인사, 성타 스님(불국사 주지), 장윤익 목월기념사업회장의 축사, 현판 제막식, 인물관 관람
경주시는 시정홍보와 각종 문화관광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이던 시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
경주시의회 최학철 의장과 의장단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원로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회영상홍보물(현장중심의 생활정치)을 통한 의회운영 방향과 성과를 방영하고 지역원로들로부터 지역현안에 대한 조언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경주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문화 창달에 앞장서온 신라문화원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노동부에서 공모한 기업연계형 사회적 일자리 기관으로 선정돼 50명의 일자리와 함께 ‘신라문화체험장’을 개장했다.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테마를 발굴하고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경주의 역사 문화유산의 특성을 잘 살린 다양한 문화체험과 이를 통한 체험학습이 가능한 ‘신라문화체험장’을 열었다는 것은 참으로 환영할만한 일이다.
제18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을 비롯한 각종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주지역으로서는 이번 총선이 갖는 의미는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천년고도 경주가 본격적인 관광시즌이자 문화·관광 축제를 앞두고 시가지와 사적지에 봄꽃 단장으로 분주하다. 시는 다음달 5일과 19일에 각각 열리는 ‘제17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와 ‘경주한국의 술과 떡 잔치2008’을 앞두고 관문인 오릉 삼거리를 비롯한 보문관광단지 입구 및 경주역 광장과 황성공원 등에 설치된 꽃벽과 꽃탑 4개소에 아름다운 봄꽃인 팬지 등 3만9천여본을 이 달 말 일까지 심기로 했다.
숭덕전(崇德殿)을 비롯한 숭혜전(崇惠殿) 및 숭신전(崇信殿) 3전(三殿) 춘계향사가 20일 오전10시 및 11시를 기해 유림 및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봉행 됐다. 이날 박씨의 시조인 박혁거세왕 제향을 받드는 숭덕전(오릉 내) 춘계 향사는 후손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종복(59) 국회의원 이 초헌관, 박인준(59, 서울 이평종합건설 대표이사)씨가 아헌관, 박상수(73, 서울)씨가 맡아 봉행 했다.
이정우 한국메탈 대표(62)가 지난 1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상공의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에서 40표를 얻어 조덕수 감사를 누르고 제19대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에 당선됐다.
제18대 총선 후보자등록을 앞두고 경주신문이 경주시민들에게 후보자들에 대한 정확한 개인정보와 정책을 제공하기 위해 ‘출마예상자 일반·정책사항’을 받아본 결과 이번 총선 예비후자들은 한수원 본사 이전 재논의를 가장 큰 이슈로 생각하고 있었다. 또 경주의 정체성은 역사문화도시로 경주의 밑그림을 그려나가면서 탄력적으로 관광과 첨단과학을 받아들이는 발전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때 아닌 눈이 대지를 덮어도, 흙바람이 도시를 뒤덮어도 머뭇거릴 시간이 없어요. 웅크린 꽃잎들 다독여 일제히 터뜨린 망울...이름만으로도 아찔해지는 봄, 조금만 기다려요...지금 만나러 갑니다.
경주는 방폐장 유치를 비롯한 각종 국책사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지역경제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크다. 그러나 실상은 시민들의 기대와 거리가 먼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어 안타깝다. 이미 방폐장과 신월성 1, 2호기가 건설에 들어갔지만, 이 과정에서 지역 업체의 참여나 지역민들의 취업은 극히 미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졸업과 입학의 계절을 맞아 각 학교마다 졸업식과 입학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저녁 경주청년회의소 대강당에서는 특별하고도 감동스런 졸업식과 입학식이 있었다. 명문야학으로 널리 알려진 경주한림야간중고등학교의 2007년도 졸업식과 2008년도 입학식이 한꺼번에 마련된 것이다. 졸업생 30명, 입학생 41명이 그 주인공이었다.
풍요로운 밝은 미래 도시 경주 건설을 위해 산·학·관이 함께 뭉쳤다. 경주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고자 6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상공회의소를 비롯한 한수원주(주), 경주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위덕대, 서라벌대학,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단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