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발전 위해 뭉쳤다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풍요로운 밝은 미래 도시 경주 건설을 위해 산·학·관이 함께 뭉쳤다. 경주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고자 6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상공회의소를 비롯한 한수원주(주), 경주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위덕대, 서라벌대학,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단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이정우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직무대행, 태성은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장, 최병호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단 단장, 손동진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최양식 경주대 총장, 한재숙 위덕대 총장, 정옥교 서라벌대학 학장이 참석해 산·학·관 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 백 시장은 “경주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기관장과 함께 산·학·관 협의체를 구성하게 돼 경주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며 “3대 국책사업과 역사문화도시 조성 등 대단위 프로젝트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돼 영광된 경주가 건설될 수 있도록 공동협의체의 활발한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체결한 산·학·관 공동 협의체 구성현황은 시장을 의장으로 하고 부의장1, 시정발전전략실장을 간사로 하며 산하에 전문분야별 분과협의회인 6개 분과(첨단산업, 교육인적자원, 문화관광, SOC, 보건복지, 지역경제산업)를 두었다. 공동협의체가 수행할 주요기능은 △경주시 주요시책 및 전략산업 기획·연구 협력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3대 국책사업 및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위한 협력 △지역대학출신 학생 취업지원 협력 △명문 중고등학교 육성 및 유치방안 협력 △지역산업체 활동에 따른 비즈니스 협력 △각 기관 시설물의 공동 이용에 관한 협력 △기타 공동협의체에서 의결된 중요사항을 협의하게 된다. 경주시청 시정발전전략실 내 사무실을 두고 운영하는 경주발전 산·학·관 공동협의체는 각 기관이 필요에 따라 운영되어 오던 개별적인 협약을 떠나 경주의 모든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수시로 만남을 가져 경주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리로 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