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수산인 회관 준공 태성은 본부장 온배수 민원 해결 복지 어촌 건설 공로로 감사패 받아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에서 건립비를 지원한 경주시 수산인 회관이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경주시 수산인 회관은 부지면적 1천570㎡, 건축면적 2천396㎡의 3층 건물로 어구보관창고, 어업인 단체 사무실, 어업인 복지시설, 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사업비 20억원 중 7억원을 월성원자력에서 지원했다. 지역 수산인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경주시 수산인 회관이 준공됨에 따라 출항 대기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어업정보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출어준비를 할 수 있는 장소로 사용돼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행사전 태성은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월성원전 온배수 피해 보상과 관련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적극적이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경주시 수산업의 발전과 복지어촌 건설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경주시 수협(조합장 하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태 본부장은 “원전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제빙냉동공장 준공과 수산인 회관이 건립되는 등 월성원자력에서 시행하는 지원사업이 수산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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