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노인복지센타는 지난 달 28일 이상선(72세)할아버지 집을 방문해 집안내부와 외부까지 전체적인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했다. 이는 경주노인복지센타에서 시행하는 사랑채 사업의 일환으로 코레일 대구지사 경주건축사업소(가온누리봉사회)에서 원준연 건축사업소장외 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8일부터 29일까지 공사를 했다.
안성 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은 지난 13일 안압지 상설공연장에서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버나놀이, 어름, 살판등의 수준높은 전통공연으로 지역주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남사당은 조선 후기 전문 공연예술가들로 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연예집단이다. 현재까지 풍물, 어름(줄타기), 살판(땅재주), 덧뵈기(탈놀이), 버나(대접돌리기), 덜미(인형극) 등 6마당과 10여가지 세부기예가 전승되고 있다. 신명난 상설공연과 유익한 체험 교육을 개발·보급함으로써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해외공연을 통한 한국 알림이 역할에도 앞장서고 있다.
불국정토의 숭고함이 잠들어 있는 남산과 부처님의 입김처럼 번져가는 운무로 뒷담을 쌓고 앞뜰엔 연지의 소담함을 품고 있는 고택. 쥐와 까마귀가 왕을 안내하고 연못속의 노인이 서찰을 전해 왕을 도왔다는 소지왕의 전설은 천년의 시공을 넘어 고택의 처마 끝에 맴돌고 있다. 이른 여름 연잎들은 짙푸른 치마를 두르고 고택에 찾아올 임 기다려 피울 꽃은 텅 빈 세월 속에 피지 못하고 녹음만 짙어 갈뿐이다.
작년 3월 경주대학교는 30여 년간 국가 공무원으로 근무한 최양식씨를 새로운 총장으로 맞이하였다.
경주 중. 고 36. 27동기회는 지난 14일 경주남산에서 윤정수 경주고등학교 교장, 남중호 교감 외 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전국 가족 등반대회 성공기원 워크샵을 가졌다. 윤정수 경주고등학교 교장은 축사에서“ 경주고 가 명문고라는 소리를 듣는 것 은 훌륭한 선후배가 공존하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기생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특히 윤병길(36)회장과 서병길(27)회장의 수고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염색체험 후 처음 보는 친구들과 맛있게 밥을 먹고 넓은 운동장에 흙먼지를 뒤집어쓰며 뒹굴고, 여치와 메뚜기를 잡으며 뛰어노는 모습은 조합원들과 가족들을 미소 짓게 했다.
지난달 30일 충효동 서라벌 대학 건너편 (마을에서 4차선 도로로 진입하기 위해 기다리는 신호대)에 택시 승강장이 설치 되어야 한다는 제보를 접하고 현장으로 가보았다.
지난 16일 오후 1시 성건동 사무실에서 경주 농협 새로운 조합장으로 당선된 황도석 조합장을 만났다. 자그마한 키에 차분하게 전하는 말들 속에 힘이 있었고 논리의 전개가 분명했다.
제 54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충절을 추모하는 현충일 행사가 지난 5일 문화고등학교 내 순국동문 추모비에서 있었다.
대한주부클럽경주지회(회장 서영자)가 6월 11일 오전 11시, 경주시 소재 홍릉숯불갈비에서 '아이하나 더 낳기 프로잭트' 행사를 가졌다. 이상득 경주시의회 의원, 이영희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주부클럽 회원 50명, 출산기에 있거나 출산을 예정중인 모자 60여 명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대한주부를럽연합회 경주지회와 (사)한자녀 더 갖기운동 연합본부가 주최하고 경주보건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경주국민건강보험공단 전경수 지사장이 특강을 했다.
한국예술발전협회(이하 한예전)가 2008-2009년 우리 시대의 대표 문화지식인 4인을 선정 발표했다. 한예전은 최근 상임 운영위 모임을 갖고 '제8회 한국예술발전상 수상자'로 장윤익(문학평론가, 동리목월문학관장), 정일성(연출가, 극단 미학 대표), 이숙재(무용가, 한양대 교수), 구견서(영화평론가, 평택대 교수) 등 4명을 선정했다.
지난 6월 13일 문화고등학교 교직원 테니스부가 제 31회 교육장기 경주시 교직원 테니스대회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사)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회장 정길화)에서는 지역주민과 이주노동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진정한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나아가 상호간의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서 글로벌시대의 초석을 다지고자 14일 오후 1시 30분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6월 15일 경주 청광도요에서 센터회원과 선화라이온스클럽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립생활기술훈련의 일환인 도자기체험을 가졌다.
제 22회 전국 동문 가족 등반대회 성공기원 워크샵.
경북농민사관학교는 지난 9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대학 등 15개 교육기관 33개 과정 교육생 1100명을 대상으로 도지사의 특강과 전문 강사의 변화전략, 사고혁신 등을 내용으로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신문 편집자문위원회(위원장 최석규) 6월 회의가 지난 8일 신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최석규 위원장, 이재근(중증장애인센터장), 황성춘(경주대 교수), 서선자(선우 청소년진로학습상담소 소장)위원, 김헌덕 발행인, 이성주 편집국장, 황명강 부사장, 김경효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회의 결과 조치에 대한 보고와 한 달간(5월 18일자~6월 8일자) 발행된 경주신문 지면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 후에는 신임 편집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서선자 소장이 자리해 청소년 심리상담 분야와 교육 분야에 활동하기로 했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11일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훔친 김모(33)씨 등 7명을 특수절도로 구속했다. 광역수사대는 김씨 등이 훔친 기름을 사들인 혐의 등으로 손모(49)씨 등 3명을 장물취득으로 불구속하고 달아난 일당 3명을 수배중이다.
한국검도여자대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문화고등학교에서 박동철 감독, 김민환 코치와 주장 박연정 선수 외 7명이 전지훈련을 가졌다. 이는 오는 8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경주문화고등학교의 지원을 받아 전지훈련을 가졌다.
사방리 주민들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시청 앞에서 사방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방퇴비공장 증축을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는 경주신문(6월1일-7일 895호 게제)에서 사방퇴비공장의 보상업무와 용도변경 시 행정착오가 발생했다는 지적에 시 담당자와 책임자가 행정착오를 시인하고 있는 가운데 사방주민들이 증축허가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