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총장 최양식)는 사진영상디자인학부 고경래 교수가 첨단의 그래픽기법을 활용한 ‘2009 독도사랑 달력’을 제작·배포한다. 이번 작업은 경주대학교 독도·울릉학연구소가 자료를 제공하고, 독도를 새롭고 아름답게 표현하고자 고경래 교수가 독도의 사계절 사진을 스케치와 컴퓨터 그래픽으로 합성해 6장의 독도작품을 구성했다. 각 장 마다봄·여름·가을·겨울 계절에 따른 독도 삼형제 굴바위, 촛대바위, 동도, 서도 등의 독도의 다양한 모습과 독도에서만 볼 수 있는 왕해국, 강치, 괭이갈매기 등의 생물체의 모습을 담았다.
계림고등학교 손원상 교장(62)이 지난 30일 오전 경북교육청에서 열린 제34회 경북교육상 시상식장에서 중등교육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손 교장은 대구교육대학과 영남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교직에 몸담은 뒤 지난 40년 10개월 동안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으로 학생지도와 학교경영에 최선을 다했으며 평소 올곧고 청렴한 성품으로 공·사생활 전반에 걸쳐 남의 모범이 된 공로로 이번 제 34회 경북교육상 중등교육부문 본상을 받았다.
▲5급 승진=<행정>이상억(기획예산과), 박차양(총무과), 박철수(세정과), 최해중(의회사무국), <공업>박석진(교통행정과) <시설>안병찬(지역개발과), 김형곤(건축과).
이보람(13, 뇌병변장애1급)양은 2006년 8월 28일 본 시설에 입소해 현재 생활 중인 1급 중증장애인입니다. self기능 전혀 없으며 언어소통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몸이 불편하다는 것을 알릴 때는 울음으로 호소하는 예쁜 소녀랍니다.
기축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둠 깨치고 힘차게 솟아오른 동해의 밝은 태양처럼 열정과 희망 있는 건강한 한해이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경주신문에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경주시 새마을회(회장 백수근)는 지난 26일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이진구 시의회의장 등 기관 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08년 새마을운동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해 효율적인 조직 관리를 도모하고 사업추진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고, 향후 새마을운동 추진방향을 설정 제시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카루나의 모임 송년의 밤이 지난 23일 오후 5시 월드웨딩뷔페에서 열려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날 송년회에서 카루나의 모임 장학금 5명, 백률사자비회 장학금 7명, 은진장학회 3명. 경주산좋아산악회장학금 4명 등을 전달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광스님)의 여성장애인 자조모임인 우먼파워는 여성과 장애라는 공통점을 가진 20명이 모여 경주시의 지원을 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01년 복지관 개관이후 여성장애인들의 소모임인 다솜회 결성을 시작으로 2005년 웰빙클럽, 2007년 경상북도의 여성발전기금사업, 2008년 경주시의 지원사업 등으로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보문을 지나 불국사 가는 길. 대로를 달리다 보면 ‘해 뜨는 동쪽 밝은 언덕’이란 뜻을 지닌 ‘새등이요’를 만날 수 있다. ‘기만이 없고 본심으로 행동하고 옳은 것은 가지고 그릇된 것은 버려야 맑다’는 뜻도 가지고 있는 ‘새등이요’에서 무초 최차란(84) 선생의 성품이 그대로 느껴진다.
지난해 경주시민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제1회 경주시생활체육승마연합회회장기배승마대회가 경주시생활체육승마연합회(회장 최일환)의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최일환 회장은 “대부분 승마를 어려운 고급운동으로 알고 있어 쉽게 참여 하지 못하고 있는데 알고보면 쉽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무자년 첫 날이 천년의 고도의 경주에도 어김없이 비춰 발전하는 찬란한 경주의 모습이 눈에 떠오릅니다. 출향인 저의 가슴에는 고향의 모습이 그려지는 아침입니다. 고향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애 쓰시는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다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날에는 운명 같은 것 없고, 오직 새로운 날 뿐이다.”라는 말과 같이 경주 시민과 우리 다함께 열심히 뛰면 새로운 새해가 되리라 믿는 긍정이 긍정을 낳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고향을 떠나 열정적인 노력으로 경주를 빛낼 향우 여러분, 여의치 못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꿋꿋이 고향을 사랑해 오신 분들께 감사의 큰 박수를 올립니다. 무릇 인생사는 마음먹기 달렸다는 성현들의 말씀처럼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져야 할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천년고도 고향의 이미지만큼 이나 새로운 각오와 열린 가슴으로 희망의 기축년 새해를 열어갑시다.
지난 한해 경제적 위기 속에서 모두들 마음고생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기축년 새해를 맞이하고 보니 새해설계의 벅찬 가슴보다는 내외적으로 직면해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간파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느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제각기 공평한 능력을 주셨기에 진실로 열심히 노력 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알찬 수확이 오리라 확신합니다.
1966년 개교 된 후 2002년 폐교됐던 천북면 화산에 위치한 화당초등학교 총동창회 창립총회가 전국각지에서 모인 동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명콘도 볼룸홈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초대회장에는 1회 졸업생인 손후익(화산 동백숯불가든 대표) 동문이 선출됐으며 모교 담임 조관제 선생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지난 29일 포항 ‘갤러리 웨딩홀’ 대연회장은 자리를 메운 경주중고등학교 포항동창회(회장 이상홍) 회원들로 출렁거렸다. 250여 명의 목소리는 송년을 밀고 가는 파도소리를 잠재우기에 충분했으며 3부에 나뉘어 진행된 멋진 송년회는 경주인의 자긍심을 높여주었다.
재경 무산중·고 동창회(회장 최태열)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30일 오후 7시 용산구 소재 국방회관에서 동문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채우((주)디자인 마인드 고문)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감포중·고 서울동창회(회장 강용웅, 옥토철강(주) 회장)는 지난 29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용궁 중식당에서 오예근(동부공영(주) 대표) 사무국장의 사회로 정기총회 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기수별 회장단을 비롯해 원로고문 윤천수, 김동화(명예회장), 권봉도(재경감포향우회장),한성부, 정연훈(방주광학 대표), 김정수(필레츠 엔지니어링 대표) 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주시 수산업협동조합 하원 조합장은 축하화환을 보내어 송년회를 축하했다.
지난 12월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희빌딩 8층 서희그룹 본사 회의실에서 이봉관 이사장을 비롯한 문화학원 장학재단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문화 장학회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2008학년도 결산과 2009학년도 예산 확정, 문화고등학교 대입 및 특별장학생 출신 대입상황 보고를 함께 가진 자리였다.
쇠고기파동, 고유가, 세계금융위기, 경기침체 등 희망보다는 절망, 기쁨보다는 아픔, 행복보다는 슬픔을 더 많이 안겨준 2008년이 저물고 2009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는 건강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한해였으면 좋겠다.
조선시대 그림 가운데는 책거리 그림(冊架圖)이라는 정교한 채색화의 독특한 유형으로 그려진 그림이 있다. 근래에는 민화로 분류하여 격이 낮은 그림으로 취급하고 있는데, 이는 정통화의 장르를 벗어나고 있음에 대한 편견이며 회화의 본질을 무시한 식견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