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동 파크랜드 회장●
지난 한해 고향을 떠나 열정적인 노력으로 경주를 빛낼 향우 여러분,
여의치 못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꿋꿋이 고향을 사랑해 오신 분들께 감사의 큰 박수를 올립니다. 무릇 인생사는 마음먹기 달렸다는 성현들의 말씀처럼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져야 할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천년고도 고향의 이미지만큼 이나 새로운 각오와 열린 가슴으로 희망의 기축년 새해를 열어갑시다.
●전상철 (주)삼덕공사 대표●
검푸른 동해바다 넘실대는 희망찬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누구를 막론하고 경제 한파로 엄청난 시련을 겪었고, 그로인해 아직도 많은 후유증을 갖고 또 한해의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진정한 용기와 열정은 경제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충분한 메신저 역할을 해낼 수 있습니다. 천년수도 고향 경주의 자긍심을 가슴에 담아 손 에 손잡고 가슴을 활짝 열고 이 험난한 난국을 헤쳐 나갑시다.
고향을 떠나온 향우인 여러분들은 따뜻한 사랑으로 내실 있는 울타리를 만들어 고향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을 기울입시다.
부디 기축년 새해벽두부터는 고향의 각종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돼 하루하루 발전하는 고향, 자랑스러운 천년고도의 깃발이 펄럭이기를 간절히 염원 합니다.
●이정문 영동제약(주) 회장●
히말라야 정상에 오르는 산악인들이 고산증으로 괴로울 때 진통제 역할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좋은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힘들다, 괴롭다, 두렵다, 짜증난다’ 이처럼 나쁜 생각을 하면 머리가 더 아파지지만, ‘괜찮다, 할 만하다, 잘할 수 있어’ 등 좋은 생각을 하면 한결 나아진다고 합니다. 나쁜 생각이 좋은 생각보다 더 많은 산소, 에너지를 소모한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으로 꽉 채우는 기축년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최병윤 C & S 세무법인 회장●
무자년은 국내적으로는 국회의원 선거 및 미국 쇠고기 수입에 따른 촛불 대난 등이 있었고 국제적으로는 중국 인도네시아등 대 지진으로 인한 대재앙등 참으로 다사다난 했습니다.
무엇보다 미국으로부터 시작된 금융대란으로 인해 한국도 그 영향권에 벗어나지 못하고심각한 경제 혼란이 일어나 이른바 경제 ‘쓰나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와중에 우리 재경 향우들은 꿋꿋이 잘 견디어가고 있으며 고향 경주도 방폐장 등 문제로 약간의 갈등은 있으나 그런대로 발전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기축년을 맞아 더욱 힘찬 한해가 되기 위해 상호화합하고 상부상조해 발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손영식 (주)조양 회장●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지방자치시대 개막 후 자치단체마다 인재양성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해시행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인재를 찾아 애향심과 자긍심으로 인재를 길러내는 일은 젊은이들에게 경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길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소명이라 하겠습니다.
경주는 방폐장 특별지원금이라는 훌륭한 재원이 확충돼 있으므로 인재육성을 위해 ‘경주시 인재육성 장학재단’을 설립하는 것을 검토해야합니다. 기축년(己丑年) 소(牛) 해를 맞아 우직하고 순박하여 성급하지 않는 소의 천성은 근면과 끈기를 가지고 미래를 준비해야할 우리의 자세입니다.
●심관이 재경안강향우회 회장, 일민유아재단 이사장●
옛 신라 고도(高都), 경주에 기축년(己丑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우리 출향인들은 경주를 생각하며, 고향 사람들은 토함산을 우러러 보며 경주의 애착심을 함께 느끼며 전 시민을 비롯한 경주신문 애독자분들과 함께 새해의 소망을 나누고저 합니다.
경주는 화랑정신의 숨결이 쉬고 있는 곳, 바로 이 정신을 다시 불러 일으켜 찬란했던 신라문화를 더 높이 더 널리 지펴서 보다 화려한 국제관광 도시로 우뚝 서 나갈 것을 기원합니다.
신년에는 우리 경주인 모두가 함께 화합, 단결 하여 각 읍, 면, 동, 리마다 지역경제의 특성을 육성시켜 나가 힘찬 경주의 기틀 마련의 한 해가 되길 간절히 소망 합니다.
● 김광평 ㈜KP산업개발 회장●
금년 한해 우리 모두가 축복받고 밝은 미래를 열어 가는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바라면서 경주시민, 출향인 여러분의 직장과 가정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이맘때면 우리는 지난 한해를 생각하며 다사다난했다고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이런 말들을 하지 않을까요? 직장에서의 진급, 사업 번창, 자식 성공 등 많은 소망들이 있겠지만 건강이 있어야만 이룰 수 있는 소망이라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2007년 시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만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권봉도 재경감포 향우회장●
경제 한파의 어려움 속에 희망찬 새해를 맞았습니다. 지난해는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 좌불안석에 마음 졸였던 때도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조용히 마무리하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새로운 국가 지도자가 탄생되어 많은 기대와 희망 속에 새 출발을 했지만 갖가지 어려움에 봉착했음을 잊을 수 없습니다.
역시 고향 경주도 방폐장유치에 따른 한수원 본사 이전문제와 특별지원금 3천억 원의 사용문제로 시끄러워 방폐장 유치 효과가 반감하고 있다니 걱정스럽습니다. 경주시와 주민 모두가 상호화합 하는 마음으로 원만히 해결되기를 새해아침에 간절히 빌어 봅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내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내 뜻만 주장하게 되지만 이제는 문제의 핵심에서 한발 물러서서 생각하면 우리라는 공동체가 살아야 나도 더불어 잘 살 수 있다는 진리를 명심해야 겠습니다.
●박세춘 (주)세진에너지 회장●
토함산 정상에서 맞이하는 일출이 세계 어느 곳보다도 더욱 영광스럽고 크고 환한 일출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정해년 새 아침이 경주인 모두에게 더욱 밝고 활기찬 한 해로 다가오며 고향 경주가 더욱 넉넉한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어렵게 예측되는 경제 환경과 생활여건 속에서도 훈훈하고 풍성하게 고향 인심을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경주인의 마음을 나누는 한 해였으면 좋겠습니다.
●김헌영 (주)보문기공 대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니 고향을 향한 진한 그리움과 애정이 가득해집니다. 토함산과 푸른 동해의 맑고 힘찬 기운을 받은 경주가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한 튼튼한 주춧돌이 되어 희망찬 새해를 열어가는 단초가 되길 기대합니다. 방폐장 유치 지원금 사용과 한수원 본사 이전에도 함께 합심하여 이루어내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애초에 뜻한 바가 하나씩 이루어져 알찬 한해를 보내는 현명한 경주시민들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향 분들이 모든 가정에 화목이 더하시고 내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정연훈 방주광학(주) 대표이사●
새해의 태양이 내 고향 감포의 푸른 파도를 세차게 가르며 토함산을 향해 솟았습니다.
심수성상 이맘때면 늘 가슴이 저려오는 한결같은 한 가지가 있습니다. 큰 소망보다 작지 않은 건강을 비는 마음입니다. 수구초심이나 고향을 지키고 계시는 여러 어르신네와 출향인 모든 분들에게 멀리서나마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라고 기도드립니다.
비록 지난해는 무척 힘든 한해였지만 밝아온 새해에는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호대 국가발전정책연구원 원장●
고향의 어르신, 선후배님들 무자년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미국 금융위기로부터 촉발된 국내외 경제여건의 악화로 올 한해 어느 때보다 우리 모두의 삶이 어려워지리라 예상됩니다. 그러나 과거의 역사를 보면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한 민족은 그 후 더욱 번창하였고 스스로 좌절한 민족은 역사의 뒷무대로 사라져 갔습니다. 그래서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이 결코 공허한 구호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통일 신라의 웅혼한 국풍, 그 시대정신의 전위적 구현자인 화랑도의 정신을 이어 받은 우리 경주인들은 자부심을 갖고 꿋꿋하게 이 어려움을 돌파해 나가 새로운 역사 창조에 기여하시리라 믿습니다.
●이병호 경주공업중·고 서울동창회장, 이호물산(주) 대표●
맑은 미소를 지으며 떠오르는 동해의 햇살은 오늘도 어김없이 토함산의 정기를 휘어감고 천년의고도 경주를 비추고 있습니다.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고향에 묻고 사는 출향인들은 언제나 고향은 희망이요 사랑의 모체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날로 발전 되어가는 고향의 모습은 우리 경주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경주인 모두는 하나로 마음을 모아 더 아름답고 더 희망찬 경주로 가꾸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후세에 아름답고 고귀한 유산을 물려 주도록 합시다. 어려웠던 지난해는 잊어버리고 새로운 희망과 각오로 새해를 맞이 합시다. 새해에는 고향 경주가 훈풍에 돛을 달고 더욱 희망찬 모습으로 피어나기를 기원 드리고 싶습니다
● 손원호 재경현곡향우 회장●
새시대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희망찬 기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현곡면민 여러분과 향우회원 여러분의 각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먼저 축원 드립니다.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희망찬 기축년 새해에는 농심(農心), 동심(童心), 양심(良心)의 三心으로 새해를 출발하도록 합시다.
농심이란 부지런하고 정직하며 소박한 마음이요, 동심이란 어린이와 같이 때 묻지 않은 천진하고 거짓이 없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양심이란 인간 최고의 빛으로 선악을 구별해 내는 최고의 감각을 말합니다. 이와 같이 경주 본연의 순수한 마음으로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다면 새해에는 새 경주의 튼튼한 기반이 조성되리라고 확신합니다.
● 김진태 재경천북향우회 회장●
지난 한해는 어려운 경제, 어려운 시대였습니다. 예부터 우리 민족은 환란이 닥치면 더욱 힘차게 일치단결해 환란을 이겨내는 지혜를 보여 왔습니다.
기축년 새해에는 선조들의 지혜를 본받아 어려운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갑시다. 흔히들 21세기를 세계화, 지방화, 정보화의 세기라고 합니다. 경주는 경주다울 때 세계 속의 경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계 속의 경주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합시다.
●김덕립 재경내동향우 회장●
지난해 우리 경제는 국제유가의 급등과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더욱이 금년에도 내수경기의 침체로 우리나라의 경제는 어려움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기업·국민 등 각 경제주체들이 철저히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그 목표를 하나씩 실천하는 자세를 견지하는 모습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새해의 희망과 성스러운 기운이 경주신문사의 독자와 우리 국민 모두와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우희곤 재경외동향우회장●
지난 2008년은 국내·외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다사다난했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유난히 격동과 부침이 심했던 해였기에, 새해를 맞는 우리들의 마음도 남다르다 할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더 이상 어려울 것도 없기에 내일은 전진만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김학주 재경양북향우회장, 현대프라스틱(주) 대표이사●
논어에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살게끔 하는 것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랑이란 궁극적으로 그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힘입니다.
지금 내게 있는 것, 내 마음과 생각과 눈에 보이는 것과 귀에 들리는 것, 손으로 만져지고 가슴에 흐르는 모든 것에 감사하고 새롭게 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가면 그게 바로 사랑입니다. 향우 여러분 !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 채우는 행복한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이영철 재경내남향우회장●
지난해는 가정이나 사회적으로 유난히 어렵고 긴 한해였지만 석양은 찾아와 어둠속으로 사라지고 희망찬 기축년 새해 아침이 눈부시도록 밝고 가슴이 확 트이도록 시원히 비추어 주고 있습니다.
해묵은 근심, 걱정 다 떨쳐버리시고 큰 꿈 이루어 소원성취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김광수 재경산내향우회장●
사람은 언제나 잘못을 깨달은 뒤에야 고칠 수 있게 된다는 말처럼 해마다 신년계획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다는 반성이 다음해의 계획을 더욱 알차고 실천 가능하게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모든 사물은 처음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경사스럽고 축하하고 금년 한해의 노력을 약속하는 것도 이런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경주시민과 출향인 여러분! 정해년 한해가 서로 협력 속에서 노력하는 해가 되도록 합시다. 아울러 건강하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이진락 재경연안초등동창회장, (주)유성계전 대표●
새해의 태양이 찬란하게 떠올라 토함산기슭 석굴암과 불국사를 거쳐 마을로 들로 비춥니다. 찬란한 고도의 문화 정신이 방방곡곡에 비춰, 출향인 가슴까지도 고향을 되새기는 희망찬 아침입니다. 모두에게 새 기운이 충만하고 소망과 꿈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즐거웠던 일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따뜻한 가슴에 간직하시고 어려웠던 시련과 액운은 넘어가는 송년의 해무리 속에 모두 던져버립시다. 뚝배기 같이 한번 데우면 잘 식지 않는 따뜻한 정감으로 묵은 된장같이 깊고 진한 고유의 맛을 가진 우리만의 멋을 살려 신나고 희망이 있는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신나고 내일은 오늘보다 행복한 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