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무산중·고 동창회(회장 최태열)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30일 오후 7시 용산구 소재 국방회관에서 동문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채우((주)디자인 마인드 고문)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고문 및 회장인사와 동문소개로 진행된 가운데 최태열 회장(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에서 일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으며 힘든 시기에 어렵다고 움츠리지 말고 이런 때일수록 사람들과 만남을 갖고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며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더욱 알뜰한 동문회, 활발한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하시는 사업과 가정에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손영식((주)조양 회장) 고문은 축사를 통해 “무산중고를 생각하면 고향생각과 함께 가슴이 뜨겁다. 모든 분들도 같을 것이라 생각된다. 학교 생각을 하면 작은 학교지만 경주인으로서 이 모임에 활동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해서 무산의 이름을 더욱 높이고 오지 않은 분들도 연락해서 내년에는 이보다 배가 많은 동문들이 참석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후배들이 많은 모임에 참석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고향의 대표신문사인 경주신문·GBS경주방송이 서울동창회 소식을 신속하게 고향에 전달해줘 대단히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결산 및 현황보고 후 만찬과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모두 마쳤다.
서울취재본주=조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