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본사를 이전해야 한다면 조기 이전이 지역 경제 발전적 측면에서도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젊은 직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공단 조직 여건상 이전에 다소 반발이 있는 직원들도 있지만 끈질긴 설득으로 마음을 돌려가며 결단을 내렸습니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민계홍)이 경주로 본사를 조기에 이전한다. 공공기관의 첫 지방이전 사례로 자발적인 이전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독한 한파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설 명절 귀성길 이동에도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결빙 등 재난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계획에 따라 구제역 방역초소와 판매시설, 종합여객시설,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 686곳에 대해 시·군,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경상북도의 ‘전통한옥 체험숙박’을 이용한 관광객이 11만여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통한옥 체험숙박을 이용한 관광객은 11만2523명으로 2009년 6만8376명보다 165%가 증가했으며, 2008년 4만5958명보다는 245%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상북도는 언제 어디서나 독도를 살펴볼 수 있는 독도 홍보 어플리케이션(사진)을 무료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상북도는 17일 지난해 확정된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과 연계한 동해안 해양개발 역점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동천동 헌덕왕릉 주차장에서 2011년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정사업본부 경주우체국이 저소득층을 위한 만원의 행복보험을 올해에도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상 한파와 구제역으로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재앙은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모두 인간이 자초한 재앙이라는 점이 간과되고 있다. 구제역이 창궐하는 것도, 여느 겨울과 달리 강추위가 계속되는 것도, 모두 인간의 과도한 육식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한파, 폭설 때문에 전력사용량이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정부는 에너지비상계획을 발표하고 관공서부터 에너지절약을 유도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에 폭설과 한파까지 겹치면서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기습적인 한파로 소외계층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민계홍)이 방폐장을 건설하고 있는 동경주지역을 비롯한 경주지역 노인들에게 내복을 선물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체계로 고객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73만t의 철스크랩을 제강사에 공급을 실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공 행진하는 물가에 ‘아찔’… 설 차례상만 19만원 예상 한파와 폭설, 거기다 100일째 고공 행진하는 기름값 여파로 농수산물 가격이 치솟고 공산품 가격마저 슬그머니 급등세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보통 휘발유의 경우 지난달 10월10일 이후, 지난 17일까지 100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올라 ℓ당 기름값이 1850원대를 육박했다. 서민생활과 직결된 장바구니 물가가 설을 앞두고 천정부지 치솟는가 하면 구제역 여파마저 가세해 농촌주민들이 이동을 꺼리고 외출을 삼가는 바람에 지역경제마저 꽁꽁 얼어붙어 그야말로 사상 최악이다.
“무주에 빼앗긴 태권도공원유치 설욕을 2011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통해 만회 하겠습니다.”
시는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할 각종 건설사업을 조기에 발주키로 했다.
시는 쾌적한 생활환경과 주민 알권리 충족을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 정비에 나선다.
‘2011경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오는 4월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100여일 앞두고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대회조직위는 지난 18일 경주역 광장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태권도대회 D-100일 기념 홍보현판 점등식’을 개최하고 대회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경주경찰서는 송유관을 뚫어 2억2000만원 상당의 기름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우모(5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27년만의 한파로 지역 전체가 얼어붙었지만 시의 자연재해 예방행동 메뉴얼에는 한파 재해만 빠져있어 국제관광도시 경주가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기상이변에 시급한 대비책이 따라야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