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쾌적한 생활환경과 주민 알권리 충족을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 정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3억원을 투자해 지역내 142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현수막 지정 걸이대를 4단에서 5단으로 정비하고 CI 교체작업을 벌인다. 이 작업은 도시미관 및 보행자와 차량운행시 시야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현수막등의 수요를 줄이고 증가되는 현수막 광고수요에 대처하여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서다.
또한 시는 불법옥외광고물정비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분기별로 옥외광고업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편성·운영해 사전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사전계도와 자발적인 주민참여 유도, 그리고 대안 시설인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확충해 도로경관 개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광고주 의식전환 교육을 실시하고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 등 불법 광고물을 지도·정비해 관광 1번지 경주 이미지 제고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