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울진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 울진군 이장협의회 등 10개 민간단체들이 원자력발전소 부지 신청 및 원전관련 시설 유치 건의서를 울진군과 군의회에 전달하였고, 신규 원전 건설부지 유치신청 찬반 여론조사에서 93%에 달하는 찬성의견을 얻었으며 곧 의회 동의를 거쳐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난 2010년 11월 28일 경북 안동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은 경기, 충남, 강원 지방을 거쳐 전국적으로 퍼져 나갔다. 9만 여두의 한우와 13만 여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한우 사육단지인 경주도 지난 12월 30일 안강 산대 한우 사육장에서 처음 발생, 현재까지 23농가에서 한우 1,111두, 돼지 24,477두를 살처분 하였다.
최근 출산율 감소와 평균수명연장 등으로 고령화 사회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품질 실버산업에 지방자치단체들은 앞 다투어 나서고 있다.
안강읍 산대리 일원에 건설 중이던 임대아파트 공사가 마을진입도로 폐쇄 반대와 배수처리 문제로 공사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경북도교육청이 발표한 2011학년도 서울대학교 합격자 발표에서 작년도 최종합격자 114명에 비해 15명(13%)이 늘어난 모두 12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미등록으로 인한 1, 2차 추가합격자가 발표되면 합격자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오는 3월 신학기부터 감사의 전문성을 지닌 인력풀을 활용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감사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위기학생에 대한 상담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생생활지원단 Wee 센터가 지난 8일 개소식을 가졌다. 경상북도 경주교육지원청이 지난해 폐교된 오릉초등학교 1층을 리모델링해 Wee 센터를 열고 지난 12월말 약식개소해 운영해왔으나(본보 제974호 보도) 구제역으로 정식개소를 미뤄오다 이날 규모를 축소하고 개소식을 갖게 됐다.
국립경주박물관이 기존 문화재 전시의 전형을 파괴하고 새로운 전시형태로 화제가 됐던 ‘황남대총-신라王, 왕비와 함께 잠들다’ 특별전이 대성황을 이루며 지난 6일 막을 내렸다.
7~80년대 가격 급등으로 전 세계를 강타한 석유 파동, 2007년 인구 증가와 식량 비축량 증대에 반해 지구온난화로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벌어진 곡물 파동 등 인류는 끊임없이 자원과의 전쟁을 벌여왔다. 그리고 지금 전 세계는 지구온난화를 최소화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얻어내기 위해 ‘제3의 자원 전쟁’을 펼치고 있다. ‘제3의 자원 전쟁’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원자력에너지와 전 세계 원전 시장의 선점을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주요 원전 선진국의 현황과 더불어 원전 수출국의 반열에 오른 우리나라 원전산업의 경쟁력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총 3회에 걸쳐 알아본다
최양식 시장이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삶의 체험 현장’을 누볐다. 최 시장은 설 연휴가 끝난 지난 7일 일일 환경미화원을 자청하고 시 소속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폐기물을 직접 수집 운반하면서 미화원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등 소중한 현장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현대·기아차 협력회가 후원하고 (주)KCO에너지가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주)KCO에너지(대표자 손병일)가 지난달 31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쌀, 라면, 과일 및 생필품 등 약 16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한화호텔&리조트 경주(본부장 김병선)는 지난 1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희근)와 함께 경주시청소년수련관을 찾아 라면 20박스와 도서상품권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손자손녀들의 재롱이 늘 그리운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한 재롱잔치로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 잠시나마 외로움을 달래주는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경주소방서는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경주시 동천동 김종학 동장과 동천동 경로후원회 김병태 회장 및 회원들이 지난 4일 동네지킴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다니며 안녕을 기원했다
건전한 졸업식문화 정착과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발생시 대처방안 토의를 위한 간담회가 지난 8일 경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천년역사도시 경주희망대장정에 나섰다. 지난 10일 오전 서울에서 승용차 편으로 경주를 방문한 손 대표는 첫 번째 방문지로 배반동 아이꿈터 어린이집(원장 신경진)을 찾아 경주민생투어 일정을 시작했다.
경상북도가 문화관광 해설의 격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명’해설사를 양성한다.
경상북도는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이달 중순부터 봄철 나무심기에 대비해 각종 조경수와 산림사업용 묘목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